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발행인의 글


메타버스, 2030년 약1,700조 원 급성장 예고

코로나19로 촉발된 뉴노멀과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기반으로 하는 가상세계를 의미하는 메타버스. 2019년 50조 원 규모에서 2030년 1,700조 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타버스(Metaverse)의 개념은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Meta와 ‘현실 세계’ Universe의 합성어로 바깥 세계와 개인 일상에 AR, VR 기술을 적용해 나타낼 수 있는 모든 가상 세계를 의미한다. 현실에 가상 정보를 증강하는 AR나 가상 기술로 현실과 가장 유사한 가상 세계를 만드는 VR와는 다른 의미다. MZ세대로 불리는 현 1020의 메타버스로의 참여가 대폭 늘어나며 가상 세계가 또 하나의 사회적 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MZ 세대들이 AI 및 AR 기반의 아바타 애플리케이션 ‘제페토(Zepeto)’ 에 2억 명 넘게 가입하는 등 이용자의 80%가 18세 미만 청소년들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메타버스를 응용하는 시장은 헬스케어를 비롯해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유통·소매, 교육 훈련, 프로세스 개선 등이다. 애플과 같은 ICT 기업은 AR를 차세대 컴퓨팅 기술로 인식,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초기 시장을 주도하려는 움직

일본의 주택 공급 확대 및 빈집 활용 정책

최근 잇따른 이슈와 논란으로 주택 가격 상승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 《이코노미스트》지의 특집으로 소개된 ‘끔찍한 부동산 정책의 실수(The Horrible Housing Blunder)’에 따르면, 농촌보다 풍부한 도시의 일자리와 편의성 등으로 인해 사람들이 도시에 모이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하며, 밀려드는 사람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주택 공급으로 도시의 주거비가 오르는 것은 피할 수 없는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수도권에 밀집해 있는 만큼 주택에 대한 수요는 풍부하다고 할 수 있지만, 그에 걸맞은 주택 공급 대책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현재는 확실한 답을 찾기 쉽지 않다. 물론 수도권에 집중된 인구를 어떻게 분산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을 찾는 것이 진정한 해답이라 할 수 있으나, 현재 수도권에 몰려 있는 사람들의 주택 수요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해외 사례를 통해 생각해볼 기회를 가지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일본의 경우 미국에 비해 인구가 2배 이상 적음에도 주택 공급을 파격적으로 늘린 것이 집값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연간 125만 호의 신규 주택을 공급한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