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시민의 삶을 바꾸는 ‘따뜻한 복지도약’에 나선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민선 9기 ‘시민과 함께 대도약’의 축으로 의료·출산·보육·돌봄·결혼·노후를 잇는 생애주기형 복지체계를 마련한다. 전시성 사업보다 체감도 높은 정책에 집중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한밤중에도 안심하는 소아의료체계 김포시는 풍무역세권 인하대 메디컬캠퍼스 조성을 조속히 추진해 지역 의료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달빛어린이병원과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연계한 소아의료체계도 구축한다. 오후 11시까지는 달빛어린이병원이, 이후에는 소아 전담인력을 배치한 지역응급의료센터가 진료를 이어 맡는 방식이다. 12세 남녀와 13~17세 여성, 18~26세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HPV 9가 백신 무료접종도 추진한다. 계획대로 시행되면 전국 최초의 HPV 9가 백신 무료접종 지원정책으로 시민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는 선도 사례가 될 전망이다. 출산부터 발달까지, 가족이 안심하는 김포 첫째아 출산지원금을 확대하고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추진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낮춘다. 지역의 출산율과 산후조리 수요를 분석해 타당성을 검토하고, 조례 개정 등 필요한 절차를 단계적으로 밟을
구미시가 인구 감소라는 거대한 벽 앞에서 반전 드라마를 써 내려가고 있다. 2019년 이후 6년간 1만5천여 명이 줄며 42만 명 선이 무너졌지만, 2024년부터 감소세가 뚜렷이 둔화했다. 2025년 8월 기준 인구는 40만 4천여 명, 불과 2년 전과 비교해 월평균 인구 감소폭이 372명에서 85명으로 줄어든 것이다. 이는 전국 지자체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인구 절벽’의 위기 속에서 주목할 만한 흐름이다. 출생아 수가 2024년 2,014명으로 반등해 경북에서 유일하게 2천 명을 넘어선 것, 혼인 건수 역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 모두 구미시 정책 전환의 결실로 평가된다. 24시간 돌봄 인프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구현하다 구미시는 저출생 위기 대응의 해법을 ‘돌봄 인프라’에서 찾았다. 전국 최초 ‘24시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해 평일과 주말, 야간을 가리지 않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6개소에서 9개소로 확충 예정이며, 복합 문화·돌봄 공간인 ‘새마을24시마을돌봄터’도 문을 열었다. 또한 경북 최초의 ‘365돌봄어린이집’은 맞벌이 가정과 긴급 돌봄 수요를 흡수하며 2024년 한 해 3천여 명 아동이 1만4천여 시간을 이용했다. 돌보미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