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신한민주당에서 정치를 시작한 신은호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은 1999년부터 지역구 부평구에서만 3선 의원을, 2014년부터 지금까지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시민의 입과, 눈·귀가 되어 의정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정치적 역정과 크고 작은 부침에도 굴하지 않고 오뚝이처럼 꿋꿋하게 일어선 그는 소신과 특유의 추진력으로 시민들의 간절함과 애절함에 응답하고 있다. 스마트의회를 비롯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상설상임위원회 개편,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사무감사 등 예·결산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 참여의 보폭을 넓히는 등 시민가치를 높이고 있다. 또 제3연륙교 착공, 금단의 땅이던 부평 캠프마켓 반환과 일반에 공개, K-바이오 랩허브 유치 등 인천시민의 오랜 숙원을 해소하는 데 지방의회로서 강력하게 뒷받침했다. “어려운 이들과 어깨동무할 수 있는 희생과 봉사 정신, 공생의 길이야말로 행복의 길”이라며 어려운 이들을 위해 일하는 것을 숙명으로 받아들이고 봉사에서 행복을 찾는 신은호 의장을 월간 지방정부, 인터넷 뉴스 tvU가 만났다. 다음은 신은호 의장과의 1문 1답이다. 이영애 발행인_ 의장님 안녕하세요. 저희가 전국 최초 QR코드 매거진입니다. QR를 한번 찍어서 영상
비단에 수를 놓은 듯 아름다운 산천을 뜻하는 금수강산의 줄임말 ‘금산’은 빼어난 자연환경에 세계인이 인정하는 인삼까지 두루 갖춘 지역이다. 민선7기를 연 문정우 군수는 임기를 시작한지 불과 2년 만에 예산 5,000억 원 시대를 열고 지난해 국‧도비 4,00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내며 각종 난제를 척척 해결하는 등 군민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문정우 군수 약력] 웅지농산 대표 금산군 농민단체협의회 회장 건국대학교 농축대학원 겸임교수 이영애 발행인_ 군수님 안녕하십니까. 우리나라 최초 QR코드 영상이 들어간 매거진입니다. 카메라로 QR코드를 한번 찍어보시죠. 문정우 금산군수_ (QR코드 스캔 후 영상 재생) 우리나라가 IT분야에서 최고의 수준인데, 새로운 기술을 이렇게 이용하는 걸 보니 상당히 앞서고 있네요. 이영애_ 대대손손 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산군이 이미 2022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하셨더라고요. 어떤 내용입니까? 문정우_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군민이 행복한 방향으로 나아가자는 주제로 열린 시책구상 보고회에서 5대 분야 346개의 사업을 발굴했습니다. 민선 8기에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거의 다 갖춰진 관광산업 기반을 마무리해
21대 국회에서 주취자 보호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주취 범죄를 가중 처벌하는 이른바 ‘주폭방지법’이 다시 발의돼 국회 소위에 회부됐다. 경찰 출신인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발의한 ‘주취자 범죄의 예방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안’은 9월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 회의에 상정된 뒤 법안소위로 회부됐다. 법안은 주취자에 의해 주로 발생하는 공무집행방해·방화· 교통방해·폭행·성폭행·업무방해·주거침입·손괴 등 범죄의 처벌을 강화하는 한편, 주취자 보호를 위한 경찰·소방·지방 자치단체의 법적권한을 명시했다. 사건에 연관된 주취자는 경찰이, 응급 상황이 발생한 주취 자는 소방이 맡고 지방자치단체는 주취자를 보호할 의료 기관을 지정·운영하게끔 했다. 김 의원은 “술에 너그러운 사회 분위기를 바꾸는 계기가 되 길 바란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주폭방지법 발의에 일선 경찰관들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수도권 지구대 순찰팀장 A 경위는 “주취자에 쏟는 인력과 시간을 조금이라도 지역치안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면 주 민들에 대한 치안서비스가 대폭 확충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의 공(公)은 ‘곰’의 한자어를 음차한 것으로 지명부터 ‘곰’과 인연이 깊다. 곰나루라는 이름과 시정 마스코트가 곰인 것도 우연이 아니다. 곰나루, 즉 ‘웅진’은 한성백제 이후인 475~538년 전성기를 구가하던 백제 시대의 수도로, 삼국 중 가장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우던 때로 역사는 기록하고 있다. ‘우직함’과 ‘느림’의 명사, 하지만 단단하고 흔들림 없는 이미지의 곰처럼 현재의 공주시는 천천히, 그렇지만 올곧게 공주시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읍·면·동장 주민추천제와 주민협업 마을계획 수립 등 주민자치 영역에서 속도는 빠르지 않지만 한 단 계 한 단계 완성을 향해 밟아가는 중이다. 도시재생과 민관 협치 등 크고 작은 성과와 최초의 정책으로도 앞서가지만, 방향에 초 점을 맞춰 내실을 다져나가고 있다. 청와대에서 김대중·노무현 2명의 대통령을 바로 옆에서 보좌하며 전반적인 국정 운영의 ‘숲’을 보는 눈과, 공주시정을 경험하 며 세세한 나무까지 보는 눈을 갖게 된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에도 흔들림 없이 방역에 최선을 다하며 한 걸음 한 걸음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다음은 김정섭 시장과의 1문 1답이다. * 이번 인터뷰는 8월 11일에 개관한
1976년 정계에 입문한 박문희 충청북도의회 의장은 45년 넘도록 당적 한 번 옮기 지 않고 한길만 걸어온 정치 외골수다. 코로나19 위기 속 ‘소통하는 의정, 공감받는 의회’를 목표로 위기 극복과 함께 도민 이 체감할 수 있는 입법 활동(조례 제·개정 169건) 등 활발히 의정 활동을 전개하는 데 앞장서 왔다. 정책 전문인력 및 의정 지원 인력 등을 늘려 의회 사무처의 기능을 강화했고, 수해 피해지역으로 달려나가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현장을 찾았다. 지난해 용담댐·대청댐 방류로 인해 홍수 피해를 입은 지역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 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 국회 의결 촉구, 자치경찰제 시행 대정부 건의, 청 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망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삼보일배를 하거나 촛불문화제에 참여하는 등 몸을 사리지 않았다. 의원 연구 모임과 의정 학술 연구를 활성화해 대안을 제시하고 정책 수립에 기여하는 등 공부 하고 연구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다음은 박문희 의장과의 1문 1답이다. 이영애 발행인_ 의장님, 안녕하세요? 이런 매거진은 처음 보셨을 텐데, 휴대폰 카메라를 켜서 QR코드를 찍어보고 느낀 점을 말씀해주세요.
장상수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이 9월 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양승평등주간 및 여통문의 날 기념식' 및 '여성UP엑스포'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헌신한 유공 단체를 시상하고 축하했다.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 기업과 단체에 대한 시상 등이 진행됐다. 장상수 의장은 (사)자원봉사능력개발원, 남구여성단체협의회, 북구여성단체협의회 등 3개 기관 단체에 의장상을 주고 축하했다. 장상수 의장은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법과 제도뿐만 아니라 문화와 의식 전환까지 전 영역에서 총체적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성별에 대한 편견과 격차 없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대구시의회도 더 관심 갖고 힘쓰겠다"고 축사에서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은 2013년부터 10만 원도 안 되는 처우개선비가 삭제되면서 만들어졌다. 현재 노조는 보건복지부와 면담이나 간담회 형태로 협의를 하며, 7월에는 임금부터 교섭을 요구했고 노정 교섭을 제안했다. 노우정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은 재가요양보호사로 일하면서 요양보호사의 현실을 이해하고 있다. 노 위원장은 “요양보호사에 대한 이론과 현실이 너무 차이가 크다”면서 “호칭부터 아줌마는 기본이고, 치매 환자에게는 쌍욕도 들어가며 일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전했다. 또 “요양보호사 임금을 자식들이 주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어 막 대해도 되고,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사람으로 취급받기도 한다”며 “무엇보다 어르신의 변심이나 요양원 입소로 안정된 고용을 보장받지 못하고, 월 60시간을 보장받지 못해 4대 보험조차 가입을 못 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시설요양보호사의 경우 “야간에 최소 18명의 어르신을 돌봐야 한다”며 “인력 충원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코로나19 이후에는 노동 조건이 더 열악해져 코로나19에 걸릴 확률도 높아졌고, 코로나19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아야 해 노조가 정부에 위험수당을 요청했는데 무산됐다고 한다.
이영애 발행인_ 100세 시대, 어르신들이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일이 곧 우리의 일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요양보호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데요, 오늘 논의에 앞서 간단히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지역사회통합돌봄연구센터장_ 우리 동네와 지역에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잘 살 수 있도록 정책 개발을 담당하는 유애정입니다. 전용호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_ 노인 돌봄, 사회서비스와 같은 분야를 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최경숙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장_ 서울시에는 8만여 명에 달하는 장기요양요원이 있고, 그곳에 종사하는 어르신 돌봄 노동자를 지원하는 센터장입니다. 요양보호사의 현실, 노동 가치 높지만 처우 열악하고 사회적 인식 낮아 이영애_ 먼저 요양보호사들의 현실을 짤막하게 말씀해주세요. 최경숙_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보유한 150만 명 중 45만 명이 현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이 일을 기피하는 거죠. 요양보호사는 국가가 인정하는 필수노동자로, 코로나19 감염 위험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대면 서비스를 하고 있어요. 노동의 가치가 굉장히 높은 반면, 처우가 너무 열악하고 사회적 인식이 매우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