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2025 ‘인생사진 맛집, 속초’ 사진 공모전을 오는 11월 2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색다른 속초’를 부제로, 기존 관광명소는 새롭게 해석하고 숨겨진 속초의 매력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MZ세대 감성에 맞춘 참신한 사진 콘텐츠를 통해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속초 여행의 새로운 얼굴’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모 주제는 속초의 풍경뿐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며 느낀 ‘속초의 순간’을 담은 사진이면 된다. 기존의 풍경 중심 사진에서 벗어나, SNS 감성의 새로운 명소를 중심으로 속초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것이 이번 공모전의 목표다. 응모 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스마트폰·디지털카메라 등으로 촬영한 사진으로 최근 3년 이내(2022년 11월~2025년 11월 25일)에 촬영한 작품이면 된다. 출품은 1인당 최대 5점까지 가능하고, 사진 규격은 3,000픽셀·2MB 이상이어야 한다. 기본적인 색상 보정이나 자르기 외에 합성 또는 AI 활용 이미지는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네이버폼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출품료는 무료다. 시상은 ▲최우수상 1명(200만 원) ▲우수상 2명(각 50만 원) ▲입선 20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가을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여유를 느끼며 걸을 수 있는 ‘가을, 의정부의 걷기 좋은 길 5선’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길은 ▲직동근린공원 산책길 ▲회룡사 가는 길 ▲부용천 황화코스모스길 ▲추동숲정원 무장애 평상(덱)길 ▲노강서원 가는 길 등 총 5곳이다. □ 하루의 시간을 따라 걷는 ‘의정부 걷기 좋은 길’ 이번 가을에 걷기 좋은 길들은 계절감, 접근성, 연결성 등을 고려해 의정부를 가장 잘 아는 공무원들의 설문을 통해 선정했다. 지역의 풍경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직원들이 직접 추천한 만큼, 가을과 어울리는 매력을 가장 잘 담아낸 ‘믿고 걸을 수 있는 길’이다. 이번 5개 길은 각각의 매력뿐 아니라, 아침부터 밤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걸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싱그러운 아침 햇살부터 밤 달빛의 여운까지, 시간대마다 다른 의정부 가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직동근린공원 산책길…아침의 시작, 단풍이 깨어나는 길 시청 뒤편에서 예술의전당을 지나 북한산 자락으로 이어지는 직동근린공원 산책길은 하루를 여는 첫 걸음으로 제격이다. 단풍이 붉게 물든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맑은 공기 속에서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의정부의 아침이 선명하게
해미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영수)은 지난 1일 해미천 일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밴드·댄스· 치어리딩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핼러윈을 한국적 정서와 접목한 이색 부스 체험이 어우러진 청소년 축제 Dream Plus+‘해미 데몬 헌터스’를 개최했다. 무대에는 ▲해미청소년문화의집 밴드 동아리‘럭키밴드’▲성연청소년문화의집 밴드 동아리‘까라멜’▲해미청소년문화의집 댄스 동아리‘딜라잇’▲서산문화복지센터 댄스 동아리‘플러터’▲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응원단‘A.o.S’,‘H.o.S’총 6개 팀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헌트릭스’와 ‘사자보이즈’ 분장 체험 ▲손가락 쿠키 만들기 ▲혈액 음료 만들기 ▲나만의 수호 노리개 만들기 ▲자개 거울 만들기 ▲‘해.데.헌’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가 마련돼 현장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번 축제는 서산시교육발전특구 THE SUN RISING 사업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참여형 행사로, K-POP 데몬 헌터스(케데헌)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 한국형 핼러윈 축제로 운영되어 참여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울산시립미술관은 11월 26일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체험 행사 ‘마음을 담은 소리와 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술관 1층 제3전시실에서 열리는 어린이 전시 《얼굴 쓱, 마음 톡》과 연계해 타인의 감정을 살펴본 후 나의 감정을 표현해 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나무 자석과 나무 인형에 그림을 그리고 장식해 나만의 오르골 작품을 만드는 체험 활동이 이어진다. 프로그램은 11월 26일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하루 동안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미술관 누리집(http://www.ulsan.go.kr/s/ua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시를 관람한 후 자신의 감정을 투영한 오르골을 만들어 소리와 색으로 마음을 간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립미술관은 전시 연계 체험 행사 이외에도 상시로 운영되고 있는 ‘마음 우체통’과 ‘자석 그림 그리기’ 등의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얼굴 쓱, 마음 톡》전시 기간은 내년 3월 8일까지 운영 예정이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18일 미추홀타워에서‘민선 8기 지역일자리 60만 개 달성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일자리 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선포식은 내년도 인천의 경제 및 산업정책을 시민과 공유하는 주요업무보고회 직후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하여, 민선 8기 일자리 성과를 되짚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 전원이 “시민이 행복한 일자리 60만 개”, “시민과 함께하는 제2경제도시”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선포식은 인천시가 거둔 주목할 만한 고용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되었다. 인천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2023년부터 2025년 9월까지 총 48만 개의 지역일자리를 달성했으며, 2026년에 목표인 60만 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인천시는 고용률과 경제활동인구수에서 3년 연속 광역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일자리의 질을 보여주는 상용근로자수 역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양과 질 모든 면에서 최고의 고용 성적을 거두었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주요
인제군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공동주택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공동주택 보안등 전기요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거주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야간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공동주택 내 보안등 전기요금이 입주민 관리비에 포함돼 있어 비용 부담으로 인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 88개 공동주택 단지 2,758세대다. 보안등 전용계량기가 설치된 공동주택은 전기요금을 100% 지원하고, 전용계량기가 없는 곳은 한국전력공사가 매년 제공하는 전기요금 단가표 기준의 월 최저요금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기간은 오는 12월 5일까지이며, 관리주체 또는 입주자 대표가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제군청 도시개발과 주택팀(460-456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보안등은 가장 기본적인 안전시설이지만 전기요금 부담으로 제대로 관리되지 못한 곳도 있었다”며 “이번 지원으로 관리부담을 줄이고, 주민들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양군은 경상남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경남도민연금’ 제도 시행에 맞추어 2026년부터 함양군 도민연금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은퇴 후 공적연금 수령 전까지 발생하는 소득 공백기를 해소하고 군민의 안정적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연금제도이다. 경남도는 지난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18개 시군 및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과 함께 ‘경남도민연금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제도 시행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식화했다. 함양군도 협약에 참여해 내년 시행에 대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역할을 확정했다. ‘도민연금’은 금융기관의 개인형퇴직연금(IRP)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만 40세 이상 55세 미만, 연 소득 9,352만 4,227원 이하의 함양군민이 가입할 수 있다. 단, 공무원연금·군인연금·사학연금 등 직역연금 가입자는 제외된다. 연간 납입액 기준 8만 원당 2만 원을 지원하며, 연 최대 24만 원까지, 최장 10년간 총 24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26년도 함양군 사업 규모는 80명, 예산은 960만 원이다. 또한 소득 수준에 따라 1~4차 단계별로 가입자를 모집해 중·저소득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할 계획
성남시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움직이는 CCTV’ 역할을 수행할 순찰로봇을 시범 도입하면서, 도심에 ‘로봇 순찰 시대’가 열리고 있다. 시는 이달부터 서현역 광장, 판교역 광장, 야탑동 상희공원, 율동공원 등 4개 지점에 각각 1대씩 순찰로봇 ‘뉴비(Neubie)’를 배치해 실증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2026년 본격 운영을 앞두고 연말까지 기술적 안정성을 최종 점검하는 단계로, 그동안 공원처럼 비교적 여유 있는 공간에서 실증하는 사례는 있었지만, 복잡한 도심 상권에서의 실증은 기술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경우에 해당한다. 특히 해당 로봇에는 사람의 움직임을 인식해 스스로 속도와 경로를 조정하는 ‘자동 회피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시민의 보행 진로를 방해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주변을 이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증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기관 간 역할도 분업화됐다. 성남시는 실증사업 총괄과 현장형 순찰 시나리오 개발을, ㈜뉴빌리티는 로봇 제작·기술지원·운행을, 분당경찰서는 범죄 예방 효과 분석과 긴급 상황 대응을 맡아 기술·치안·행정 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로봇의 자율주행 안정성, 객체 인식 정확도, 순찰 시나리오의 현장 적합성을 면밀히 검증하고,
대구광역시는 11월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3일간 엑스코 서관에서 ‘제23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와 ‘2025 대구커피&카페페스타’를 동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의 특색 있는 맛과 최신 외식 트렌드, 커피·카페 문화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미식과 커피의 도시, 대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대구의 맛! K-푸드의 중심!’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식산업박람회에서는 대구 대표 먹거리와 K-푸드는 물론, 세계 각국의 다양한 미식 문화를 만날 수 있다. 170개사 200부스가 참여하며, ‘대구10미(味)’를 비롯한 지역 대표 먹거리와 세계음식관, 찰떡궁합관 등 새로운 전시관을 통해 지역 음식과 세계 음식의 조화를 선보인다. 대구10미(味)관에서는 대구찜갈비, 뭉티기 등 대구를 대표하는 향토음식으로 선정된 대구10미(味)를 소개하고, 포토존도 마련해 관람객들이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명품한식관은 지역 유명 한식 대가 19명이 다채로운 전시·판매를 통해 고품격 한식의 정수와 세련된 맛을 선보인다. 먹거리골목관에는 서구 반고개 무침회 골목, 남구 안지랑 곱창 골목, 북구 함지공원 먹골촌이 참여하며, 먹거리 골목 특유의 정
서울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대한민국김치협회와 22일(토) 10시부터 18시까지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3층)에서 ‘2025 대한민국 김장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누구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김장문화를 즐길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우수 국산 김치와 김장재료까지 생산자 직거래로 판매한다. 김장철 시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김치 전시·판매 코너에서는 배추·고춧가루·마늘·생강·양파·젓갈 등 김장 주·부재료와 ‘대한민국 김치 품평회’ 수상 제품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코너에는 aT 바로마켓 참여 농가 18곳과 서울동행상회 우수 농가 10곳이 참여해 김장재료부터 장류·수산가공품·과일·떡류까지 폭넓게 선보인다. 이번 체험행사에는 다문화가족, 외국인 명예시민 등 기관의 추천을 받은 100여 명이 참여해 김치명인과 함께 김치를 담글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내 김치문화홍보관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김장문화’를 주제로 한 특별전시가 열리며, 식품명인관에서는 식품명인 제품(장류, 부각, 매실액 등)을 전시·판매한다. 오후 2시부터는 SK브로드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