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마주하는 문제를 청년 스스로 주도하고 자치, 자립하는 공간이 탄생했다. 7월 20일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옛 교회건물을 재건축해 조성한 '청년스테이션'이 문을 열었다. '청년스테이션'은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으로 진행, 국비 5억 원을 포함해 모두 7억 7,000만 원이 투입돼 완공된 것. 청년이 공간 구성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공간 사용의 지속가능성을 높였다. 그들이 가진 잠재 능력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지역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도록 생활실험실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시흥시는 다문화, 학교폭력, 주차, 재활용 분리 등 도시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를 청년과 시민, 공무원이 힘 모아 해결함으로써 '같이'의 가치를 실현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또 시흥의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리빙랩은 청년들의 자치와 자립, 자생을 위한 플랫폼으로서 주체적 시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취·창업, 취업 및 사회 참여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진행돼 청년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청년센터로서의 기능도 할 것으로 보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청년들이 쉬기도 하고, 교육을 받고, 다양한 실험도 하면서, 무엇이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함께 만드는 도시재생, 실질과 가치를 주제로 6월17일 서울시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9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이 열렸다. 주최 및 주관, 후원사를 비롯해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단체 관계자 등으로 400석이 꽉 찬 이번 도시재생 심포지엄에는 본지 이영애 편집인이자 도시재생협치포럼 소통위원장을 비롯해 황희연 2019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 조직위원장,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과 동 위원회 윤관석 여당 간사, 국토교통부 박선호 제1차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변창흠 사장,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이재광 사장,SH서울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 김계홍 SBS 플러스 대표이사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인사말에서 황희연 조직위원장은 “도시재생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형성해 온 국민이 사랑하는 교향곡으로 나아가는 데 이번 심포지엄이그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2019 도시재생 심포지엄 개회를선언했다.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축사에서 “올해는 도시재생 뉴딜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
정부와 공무원 노조의 단체교섭이 11년 만에 타결됐다. 정부와 공무원 노조는 1월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양측 교섭위원이참석한 가운데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공무원 근무 조건과 복리 증진 협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은 이연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박창진 한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과 함께 ‘2008 대정부교섭 본교섭 협약체결식’에서 단체협약서에 서명했다. 단체협약 체결식에는 노조 교섭 대표 외에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을 비롯한 기재부·행안부·교육부 차관 등 정부 교섭단이 참석했다.이날 공무원 노사가 서명한 정부교섭 단체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무원의 근무 조건과 복리 증진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공무원노사 협의회’를 설치·운영하기로 한다. •공무원 보수와 수당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정부와 노조가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한다. •공무원의 자질을 향상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공무원 및 승진자의 교육을 강화한다. •출장비·당직비를 현실화하고 휴가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다. •모성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휴일 근무 제한 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유산이나 사산
지역 현장에서 기해년(己亥年) 첫걸음을 뗀 이대훈 은행장은 직원 및 고객들과 소통하며 현장 경영을 본격화했다. 이대훈 은행장 현장 경영 행보 “믿음 주는 건강한 은행 만들자” NH농협은행 이대훈 은행장이 1월2일 세종, 9일 경남·부산·울산 권역을 시작으로 1월 한 달간 전국을 돌며 현장과의 소통경영 및 사업추진 결의를 다져나가고 있다. 1월9일 경남 창원 경남영업본부를 방문한 이대한 은행장은 회의 참석에 앞서 인근 영업점과 노조사무실을 방문해 2018년 한 해 동안 열심히 노력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며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 은행장은 또 ‘2019년 상반기 현장경영’에 참석해 참석자들에게 지속성장 1+ 운동 실천을 위해 △ 고객중심 신뢰 경영 △ 소통 활성화 △ 조기사업 추진 태세 확립 △ 미래를 위한 준비 △ 공공금융 전문성 확보 △ 금융 전문가 양성 등을 당부했다. 이대훈 은행장은 “지난 한 해 임직원 모두 열심히 노력한 결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기본에 충실하고 수익기반을 견고히 구축해 고객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은행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후 인근 영업점을 방
농협중앙회가 농업인과 도시민이 동반자 관계로 함께 성장·발전하는 사회적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NH농협은행이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NH농협은행,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정기예금’ 출시 NH농협은행은 최근 농협중앙회의 범국민 농촌운동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의 성공을 기원하며 ‘또 하나의마을만들기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일반예금에 적용되는 금리보다 높은 채움정기예금 점장특별금리를 기본으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회원이 되면 연 0.1%포인트, 운동에 실제 참여하면 연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인고객은 최고 연 1.68%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회원가입 고객이 추가 혜택을 받으려면 자신의 일정에 맞춰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서 전국적으로 진행하는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등에 참여한 뒤 확인서를 발급받아 농협은행 영업점에 제출하면 된다. 가입기간은 개인 1년 이상 3년 이내, 법인 1년단일 상품이며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본점 영업부를 찾아 상품에 가입하고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NH농협은행이 국내 토종은행으로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적인 은행으로 지경을 넓히기 위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최근 100세 시대를 맞아 국민들이 어떻게 하면 안정적인 은퇴설계를 할 수 있는지 양질의 코칭을 하고 있다. 취재|양태석 기자 국회에서 진행된 다문화가정 지원 나눔장터 NH농협은행은 7월 17일 국회와 공동으로 국회 잔디 마당에서 농어촌 다문화가정 지원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장터를 열었다. 나눔장터에서는 국회와 농협은행 임직원들이 후원한 6000여점의 물품이 판매되었으며, 판매 수익금은 농협재단을 통해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항공권 구입 지원에 쓰여질 예정이다. 국회의원실 및 국회사무처 임직원, 농협은행·농협생명·NH투자증권 등 범농협 임직원들이 물품후원에 참여해 생활용품·유아용품·도서 등 6000여점이 넘는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나눔장터 운영은 국회사무처 및 농협은행행복채움봉사단 30여명이 함께했으며, 후원물품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열기로 성황리에 판매됐다. 행사에 참여한 농협은행 봉사단원은 “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후원물품을 대부분 판매할 수 있어서 뿌듯한 하루였다”며, “농협은
NH농협은행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0% 민족자본 토종은행으로써 남다른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사회 곳곳에 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4년 연속 사회공헌 1위 은행이 되었고, 메르스와 가뭄 피해자를 위해 가장 먼저 발 벗고 나서며 광복 70주년을 맞아 815예·적금을 내놓기도 했다. 취재|양태석 기자 NH농협은행, 4년 연속 사회공헌 1위 NH농협은행이 4년 연속 사회공헌 1위 은행에 올랐다. 전국은행연합회가 발간한 ‘2014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작년 사회공헌활동에 991억원을 지원해 은행권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1년부터 4년 연속 1위다. 기업은행이 637억원을 써 2위를 차지했으며 우리은행(604억원)과 국민은행(580억원), 신한은행(451억원)이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작년 은행권의 사회공헌활동 지원액은 2013년(6105억원)보다 959억원이나 줄었다. 은행연합회는 “지원금은 전년보다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 대비 비율은 8.5%로 2006년 은행권 사회공헌활동 실적을 집계한 이래 2013년(15.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자원봉사 참
‘혁신적 일자리 창출 방법 찾자’수준 높은 강의 진지하게 경청 제2회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연수’가 10월 19일~20일 이틀간 SH 서울주택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열정적 강의와 함께하는 교육 전국의 지자체에서 모인 100여 명의 공무원 등 참가자들은 4차 산업혁명과 기술발전에 대한 이해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을 반영해 매우 진지한 자세로 해외에서 특별 초청된 강사들이 진행하는 이틀간의 강의를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경청하고 워크숍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모습이었다. 연수 첫날 개회식에서 이영애 《월간 지방자치》 교육원 대표는 “이번 연수에서는 특별히 KBS ‘명견만리’에 출연하기도 한 서울대학교 조영태 인구학 교수님을 모셔인구학적 차원에서 미래를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에 대한 기조강연을 준비했다”고 말하고“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자리 창출은 창의와 도전 정신으로 경제가 살아나는 혁신이지만 공무원 여러분이소신을 갖고 추진했을 때 가능하며 독일처럼 멀리 보고 지역일자리 창출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영태 교수는 ‘정해진 미래 정해질 미래’라는 제목의 주제강연을 통해 인구변동의 크기와 질에 기반해 미
'월간 지방자치 교육원'이 개최한 ‘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이 서울글로벌센터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중앙공무원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및 지방의회 의원 등 총 160명이 참가한 가운데 7월 13일~14일 이틀간 열렸다. 연수 첫날 개회식에서 이영애 대표는 “이번 연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 일자리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공직자의 일자리 창출 정책 아이디어 계발과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으로 실리콘밸리에 있는 싱귤러리티대학(Singularity University) 교수님을 어렵게 모셨다”고 말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 교육이 지방의 공직자들이 국제적인 흐름을 조명하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우리나라가 뒤지지 않고 연관 분야에서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시대를 열어가는 데 이 교육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표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은 “공직자들이 각자 맡은 분야와 영역에서 ‘어떻게 하면우리 지역에 젊고 혁신적인 기업가들을 많이 유치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대학과 함께협력하며 그분들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브레인스토밍을 자주 하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민간 일자리 없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