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웨일북(whalebooks)] 90년생은 다르다. 언어도 생각도 소비성향도 기성세대와는 다르다. 기성세대의 모습도 그들이 바라는 그것과는 다르다. 그러나 관심과 신뢰와 존중이 있다면 우리가 함께하는데 다름은 문제 되지 않는다. 90년생, 아니,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이야기. ‘ㅇㄱㄹㅇ’, ‘ 할많하않’, ‘아아’, ‘취존’, ‘생스’. 혹시 이런 단어가 낯설거나 생소한가? 그럴 수 있다. 이 단어들은 최근 사용되는 신조어 및 줄임말이다. ‘ㅇㄱㄹㅇ(이거레알)’, ‘할많하않(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 ‘취존(취향존중)’, ‘생스(생활 스터디)’와 같은 단어들을 모르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다. 그러나 주의해야 한다. 이런 단어를 모른다면 당신은 ‘꼰대’로 여겨질 수도 있다. 이런 단어가 생소하고 여전히 90년생이 낯설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90년생은 다르다. 사용하는 언어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다. 90년생은 ‘삶의 목적’이 아닌 ‘삶의 유희’를 추구한다. 이념적 세계보다 연극적 세계가 더 중요하다. 어설픈 ‘B급 감성’에 열광하며 간단하고 솔직한 것을 좋아한다. 은어와 이모티콘과 요약된 것을 애용한고 자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고 한낮엔 햇볕이 따가운 가을의 한복판에 들어섰다. 큰 일교차에 인플루엔자가돌아다니기 좋은 계절. 이맘때면 독감 백신을 맞으며 겨울을 채비한다. 독감 백신은 3가와 4가로 나뉘며접종비도 다르다. 독감과 예방 백신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 참고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같은 듯 다른, 독감 vs 감기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가 돌아왔다. 변덕스러운 기온 변화에 우리 몸은 적응하지 못해 면역력 약화로 감기나 비염 등각종 질환에 시달리기 십상이다. 특히 감기와 독감은 비슷한 증상으로 인해 같은 질환으로 오인받지만, 실은 다르다. 감기가 여러 감기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인 반면, 독감은 A형, B형, C형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코나 기관지, 폐 등 호흡기를 통해 감염돼 걸리는 병으로 감기보다 그 증상이 심하고 심한 경우 생명에도 지장을줄 수 있다. 3가 vs 4가 독감 예방접종의 경우 크게 3가와 4가로 나뉜다. 무슨 차이일까? 독감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전망에 따라 해마다 유행될 것으로 보이는 균주를 넣어 만든다. 보통 3가 백신에는 A형 2가지와 B형 1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에 B형 1종이 추가로 포함된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은퇴 중장년층 적합 직종을 ▲틈새도전형 ▲사회공헌취미형 ▲미래준비형 등 3개 분류로 나눠 선정했다. 퇴직 공직자들에게 적합한 직업을 골라 3회에 걸쳐 소개한다. 정부가 향후 전문인력을 육성해 시장을 창출하겠다고 공표한 미래 ‘신직업’ 중 공직자들에게 알맞는 ‘미래준비형’ 일자리를 살펴봤다. 참고한국고용정보원 베이비부머 직업탐색가이드 21세기 대한민국 사회는 ‘고령화사회’와 ‘청년 취업난’ 등 다양한 도전해 직면해 있고, 세계적으로는 4차 산업 물결이 일어나는 등 극심한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이 같은 사회 변화로 새로운 직업도 우후죽순 생겨나는 상황이다. 그런데 새로운 직업이나 업무는 ‘신입’보다 ‘경력’ 직원이 더 경쟁력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한평생을 헌신한 퇴직 공직자라면 더더욱, 대한민국 정부도 주시하고 있는 아래와 같은 ‘신직업’들을 주목해보자. 노년플래너 ‘100세 인생’ 시대. 노년플래너는 사람들이 노후를 아름답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건강, 일, 경제관리, 정서관리, 죽음관리, 자살예방 등의 업무를 전문적으로 조력하는 일은 한다. 노년플래너는 고객의 생활수준과 가족상황, 건강상태 및 미래계
남들보다 다르게, 남들보다 빠르게 더 새롭고 특이한 것, 남다른 것을 지향한다는 뜻의 ‘힙하다’는 요새 온라인 최고의 유행어다. 몇 가지 촬영 방법과 보정 앱만으로도 ‘힙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살짝만 손대면 연예인 부럽지 않은 인물사진 모든 사진의 기본은 ‘초점’이다. 흔들리지 않게 찍은 사진이 좋은 사진인 셈. 특히 인물사진은 더 그렇다. 인물이 중심이 되는 사진을 찍을 경우 얼굴에 초점이 잘 맞도록 주의하자. 인물 사진에는 특히 조명이 중요한데, 강한 조명 바로 아래서 사진을 찍으면 얼굴에 그림자가 생겨 애써 찍은 사진이 우스워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셀카를 찍을 때는 굳이 정면 사진만 고집하기보다는 사진이 더 잘 받는 얼굴 쪽을 강조해 찍는 것이 좋다. 요즘에는 카메라에 얼굴을 인식하면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특수효과가 자동으로 덧입혀지기도 하고, 얼굴 화장은 물론 성형까지 해주는 앱도 나왔다. 셀카에 찍힌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살짝 보정을 해보자. 음식사진은 무조건 맛있어 보이는 게 관건 음식사진을 찍을 때는 사선보다는 음식 위에서 음식 전체가 나오도록 찍거나 물잔 꽃병 등 주변에 소품을 배치해 사진을 찍어보자. 음식을 최
위 그림을 클릭하시면 설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조국 법무부 장관 철회,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정당 지지도 등 각종 여론조사가 발표되고 있는데, 과연 국민들은 여론 조사를 얼마나 신뢰하는지 물었다. 이번 설문은 구글 설문으로 진행하였으며 남성 76%, 여성 24%가 참여했고, 연령대는 50~60대 참여자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8%가 여론조사를 관심 있게 살펴본다고 답변했다. 반면 미디어에서 인용하는 각종 여론조사에 대해 42%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응답자들이 신뢰하는 여론조사 형태는 ① 대인면접 ② 스마트폰앱조사 ③ 유무선 전화 면접 ④ 인터넷 조사 ⑤ 유무선 ARS 순으로 나왔다.
파밍은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용자PC를 조작하여 금융정보를 빼내는 것이다. 사용자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되어 정상홈페이지에 접속하여도 피싱(가짜)사이트로 유도한다. 금융정보를 탈취한 후 범행계좌로 이체한다. 정상 홈페이지로가장하여 금융정보(보안카드번호 전부) 입력을 요구, 신종금융사기의 주요 범행수단이다. 피해를 예방하려면 • OTP(일회성 비밀번호생성기), 보안토큰(비밀정보 복사방지)을 사용해야 한다. • 컴퓨터·이메일 등에 공인인증서, 보안카드 사진, 비밀번호를 저장해서는 안 된다. •보안카드번호 전부를 절대 입력하지 말아야 한다. • 사이트 주소의 정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가짜 사이트는 정상 사이트 주소와 유사하나, 문자열 순서·특수문자 삽입 등에서 차이가 있다. • 윈도우, 백신프로그램을 최신 상태로 업데이트하고 실시간 감시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공인인증서 PC지정 등)에 적극 가입한다. • 출처불명 파일이나 이메일은 즉시 삭제 및 무료 다운로드 사이트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 대처요령 ❶ 금전피해가 발생한 경우 피해구제를 위해서는 신속히 112센터나 금융기관 콜센터를 통해 지급정지 요청 후 해당은행에 경찰이 발급한 ‘
내 돈은 내가 지킨다. 보이스 피싱이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며 갈수록그 수법이 치밀해진 가운데 다양한 피해 사례를 알아둠으로써 미연에 생돈 날리는 억울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자. 참조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금융감독원 보이스 피싱 지킴이 휴대폰 앱을 이용한 신종 보이스 피싱 최근 제주지역에서 금융감독원 직원(‘김석제’)을 사칭하여, 휴대폰 원격조종이 가능한 특정 프로그램(앱)을 설치하도록 유도 후 대출금 및 기보유 예금 등 총 1억 9,900만 원을 편취한 사례가 발생했다. 사기범은 ‘416달러 해외 결제’라는 허위 문자메시지를 발송, 피해자가 발신 번호로 전화하자마치 카드회사인 것처럼 전화를 받고 카드부정사용 신고를 접수하였으니 경찰로 이첩할 것임을 안내한 후, OO경찰서로 속이고 전화하여 금감원에서 연락이 갈 것이라고 재안내했다. 금감원 직원 ‘김석제’라고 사칭하며 피해자 명의로 발급된 불상의 계좌가 자금세탁에 이용되고 있어 조치가 필요하다고 기망하여 휴대폰에 팀뷰어 프로그램(앱명 : Quick Support)을 설치하도록 유도했다. 앱 설치 이후 사기범은 피해자의 휴대폰을 원격조종하여 카드사 현금서비스 2건, 카드론 2건등 4건의 대출을 실행받아
“책을 다 읽고 나면 ‘아마추어 투자자가 전문 투자자 보다 유리하다’라는 저자의 말이 결코 허황되게 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월스트리트의 영웅으로 불리는 피터 린치가 친절하고 진중하게 독자를 주식 투자의 세계로 안내한다.” “강세장은 근심의 벽을 타고 오른다는 말이 있다. 근심은 그치는 법이 없다. 최근에는 생각하기 힘든 다양한 재난들에 대해 우리 방식으로 걱정했다. 3차 세계대전, 생물학적 아마겟돈(세계의 종말에 선과 악이 싸우는 대결 전장), 핵무기 유출, 극지 만년설 융해, 유성의 지구 충돌 등. 한편 ‘생각하기 힘든’ 여러 가지 이득도 있었다. 공산주의가 붕괴했고, 미국 연방 및 주 정부가 예산 흑자를 달성했으며, 1990년대에 미국에 새 일자리 1,700만 개가 창출되어 유명 대기업들의 ‘감량경영’ 여파를 메우고도 남았다.” 주식 시장은 예측하기 어렵다. 너무나 많은 변수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시장을 예측해서 불황에 대비하기를 바라지만 그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아니, 저자는 그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저자는 단호하게 이야기한다. 시장과 투자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여기에 세계적인 투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