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2025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고독사 예방을 위한 '마음을 잇는 안부 키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격한 고령화와 사회적 고립 심화로 증가하고 있는 고독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반려 식물을 제공하고 이를 매개로 한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었다. 이를 통해, 1,692건의 가정방문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우울증 검사를 시행하여 대상자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자세히 살폈다. 또한, ‘작은 씨앗, 큰 행복 이야기’ 반려 식물 사진전을 운영하여 사업 참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영월군보건소는 반려 식물을 돌보는 과정이 책임감과 성취감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함으로써 고독사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가정방문과 정기적인 우울증 검사,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고독사 예방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충북도는 저출생·고령화와 수도권 집중화로 가속되는 지역 소멸위기에 대응하고, 실질적 인구 유입 효과를 증대하기 위해 ‘충북 인구감소지역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4개 분야 45개의 사업을 발굴하고 약 980억원을 추가 투입하여 총 8,500억여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약 384억원과는 별도의 재원 투입이다. 첫 번째,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14개 사업 약 4,800억원 투입 전국 최초로 올해 7월 도세 감면조례를 개정하여 인구감소지역에서 의료기관과 빈집을 취득할 시 취득세를 면제하고,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가 3억원 이하 주택 취득 시 25% 추가 감면해 주는 제도를 시행하여, 2028년까지 약 25억원의 도세 감면 효과와 인구 유입을 기대한다. 또한,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첨단 이동진료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7월 보은군을 시작으로 총 10회, 약 5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2028년까지 약 6억원을 투입하여 총 5,000명 이상의 도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6년부터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시도 자율계정 편성 시 국비 보조율을 10% 상향해 약 300억원
평창군은 강원도 내 최초로 ‘우리 아이 첫돌 기념사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저출산과 인구 감소,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고 군민이 아이를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창군은 최근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모가 아이의 성장 순간을 소중히 기록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에 가족 친화적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우리 아이 첫돌 기념사진 지원사업은 관내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고, 지원 대상은 평창군 출산 축하금을 받은 후 계속 거주 중인 만 1세 영아를 둔 가구이며, 평창군 내 사진관에서 촬영한 돌사진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정성문 기획재정국장은 “한 가정의 첫돌은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순간”이라며 “이번 사업이 부모에게는 따뜻한 추억을, 지역사회에는 새로운 희망을 선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평창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 문의 : 가족복지과 여성가족팀 033-330-2310
NH농협은행은 지역 50플러스센터와 은퇴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전문 인재를 기르는 등 고령화 사회와 4차산업 시대를대비하는 경영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1. 자산관리, 재무설계 등 성북50플러스센터 은퇴 관련 프로그램 지원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6월3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성북50플러스센터(센터장 장성호)와 은퇴금융 관련 포괄적 업무 협약을 했다. 50플러스센터는 만50세부터 64세까지 소위 베이비부머로 일컫는50+세대가 인생 후반기를 새롭게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게 교육과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협은행은 2017년 10월 동작50플러스센터와 노원50플러스센터를 시작으로 지난해 서대문50플러스센터와은퇴금융 관련 포괄적 업무협약을 했다. 이를 통해 농협은행 은퇴설계브랜드 ALL100플랜의 자산관리, 재무설계 컨설팅, 은퇴 관련 강의 및체험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서울지역 50+세대가 성공적으로 은퇴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인태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농협은행은 순수 국내자본으로 설립된은행으로 농업인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왔다”며 “100세시대를 함께하는 라이프 파트너 은행으로서 따뜻한 은퇴금융을 지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