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 팬클럽 ‘경주찬또방’ 컵라면 기탁

가수 이찬원 팬클럽 ‘경주찬또방’(방장 손정순)은 지난 10월 29일(화) 경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컵라면 84박스(2백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경주찬또방’은 이찬원의 생일인 11월 1일을 기념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증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찬원의 선한 영향력도 함께 전파하고 있다.

 

이번 기부물품은 GS25 협업 상품으로, 경주찬또방과 GS25 함께 협업해 나눔실천에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손정순 방장은 “이찬원의 생일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나눔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기호 시민복지국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경주찬또방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정성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되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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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이탈리아, 농촌 및 도심 내 버려진 건물 재활용 프로젝트

2024년, 이탈리아는 농촌 지역과 도심 내 버려진 건물을 재활용하는 새로운 정책을 도입했다. 이 정책은 사용되지 않고 오래 방치된 건물들을 개조하여 주택, 공공 시설, 혹은 창업 공간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로, 도시 재생과 농촌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 정책은 이탈리아 전역의 지방과 도심의 쇠퇴를 방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탈리아는 유럽 내에서도 지방 인구 감소와 도심 쇠퇴 문제를 오랫동안 겪어온 국가 중 하나이다. 특히, 남부 이탈리아와 같은 지방은 인구 감소와 경제 침체로 인해 많은 건물이 방치되거나 버려진 상태로 남아 있으며, 이는 지방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탈리아는 2020년대 들어 지방 인구 감소가 본격화되었는데 특히 남부 지역은 2023년 기준, 1년에 5만 명 이상이 대도시로 이동하면서 60개 이상의 마을이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몰리세(Molise) 지역은 지난 20년 동안 인구의 약 40%가 줄어들었고, 그 결과 수많은 주택과 상업 시설이 버려졌다. 이탈리아 대도시에서는 상업적 중심지였던 구역들이 상업 시설 이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