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조직개편을 통해 행정혁신 이루며 친절행정 구현한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구민 맞춤형 민원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여권과를 신설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해외여행 수요가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면서 여권 발급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송파구는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민원여권과를 ▲민원행정과와 ▲여권과로 분리, 신설하는 등 대대적인 행정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여권과가 신설됨에 따라 기존의 민원실을 나누어 혼잡도를 완화하고 민원업무를 위해 구청에 방문하는 민원인의 동선을 간소화했다. 또한 적정 인력을 배치해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구민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민원행정과에서는 민원처리팀을 통해 ‘인허가 민원 전담 원스톱 창구를 운영한다. 각종 인허가 업무를 위해 구청을 방문하는 개인·법인·단체 등의 민원인은 상담부터 서류 교부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개청 이래 최대의 조직 개편을 단행해 행정혁신을 이루고 차별화된 구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민간기업 못지않은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친절 행정을 구현해 구민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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