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의 글

윤심? 반(反)윤심??

다시 지방선거의 계절이다. 전국동시지방선거 8회째를 맞았다.

 

이번 선거에서 눈여겨볼 점은 단연 윤심 VS 반윤심이지 않을까?

 

물론 여소야대 정국에서 새롭게 탄생된 정부에 힘을줄지 아니면
새 정부를 견제할지 여부도 중요하다.

 

하지만!

 

지방선거는 본래 지방자치단체에 소속된 주민을 위한 투표임을 잊어서는 절대 아니 된다!

 

국민과 가장 가까운 선거인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몇 가지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 제고이다.
찍을 후보가 없다던 이번 20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77.1%,  
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율 66.2%에 비해 제7회 지방선거 투표율은 60.2%였다.

내 생활과 가장 관계 깊은 지방선거, 적극적인 투표 참여가 요구된다.

 

둘째,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최소화되어야 한다.
국회의원직은 광역단체장 등 다른 선거 출마를 위한 정거장이 아니다.

다른 선거에 출마하고자 하면 국회의원 출마를 접고지방선거에 참여해야지 

이번처럼 다수의 보궐선거가 동시에 이뤄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섯째, 공명선거이다.

금권·관권 선거는 이제 옛날 얘기가 되었다. 대신 신종 수법의 불법과 탈법이 판치고 있다.
국가 위상에 걸맞은 선거 문화와 풍토가 꼭 실현되기를 바란다.

 

넷째, 묻지마 투표는 아니다.
4대 선거(광역단체장, 광역의원, 기초단체장, 기초의원) 동시 실시가 정당 투표처럼

같은 기호로 투표되는 경향이 컸다.


비대면 시대에 아쉬움도 있지만 선관위가 정성껏 준비해 우편으로 보낸 선거 공보물을

꼼꼼히 검토하여 제대로 된 투표를 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는 칭호가 아직 머릿속에 생생히 남아 있다.

 

언론은 일찍이 윤심과 반윤심 구조에 초점을 두며

지방선거의 진정한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다.


지자체 주민 한 명 한 명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그리고 도움이 되는 지방선거가 되어야 한다! 


대한민국 제8회 지방선거는 윤심 VS 반윤심이 아니라

바로 민심을 헤아리는 선거라는 점을 똑똑히 새겨야 한다!


2022년 05월 《지방정부》, 《지방정부 tvU》 발행인 이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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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거리공연 '버스킹 Zone' 지원 사업 추진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7월 제외) 공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거리공연(버스킹 Zone)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거리공연(버스킹Zone) 지원 사업'은 기장군이 거리공연에 필요한 야외 공연 장소와 기본 음향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연자에게는 문화예술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에게는 문화공연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4월 26일 새마을어린이공원(기장읍)에서 첫 시작으로 ▲5월 정관돌고래분수광장(정관읍) ▲6월 기장제1공영주차장(기장읍) ▲8월 일광해수욕장 이벤트무대(일광읍) ▲9월 정관돌고래분수광장(정관읍) 등에서 토요일 저녁 약 90분 동안 다채로운 거리공연이 진행된다. 공연 신청은 3월 10일부터 4월 15일까지 기장군 문화관광과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상세 공연 일자 및 순서를 편성해 4월 18일 확정 내용을 개별 통보하고, 최종 공연 편성표를 기장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특정 기간 유사한 공연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참여자 간 공연 일정을 사전에 조율하면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채로운 공연 무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