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의 글

국민이 걱정하고 있다

정부와 국회는 긴장해야 할 것이다.

어떻게 기업이 다시 뛰게 할 것인가?

고금리·고물가 시대에 기업과 가계의 높은 부채는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어느 때보다 높은 지정학적 리스크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근본적으로는 성장 엔진의 점화가 답이 될 것이다.

구조개혁을 통한 경제 체질 개선과 R&D 및 설비투자 그리고 수출시장의 다변화 등 민관의 피나는 노력이 다시 요구되는 시점이다.

 

민간 부문이 살아남고 도약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지만

경제는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앞으로의 수출 전망 또한 불투명한 상황이다.

올해 상반기 고물가, 고금리가 이어지고 세계 경기 둔화 등

우리 경제에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이 지속되면 경상수지 적자나

자금시장 불안 등 리스크를 피할 수 없다.

 

정부가 국회와 손뼉을 마주치고 있는지 묻고 싶다.

국민이 정부를, 정치를 걱정하고 있으면 되겠는가.

 

답이 없는가?

망망대해에서 거친 풍랑을 만난다고 해도 방향타를 굳게 잡고

노련하게 항해할 줄 아는 선장이 있다면 그 배는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달한다.

변화와 혁신의 시대 리더는 누구인가?

위기의 시대, 새로운 시대가 원하는 리더의 핵심 자질은 무엇일까?

국민은 답을 찾고 있다.

국민들이 기댈수 있는 ‘형’ 같은 정부, 정치인을 간절히 기대한다.

 

2023년 3월 《지방정부》, 《지방정부 tvU》 발행인 이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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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디지털 치료제 개발 기업 로완, 글로벌 컨퍼런스를 통해 비약물 치매 예방 비전 제시한다

뇌 질환 디지털치료기기 개발 기업 ㈜로완은 오는 9월 22일 ‘글로벌 디멘시아 컨퍼런스’에서 디지털치료기기를 활용한 치매 예방 비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컨퍼런스는 대한치매학회와 인지중재치료학회가 개최하는 국내 최대 치매 컨퍼런스로, 전문가들은 최신 치매 연구 동향과 비약물 치료를 통한 치매 극복 방향성을 논의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주식회사 로완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로완은 뇌 질환 디지털치료기기 개발기업으로, 최근 경도인지장애 개선 디지털치료기기 ‘슈퍼브레인 DEX’를 개발 완료하여 식약처 확증임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이날 컨퍼런스는 두 가지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우선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세계적인 뇌 연구 권위자인 미국 BNI 마완 사바(Marwan Sabbagh) 박사가 영상을 통해 연사로 나선다. 마완 박사는 ‘Global Dementia Drug Research Trends’란 주제로 최신 치매 약물 연구 동향을 강연한다. 이어 노스이스턴 대학교 아서 크레이머(Arthur Kramer) 박사는 ‘Exercise and Brain Cognition’을 주제로 운동과 뇌 인지 능력에 관해 발표하고, 일본 요코하마 쓰루미 재활병원 카츠아키

세계 행복 보고서

전 세계는 글로벌 팬데믹의 영향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승, 높아진 생활비, 주식 시장의 불확실성, 기후변화 문제, 경제적 혼란 등을 겪고 있다. 그런데도 최근 발표된 ‘세계 행복 보고서’는 이러한 불확실성과 어려움 속에서도 놀랄 만한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행복에 관련된 여러 요소를 기준으로 95개국의 국민 행복도를 순위별로 보았을 때 핀란드가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덴마크, 아이슬란드, 이스라엘, 네덜란드가 그 뒤를 이었다. 2023년 순위에서 특이점은 이스라엘이 2022년 9위에서 4위로 크게 상승했고, 스위스가 9위로 내려갔다는 것이다. 캐나다는 13위를, 아일랜드, 미국, 독일, 벨기에, 체코, 영국은 그 뒤를 이었고, 리투아니아는 20위에 올라섰다. 리투아니아는 2017년부터 30계단이나 상승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이 보고서는 사람들 사이에 행복이 어떻게 불평등하게 분배되는지에 대한 추세를 자세히 살펴보고 인구의 상위 절반과 하위 절반 사이의 행복 격차를 조사하는데, 보고서의 편집자인 존 헬리웰은 “최근 3년 동안 국가별 행복도의 평균은 상당히 안정적이었다”고 말했다. 세계 행복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별 행복 수준을 파악하는 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