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태백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별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외 거주자 1~5인으로 구성된 관광팀이 태백에서 숙박·식사·체험 등 지역 내 소비를 할 경우, 소비금액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조건은 △태백시 관내 숙박·식당·체험시설 이용 △관광지 1개소 이상 방문 및 SNS 인증 게시 등이며, 소비금액 기준에 따라 ▲7만 원 이상 3만 원 ▲10만 원 이상 5만 원 ▲15만 원 이상 8만 원이 모바일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인센티브를 신청하려면 여행 당일까지 ‘여행 사전계획서’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여행 종료 후 14일 이내에 증빙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2026년 6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태백시 관계자는 “기존 관외 거주자 2~5인 팀 대상 1인당 1만 원 지원 방식에서 지원 범위와 금액을 대폭 확대하고, 지역화폐로 지급하도록 개선했다”며 “이를 통해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개별 관광
창원특례시는 가을 대표 축제인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오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3·15해양누리공원(제1축제장)과 합포수변공원(제2축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국화축제는 ‘국화에 이끌려 가을을 만나다’를 주제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제1축제장과 제2축제장은 각각 복고풍(레트로)과 신복고(뉴트로) 주제로 조성되어, 색다른 감성과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3·15해양누리공원(제1축제장)은 복고풍(레트로) 감성의 국화작품 전시 중심으로 운영된다. 올해 대표주제는 ‘여행의 시작(Voyage)’로 공항을 소재로 한 대형 비행기와 탑승구 등 국화 조형물을 선보여 관람객에게 여행의 설렘과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 합포수변공원(제2축제장)은 지역 청년 창작자들과 협업해 신복고(뉴트로) 감성의 ‘구)홍콩빠 감성포차’가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마산 앞바다의 밤 풍경을 배경으로 이색적인 먹거리와 소규모 공연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방문객을 맞이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야간 운영 시간을 1시간 연장해 밤 10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여기에 신규 야간 프로그램인 ‘바
서울시가 경북·대전·제주·충남·충북·서울 등 전국의 개성 있는 로컬 카페와 디저트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팝업 스토어 ‘로컬로 카페트립’을 지역관광 안테나숍 시청점(중구 세종대로 119) 옥상에 마련한다. ‘로컬로 카페트립’은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목·금·토요일 총 6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참여 브랜드들은 지역 정체성을 담은 ▴‘대표 음료와 디저트’ 미식 체험을 선보이며, 로컬로 카페 ‘LP 라운지’에서는 LP로 선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매주 목·금요일에는 재즈와 올드팝 중심의 ▴‘라이브 버스킹’ 공연이 열려 분위기를 더한다. ▴커피 클래스, ▴현장 라디오 사연 신청, ▴업사이클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된다. SNS에 현장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락고재 숙박권이나 참여 카페 굿즈를 받을 수 있다. 팝업 행사에 앞서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용권 할인 판매’ 사전 이벤트를 진행, 지역 관광 확대를 지원한다. 그밖에 ‘로컬로 카페트립’에 관한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지역관광 안테나숍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로컬로 카페트립은 커피와 디저트를 넘어 지역의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과 더불어 지난 9월부터 상향했던 고성사랑카드의 할인율 상향을 연말까지 유지한다. 고성군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상향했던 고성사랑카드 월간 할인율 15%, 구매한도 최대 100만 원을 2025년 연말까지 유지한다. 또한, 10. 29.~11. 9.까지 12일간 이뤄지는 지역소비 촉진 주간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발맞춰 해당 기간 중 할인율은 최대 20%까지 상향한다. 할인율 적용 대상은 관내 연매출 30억 이하 가맹점,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카드형의 경우 고성사랑카드 전용 앱 ‘그리고’를 통해 카드 등록 및 충전 이후 결제해야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지류형 상품권은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고성사랑카드 가맹점 가입을 원할 경우 관내 소상공인들은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하여 고성군청 경제체육과 지역경제팀(☎033-680-3378)으로 상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9월 민생 회복 소비쿠폰 2차 지원과 더불어 고성사랑카드 할인율 상향을 연말까지 지속하여 장기화된 고물가에 따른 군민들의 실질적 생활비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
파주시는 한 해 동안의 마을공동체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활동의 사회적 가치와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오는 11월 8일 금촌어울림센터에서 「2025 파주시 마을공동체 한마당 ‘파마공 어울림랜드’」(이하 ‘한마당’)를 개최한다. 이번 한마당은 사전 행사(10~12시)와 본 행사(13~16시)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자발적으로 참여한 마을활동가 13명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 한마당 추진위원회’가 총 8차례 회의를 통해 직접 기획과 준비를 맡아 행사에 풍성함과 다채로움을 더했다. 이번 한마당은 놀이동산을 주제로,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는 파주시에서 활동 중인 50여 개의 마을공동체가 참여해 공동체 입장식을 시작으로, 우수사례 시상, 대화모임, 문화 예술 공연, 전시, 체험 및 먹거리 공간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사전 행사인 ‘공동체 대화모임’은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의 동행 ▲마을에서의 돌봄 ▲공동주택 공동체의 연대 및 확산 ▲파주 마을 미디어 등 4개 주제로 대화를 이어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공동체 스스로 활동 방향을 모색하고, 자립성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
시흥시가 가을을 맞아 책으로 소통하고 문화로 어우러지는 ‘제11회 시흥책 문화축제’를 오는 11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왕동 중앙공원과 시흥시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그림책의 해’를 맞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그림책을 통해 교감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깊어 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한 축제의 주요 행사로는 이루리 작가가 진행하는 백유연 작가와의 책 이야기 쇼가 있다. 따뜻한 그림체와 감성적인 이야기의 백유연 작가는 「동백 호빵」, 「벚꽃 팝콘」의 저자로, 이번 책 이야기쇼에서 이루리 작가와 함께 그림책 속에 담긴 삶의 이야기와 그림책이 주는 힘에 관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그림책 「나오니까 좋다」의 김중석 작가가 참여해 어린이들과 함께 대형 화포 천에 그림책의 한 장면을 그리는 그림 쇼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어린이 독서골든벨’과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이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전문 안내원과 함께하는 그림책 미술관 ▲그림책 작가 응원대회 ▲그림책 놀이터 등 그림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360도 회전 사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경기도청 도담뜰에서 ‘2025 경기과학문화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융합과학, 미래를 ON하다’를 주제로 일상 속에서 만나는 과학문화 대중화를 위한 도민 참여형 통합과학 축제다. 지난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처음 열린 행사에는 약 2,500명이 참여하며 가족단위 체험객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는 ▲융합기술 체험존, ▲융합기술 전시부스, ▲융합기술골든벨, ▲과학문화공연, ▲포토존 및 각종 이벤트 부스 등 다채로운 강연과 체험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과학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행사때 큰 호응을 얻은 융합기술골든벨은 중등부문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초등부문으로 나눠 개최된다. 또한 10월 31일에는 유튜브 ‘안될과학’과 ‘취미는 과학’ 등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동중인 유튜버 항성이 ‘꿈에서 현실로 다가온 인류의 우주 도전’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경기도에서 추진중인 ‘2025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고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주관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부여군은 오는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정림사지(박물관 앞 광장) 일원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일곱 번째 이야기 ‘우리동네 가을동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부여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지역 밀착형 문화프로그램으로, 군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고 함께 어울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장소를 궁남지에서 정림사지로 변경하면서, 원도심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우리동네 가을동화’에서는 ▲재즈 플로우(Jazz Flow) 김홍석의 재즈 무대 ▲힐링 어쿠스틱 ‘푸른달’ 공연 ▲MC 선호의 매직 버블쇼 ▲남달리의 팝재즈 공연 ▲황금예술단 버스킹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가을 정취와 함께 흥겨운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레트로 체험존에서는 ▲대형 방방이 ▲레트로 오락실 ▲추억의 간식 ▲추억의 뽑기 등 어린 시절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즐길 거리가 마련되며, 123 사비공예마을에서는 ▲나전칠기 키링 ▲무드등 만들기 ▲팝업 전시 등 지역 공예인들의 창의와 감성을 담은 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북크닉(Booknic) 프로그램에서는 A
삼척시는 청정 백두대간과 동해바다를 품은 자연환경 속에서 자란 명품 삼척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삼척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2025 삼척한우Day’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시민과 관광객은 한우 특별할인판매장과 셀프한우구이터를 통해 질 좋은 한우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하고, 직접 숯불에 구워 맛볼 수 있다. 또한 한우 부위별 무료 시식 행사와 한우버거·한우탈 만들기 등 어린이 무료 체험행사, 지역농특산물 판매장,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행사장 내 한우할인 판매장에서는 등심·안심·채끝 등 다양한 부위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며, 구이터 이용객을 위해 상차림비(1인당 5,000원)를 결제하면 상추, 쌈장, 김치 등 기본 반찬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청정한 환경에서 자란 삼척한우의 뛰어난 품질을 널리 알리고, 지역 한우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주시가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지역화폐 ‘경주페이’ 이용자에게 기존 13% 캐시백에 더해 5%를 추가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비 지원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행사 기간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전국민이 함께 즐기며 소비를 활성화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로, 침체된 내수경기를 회복하고 지역 상권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경주페이 이용자는 행사 기간 총 18%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만 원 결제 시 기존 캐시백 1,300원 외에 500원이 추가 적립된다. 경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주페이 이용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의 매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전 국민이 함께 소비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행사”라며 “경주페이를 통한 지역 소비 확대를 계기로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