정읍 출신 가수 박종연 씨가 30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열린 정읍 구절초꽃축제 기간 동안 박 씨가 축제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통해 모금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으로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박 씨는 1996년 MBC 대학가요제를 통해 데뷔했으며 지난해 10월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