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철 국민의힘 강화군수 후보가 12일(토) ‘다시 찾고 싶은 강화’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다시 찾고 싶은 강화’ 공약은 강화를 수도권 최고의 체류형 힐링관광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박 후보의‘다시 찾고 싶은 강화’ 공약은 △강화도의 오랜 역사문화 유적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체류형 힐링관광지 발굴 및 조성 △강화의 대표적인 특산물 상품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세부 공약으로 △석모도 온천복합관광지구 개발 및 해양치유센터 조성 △마니산, 석모도 수목원, 화개정원 등 관광시설 활성화 및 경쟁력 있는 컨텐츠 강화 △풍물시장 등 전통시장 시설 개선 적극 지원 △해안둘레길·숲속산책길 확대 등 관광인프라 확충 △강화나들길 재정비 및 테마쉼터·이동식 화장실 설치 △외포리‧석모도‧해누리공원 활성화를 위한 군도 17호선(인산 삼거리~석모대교) 확장 △주문도~아차도~볼음도를 연결하는 서도연도교 신속 추진 △강화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 확대 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현재 강화군에서 추진 중인 △권역별 핵심관광명소 조성(외포권역 관광명소, 강화함상공원, 동막해변, 마니산, 강화천문과학관, DMZ 전망대 등) △갯벌‧저어새 등 어촌자원을 활용한 해양관광 활성화 △강화기독교 역사문화 순례길 조성 등의 관광활성화 관련 사업들도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다시 찾고 싶은 강화’ 공약 발표에 앞서 박용철 후보는 “강화군은 강화만의 독특한 맛과 멋, 쉼이 가능한 관광자원들이 많아 관광산업 발전의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면서 “산과 바다, 갯벌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수도권 최고의 체류형 힐링관광지로 강화를 재탄생시키겠다 ”고 말했다.
한편 박용철 후보는 이날 관광 활성화 공약 발표에 앞서, △농업업인 공약 △교육공약 △소상공인 공약 △어르신 공약 △부동산공약 등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다. 이후에도 분야별 공약을 추가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