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공무원 임용 시험 대비반’ 운영

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고성군’ 응시자 대상
오는 21일까지 총 18명 선착순 모집

 

강원도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향토 인재 육성을 위해 ‘하반기 공무원 임용시험 대비반’(이하 대비반)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대비반은 고성군 공무원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고성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대비반의 모집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로 18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 방법은 고성군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자로, 지방공무원(9급) 임용시험 ‘고성군’ 응시자여야 한다. 고성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 후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 등 구비서류를 총무행정관 교육정책팀에 제출하면 된다. 수강료 면제 및 감면 대상자는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해야한다.

 

수강료는 6개월에 3만 원으로 국민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면제, 등록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50% 감면 혜택을 받는다. 다만, 교재비는 별도로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운영 기간은 내달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다. 강의방식은 인터넷 동영상 강의로 ‘박문각 에듀스파’에서에서 맡으며 국어·영어·한국사 등 공통과목과 행정법·행정학 등 선택과목을 제공한다.

 

또 매월 고성군청 학습관리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 성적 향상 추이를 분석하고, 일일·주간·월간 모의고사 시험실시 후 개인 앱으로 성적 확인과 월간보고서를 작성해 매월 초 군에 제출하도록 하여 수강생들을 관리할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공무원 임용시험 대비반 운영으로 고성군에 있는 수험생들이 공무원 시험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험생들이 공무원 시험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배너
배너

발행인의 글


“경주 APEC 성공 기원”… 김창준 등 전 미국 연방의원 7명 방문

경주시는 김창준 한미연구원과 미국 전직 연방의원협회(FMC) 소속 전직 의원들이 지난 18일 경주를 찾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한은 김 연구원과 FMC의 네 번째 경주 방문으로, 매년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 꼽히는 경주를 찾아 민간 외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창준 한미연구원은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 연방 하원의원을 지낸 김창준 전 의원(공화당·캘리포니아)이 이사장으로 있는 단체다. FMC는 전직 미국 연방의원들의 모임으로, 세계 각국의 정부·기업·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김 전 의원 역시 FMC 소속이다. 이번 방문단에는 김 전 의원을 비롯해 △존 사베인스 전 하원의원(민주당·메릴랜드) △비키 하츨러 전 하원의원(공화당·미주리) △브랜다 로렌스 전 하원의원(민주당·미시간) △존 캣코 전 하원의원(공화당·뉴욕) △앤 마리 버클 전 하원의원(공화당·뉴욕) △콴자 홀 전 하원의원(민주당·조지아) 등 전직 의원 7명과 배우자 등 총 12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경주시의 환영 만찬에 참석한 뒤 월정교와 동궁과 월지 등 경주의 주요 야경 명소를 둘러보며 신라 천년 고도의 역사와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