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성연면 ‘도담도담성연’ 1,000번째 아기 탄생

 

서산시 성연면에 2020년 9월 ‘도담도담성연’ 사업 시작 이후 1,000번째 아기가 탄생했다. <사진> ‘도담도담성연’ 사업은 전국적인 지방인구 감소로 위기감이 조성되는 가운데 출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서산시 성연면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출산 장려책이다.

 

이 아이는 9일 이의혁‧심혜린씨 부부가 성연면 행정복지센터에 출생신고를 마쳤다.

 

성연면은 1,000번째 아기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안민수 성연면장, 김선호 주민자치회장, 유광준 기업인협의회장, 성연면 주민자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산 가정에 ‘도담도담 선물꾸러미’와 함께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서산사랑상품권을 선물했다.

 

성연면에 주소를 두고 출생신고를 하는 가정에 지역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만든 아기 이름이 담긴 캘리그라피 액자와 이유식 용품, 동요책, 치발기 등의 육아용품 선물꾸러미를 제공한다.

 

2020년 9월 시작으로 현재까지 1,000개의 선물꾸러미가 성연면 출산 가정에 전달됐으며, 여전히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한 여아를 출산한 심혜린 산모는 “아이가 성연면의 1,000번째 도담이가 되어 매우 기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최근 전국적 지방인구 감소라는 문제가 대두되는 와중에 성연면의 1,000번째 아기 탄생이라는 희소식이 서산시 인구증가 시책 추진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성연면은 올해 월평균 약 17명이 태어나 서산시 전체 출생 중 23%를 차지하고 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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