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고 자전거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모든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원주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 이번 자전거 보험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원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시민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국내 어디서든 자전거를 이용하다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장된 범위 내에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 사망, 후유 장애, 진단 위로금, 입원 위로금 등이며, 원주시 공유자전거인 ‘e바퀴로(전기자전거)’ 사고 관련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보장 내용 및 보험금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자전거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라며, “자전거 보험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기초적인 안전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원주시는 7·8월 피서철을 맞아 ‘소금산그랜드밸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원주의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방문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대상은 관내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이며, 소금산그랜드밸리 매표 시 숙박 예약사이트 화면이나 숙박시설에서 발급한 확인서를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할인된 금액은 전체코스 14,000원, 케이블카코스 10,000원, 트레킹코스 8,000원이며, 8월 5일 이후부터는 변동된 요금표를 기준으로 우대(통합) 요금을 적용한다. 요금표는 원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성미 관광과장은 “이번 여름 원주에서 특별한 추억도 쌓고 할인 혜택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머무르고 싶은 도시 원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청년 여성 농업·농촌분야 탐색교육(시골언니 프로젝트)」을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골언니 프로젝트」는 농업·농촌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시의 청년 여성들에게 농촌지역에 먼저 정착한 여성 멘토(시골언니)와 함께 농촌살이의 다채로운 방식을 탐색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농식품부는 ‘22년부터 매년 5~6개소의 현장운영기관을 선정하여 100여 명의 청년 여성이 농업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사업 운영기관으로는 상주, 거창, 강화, 청도, 원주, 김제 지역의 6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오는 6월 19일 경북 상주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그간의 시골언니 프로젝트는 도시 청년 여성들에게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는 의미가 있었으나, 농촌에서의 창업이라든지 이주·정착으로 연결되는 사례는 충분치 않았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올해부터는 프로그램 종료 후 농촌에서의 진로를 선택하는 참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취·창업 연계 기능을 강화한다. 여성가족부와 협업을 통해 지역 여성취업전문기관인 여성새로일
원주시는 중앙선 폐선 구간을 활용해 조성하는 ‘치악산 바람길숲’의 교량 구간인 우산철교 리모델링 사업 착공에 들어간다. 우산철교 리모델링 사업은 원주 도심 속 바람길숲을 완성하는 마지막 단계로,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에게 새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도시의 생태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산철교는 일제강점기 시절 설치된 중앙선 철로이며, 길이 67m, 폭 11m의 구조물이다. 해당 구간은 우산동과 학성동을 연결하는 치악산 바람길숲의 핵심 구간으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우산철교는 도심 속 녹지와 연결되는 보행 전용 공간으로써, 보행로 조성, 개방감을 위한 유리 난간, 무장애길을 위한 데크 설치, 큰 교목 및 관목 식재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한편 치악산 바람길숲은 2020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총구간은 우산동 한라비발디 아파트 앞에서 반곡역까지 11.3km이다. 시는 우산철교 리모델링 사업에 이어 상반기 중 원주센트럴파크(옛 원주역) 구간 조성을 마치고 치악산 바림길숲 전 구간 개통을
원주시 단구동 새마을회(지도자협의회장 임형곤, 부녀회장 우명옥)는 지난 12일 배추겉절이, 제육볶음, 유채나물무침 등 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독거노인 가구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임형곤 협의회장은 “우리 이웃과 함께 나누는 활동은 항상 보람차다.”라고 말했고 우명옥 부녀회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단구동 새마을표 반찬’으로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이웃들이 든든한 식사를 하실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원주시는 2월 25일 오후 소금산 그랜드밸리 통합센터에서 간현관광지 케이블카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서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관광사업 종사자,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사업경과 보고, 축사, 기증식,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간현관광지 케이블카는 개통식 다음날인 2월 26일부터 정상 운행을 시작한다. 10인승 캐빈 22대가 주차장과 소금산 출렁다리 간 972m 구간을 왕복한다. 운행에는 편도 6분이 소요된다. 운영 시간은 동절기(11∼4월) 오전 9시∼오후 5시, 하절기(5∼10월) 오전 9시∼오후 6시이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시설사용료는 소금산 그랜드밸리 전체코스 통합권 대인 기준으로 18,000원이며, 원주시민은 6,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찾은 관광객들이 케이블카를 시작으로 소금산출렁다리, 소금잔도, 스카이타워, 울렁다리, 에스켈러이터, 피톤치드 글램핑장, 음악분수 등 다양한 시설들을 이용하며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중심으로 원주시를 프리미엄 복합 문화관광명소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