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국립자연휴양림 내에 지역 주민이 생산한 특산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주민 소득증대와 지역상생 발전의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낙안민속자연휴양림(전남 순천)은 휴양림 매표소 입구에 특산물판매대를 상시 운영하여 지역상생발전협의체인 ‘꽃마차마을’이 생산한 쌀, 고사리, 수수, 둥굴레 등을 이용객에게 판매하고 있다. 진도자연휴양림(전남 진도)은 방문자센터에서 인근 동령개마을 주민들이 생산한 곱창김, 미역, 다시마 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진도특산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 밖에도 청옥산휴양림(경북 봉화)은 자연산 벌꿀과 땅콩 등을, 오서산휴양림(충남 보령)은 은행, 대추, 버섯 등을, 변산휴양림(전북 부안)과 방장산휴양림(전남 장성)은 고구마, 감, 호박, 고춧가루, 양파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인근 농가의 소득증대를 돕고 있다. 아울러, 직거래장터 내에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해 농업경영체 지원확대와 임산물 전품목에 대한 하우스 지원 확대 등 산림청의 규제혁신 대표 사례를 적극 홍보하고 산림분야 규제에 대한 의견도 수렴하고 있다. 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9일 2025년 여름 성수기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6월 9일부터 16일까지 숲나들e를 통해 국립자연휴양림 여름 성수기(7.15~8.24) 추첨 예약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38,827명이 신청해 평균 6.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고, 객실은 평균 7.74대 1, 야영시설은 1.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여름 국립자연휴양림 최고 명소는 평균 경쟁률 91.46대 1을 기록한 경북 문경시의 국립대야산자연휴양림 숲속의집 601호이다. 주변 시설물로부터 떨어져 있어 호젓하게 휴식할 수 있는 이 객실은 8월 2일 당일 경쟁률이 425대 1에 달했고, 작년 성수기 추첨에서도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한편, 야영시설의 경우, 평균 경쟁률은 대야산자연휴양림 10번 캐빈이 8.33대 1로 가장 높았고, 당일 경쟁률은 8월 15일 가리왕산자연휴양림 201번 야영데크가 35대 1로 가장 높았다. 전국 국립자연휴양림별 최고 경쟁률은 무의도(26.63:1), 변산(13.82:1), 대야산(13.64:1), 용지봉(11.31: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당첨 결과는 숲나들e(www.foresttrip.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