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와 함께 10월 31일 충북대에서 ‘충청북도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8월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Study Korea 300K Project)’을 수립하였고, 이후 정부와 지자체‧대학의 유치 노력 등의 결과로 국내 유학생이 증가하여 2024년 기준 약 20만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국내에서 공부하고 있다. 또한, 중기부는 인구감소 등에 따른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중소기업의 유학생 채용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정책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는 교육부와 중기부가 협업하여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정주를 돕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이 박람회에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를 시범 운영하는 5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까지 전북(전주대) 경북(경일대) 전남(목포대) 부산(경성대) 등 4개 지역에서 개최되었다. 충북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지역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500여 명과 지역특화형 비자(
충북 충주시가 18일 종합 숙박 예약 플랫폼인 '야놀자'와 지역 방문 여행객 숙박비 5만 원을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광진흥법과 농어정비법에 따라 등록된 숙박 업소의 7만 원 이상 상품을 이달 말까지 '야놀자'를 통해 예약하면 5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다만 이용 기간은 다음 달 17일까지며 할인권이 모두 소진되면 프로모션도 종료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충주에서는 오는 26일과 27일 비내섬 축제가, 다음 달 2일에는 5km의 월악산 고갯길을 걷는 '하늘재 걷기 행사'가 각각 개최된다. 올해 상반기 진행된 프로모션에는 26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여해 2억 300만 원의 경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많은 방문객이 축제 현장을 찾아 지역 곳곳을 알차게 둘러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제31회 증평인삼골축제가 'K-컬처'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등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 증평인삼골축제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충청북도지정 우수축제로, 올해는 오감만족의 체험행사를 기획해 외국인 관광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증평인삼골축제의 킬러콘텐츠 중 하나인 '홍삼포크삼겹살대잔치'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별도 시식존을 구성해 K-푸드로 손색없는 홍삼포크삼겹살을 맛보임으로써 증평의 맛 각인시키기에 나선다. 또 야외씨름장에 설치되는 건강체험존에서는 찾아가는 전통씨름 '씨름한판' 이벤트를 개최해 씨름의 고장 증평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K-스포츠로서 전통씨름 기술시범을 보이고 현장 참여를 통한 외국인 씨름대회 등을 진행한다. 더불어 축제기간 미루나무숲 곳곳에서 열리는 '전국보강천버스킹 페스티벌'에서는 '외국인 버스킹'을 통해 노래와 춤, 패션쇼 등 다양한 문화를 자유롭게 발산할 수 있도록 열린 무대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증평군가족센터 다문화 부스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부스 및 인삼골인맥파티(인삼+맥주)와 불꽃놀이, K-팝 공연 등 외국인
옥천군은 군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스마트관광 전자지도의 활성화를 위해 '옥천9경과 함께하는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오는 1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옥천군은 지난해 음성안내시스템 지원이 가능한 스마트 전자지도를 구축해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운영으로 옥천의 대표 관광지인 옥천9경 및 금강비경 11선의 관광 정보를 관광객에게 더 재밌고 편리하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진행되는 모바일 스탬프투어의 참여 방법은 옥천군 홈페이지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링크 연결 또는 옥천군 스마트관광 전자지도(구글 플레이스토어: 어플리케이션 설치)로 접속해 옥천9경 스탬프투어 실행 후 희망하는 관광지를 방문하면 된다. 관외 거주자가 옥천9경 중 두 곳 이상을 방문(단, 옥천 구읍은 전통문화체험관, 육영수생가, 정지용문학관을 1건으로 인정)하면 되며, 각각 다른 날에 방문하더라도 완주인증서가 발급된다. 완주 후 전자지도 앱을 통해 사은품을 신청하면 선착순 25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최영찬 문화관광과장은 "옥천군에는 옥천9경과 금강비경 11선 등 아기자기한 관광명소가 많다"며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미래의 먹거리 산업
충북 보은군이 지역을 대표하는 대추축제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군은 29일 '2024 보은대추축제' 성공 개최 준비를 위한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최재형 군수는 이 자리에서 "부서별 추진계획과 상황을 공유하며 축제 준비에 차질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축제는 오는 10월 11~20일 열흘간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열린다. 지역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와 다양한 먹을거리,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체류형 축제 콘텐츠 개발,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스포츠파크 체험행사와 휴식공간 확충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축제 바가지요금을 차단하기 위해 먹거리장터 참여업소 사전교육, 메뉴와 음식가격 사전 공개 등의 다양한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앞으로 대한민국은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모든 광역시·도에서 인구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통계청에 따르면 세종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052년까지 '생산연령인구(15∼64세)'가 늘면서, 이들이 어린이나 노인들을 먹여 살려야 할 부담은 가장 적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물론 세종시가 행정수도라는 큰 장점이 있지만 세종시 이외에도 충청의 청년 정책은 다양한 시도를 하며 청년 세대에게 희망을 불러오고 있다. 지난 6월 5일 충청 지역을 창업 혁신의 중심지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중앙 정부·대학·지자체·투자자·창업기관·스타트업 등이 모여 투자·인재 확보·해외 진출 등 창업하는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과제 해결을 위해 뜻을 함께 했다. ‘충청 스타트업 벤처포럼’은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민관의 협력과 협업 체계 확산 등 충청권의 역동적인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데모데이, 투자사 설명회, 강연, 네트워킹 등을 매달 운영키로 했다. 특히, 스타트업이 초기 창업 후 데스밸리를 극복한 후 도약 창업 단계에 마냥 머물지 않도록 시장 판로 확장·VC 후속투자 연계·오픈이노베이션·정책자금 등 지원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 당당히 설 수 있도
'애플플레이션' 이란 조어가 등장할 만큼, 이상기후에 따른 작황부진으로 지난해 가을부터 반년째 사과 값이 상승 중이다.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은 8일 사과 가격과 품질 안정화를 위해 재배 면적은 늘리고, 생산성은 높이며, 위험 요인으로부터 지키는 이른바 3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북의 사과 재배 면적이 최근 10년간 3.5% 감소해 작년 기준 3,738㏊다. 특히 지난해 사과 개화기 저온 현상과 병해충이 발생해 국내 총생산량이 평년 대비 35% 줄어든 38만 톤에 그쳤고, 충북 역시 평년 대비 30%가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작황 부진으로 인해 사과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사과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충청북도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대안으로 이번 3고 계획을 추진키로 한 것이다. 먼저 사과 재배 면적을 늘리기 위해 과수화상병으로 문 닫은 과원에 사과를 다시 심을 수 있도록 60㏊에 100억 원을 2026년까지 지원한다. 또 최신 트렌드에 발맞춰 중·소형 사과와 같은 신품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관련 전문 기술 교육을 해마다 1,000명가량 하기로 했다. 재배면적도 2026년까지 25㏊를 지원한다. 그 다음으로 이상 기후변화에 강한 내재해
화장장이 없거나 화장장을 이용하는 데 거리가 멀어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져야 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들이 힘을 합쳤다. 이웃하는 지자체와 공동 장사시설을 건립함으로써 늘어나는 장례 문화 인식 변화에 대응하고, 부족한 화장장 시설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충북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 공동장사시설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3월 14일 발대식과 제1차 회의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었다고 말했다. 첫 회의에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장, 장우성 괴산군 부군수, 신송규 괴산군의장,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음성군의장과 추진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추진 방향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전문가와 군의원, 공무원, 지역 대표를 포함해 총 30명으로 구성된 추진위는 앞으로 종합장사시설의 건립 규모와 범위, 부지 공모, 주민지원 사업과 같은 안건을 심의하고 건립 방안을 검토해 합의를 도출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충북 3개 지자체 사례처럼 공동장사시설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화장시설 수요 증가에 따라 화장시설 유치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진행돼 왔다. 화장 시설이 관외에 있어 시간과 경제적 부담이 큰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3개
충북 옥천군이 평일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옥천군에 따르면 화요일마다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여권 신청과 교부,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 본이서명사실 확인과 같은 제증명 발급 업무를 볼 수 있다. 야간 민원실 이용은 따로 예약 없이 운영 시간 이내에 신분증과 여권 사진(여권 신청 시)을 지참해 군청 1층 민원실로 방문하면 된다. 지난해 화요 야간 민원실 업무 처리 건수는 총 92건으로 구체적으로는 여권 신청 41건, 여권교부 47건, 주민등록업무 3건, 전화민원 1건으로 집계됐다. 유영미 옥천군 종합민원과장은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다각도로 시책을 발굴, 추진해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기초지자체 유일 대상 음성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가 ‘공시제 부문’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인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2021년, 2022년 연속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경상북도가 종합대상을, 음성군과 인천광역시가 각각 부문별 대상을 수상하게 돼 음성군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일자리를 가장 시급한 핵심 현안 펼친 덕분 음성군이 탁월한 평가를 받은 것은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구인 배율과 성별 고용률 격차, 미래 신산업 전환에 따른 인력육성 기반시설 부족 등 지역 노동시장이 위기에 내몰린 상황에서도 가장 시급한 핵심 현안을 선정해 일자리 대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고, 고용률 도내 1위 탈환이라는 가시적 성과를 도출했기 때문이다. 음성군은 지역 산업구조 개선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략적 투자유치를 통해 지난해에도 1조 2,126억 원의 투자유치와 1,622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그 결과 민선 7기 이후 투자유치 10조 원을 돌파하며, 1만 4,859개가 넘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위기산업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펼쳐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