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손병환 은행장이 지난 12일 전라북도 김제시에 위치한 ‘하랑농장(대표 허정수)’을 방문해 「제1회 NH 스마트팜 금융대상」 현판식을 갖고 청년 농업인들의 성공 귀농 지원을 위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하랑농장은 토마토를 재배하는 원예부문 수상자로, 농협은행의 「농업금융컨설팅」을 받고 컨설턴트의 조언에 따라 사업을 준비하여 성공영농을 이뤄낸 농장이다. 「농업금융컨설팅」은 농업자금지원과 금융·경영컨설팅을 결합한 특화서비스로, 농업경영체의 경영상태를 계량적으로 분석·평가하여 개선책을 제시하고, 경영진단 결과에 따라 최적의 자금을 연계지원 함으로써 농업경영체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하는 농협만의 특화된 무료 서비스이다. 허정수 대표는 성공 영농의 요인으로 사업계획 수립부터 경영지도까지 모든 영농 활동에 늘 함께했던 농협은행의 컨설팅을 꼽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손병환 은행장은 “하랑농장이 창농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농협은행은 농업·농촌의 미래인 청년 농업인들의 농촌 유입과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금융·컨설팅 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수원7)이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정부를 효율적으로 견제·감독하기 위해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장현국 의장은 11월 17일 오후 국회 소통관 2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에서 지방의회가 진정한 입법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법이 빠른 시일 내에 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장현국 의장은 공개발언을 통해 국회법에 상응하는 지방의회법 제정의 시급성을 주장했다. 장 의장은 “우리나라는 집행기관과 의결기관이 분리돼 운영되고 있음에도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법이라는 동일한 제도적 근거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국회는 국회법에 따라 의원 입법활동을 지원·운영하고 있는데, 지방의회는 독립된 법률 없이 의정활동을 수행함에 따라 어려움이 많은 게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지방의원은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과 집행기관 감시·견제 역할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민주주의 성숙, 국민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연내 국회의결과 함께 국회법에 상응하는 '지방의회법'이 제정돼야 지방의회의 독립적 운영 기반
11월 17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도봉구 창동 창2마을공원 (사)미래인재교육개발원(이사장 이영애)이 후원한 2020 적십자 도봉지구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게 된 취약계층을 위해 적십자와 (사)미래인재교육개발원이 함께 ‘집집마다 온기 가득, 가온(家溫) 김장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의기투합해 마련됐다. 미래인재교육개발원 이영애 이사장은 '가온 김장 나눔 캠페인' 후원금으로 대한적십자사측에 1,000만원을 쾌척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사)미래인재교육개발원 이영애 이사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정윤 과장, 대한적십자사서울지사 임승현 도봉지구협의회장, 김복례 북부봉사관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을 위한 봉사원 50여 명도 소매를 걷어 붙였다. 가온 김장 나눔 캠페인은 박스당 10㎏의 김장 김치를 자원 봉사자들이 손수 담아 취약계층 및 도봉구 주민들에게 직접 배달해주는 사랑 나눔 행사다. 행사에 참석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뜻 깊은 일을 함께 해주시는 대한적십자사와 (사)미래인재교육개발원에 깊이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자원 봉사자 여러분들의
- 11월 16일 부산에서 순회토론회 시작… 이정우 전 정책실장 좌장 맡아 - 신생아 기본자산제 이어 주택으로 수령하는 국민자산주택제 제안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양산시을)이 ‘자산불평등과 기본자산제’를 주제로 나선 지역순회 정책 토론에서기본자산을 성년에 주택으로 주는 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11월 16일 부산시의회 대강당에서 기본자산 토론회를 열고 자산 불평등의 심각성과 이에 대한 정책대안으로 기본자산제를 구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참여정부 전 정책실장을 지낸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첫 발제를 맡은 서강대 김종철 교수는 ‘기본자산제-정의 회복을 위한 정책’이라는 발제에서 기본자산 논의의 역사와 기본소득의 차이점을 비판적으로 검토했다. 이어 자산 불평등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으로 기본자산제를 사회적상속-기본자산-협동조합의 연계 방식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두 번째 발제를 맡은 김두관 의원은 ‘무너진 계층이동 사다리 복원을 위한 기본자산제’라는 제목의 발제를 통해 상속세와 증여세를 ‘기본자산특별회계’로 활용하여 자산불평등을 해소하는 재원으로 직접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두관 의원은 구체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은 11월 5일부터 농협은행 영업점을 통해 「제10회 NH외국환아카데미」를 시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업체의 수출입 관련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의 'NH외국환아카데미' 책자를 제작·배부하고 기업체의 궁금증이나 애로사항을 비대면으로 상담해주는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했다. NH외국환아카데미 책자는 ▲2021년 세계경제 및 환율 전망 ▲팬데믹(Pandemic)시대 효과적 유튜브 마케팅을 위한 전략 수립 ▲글로벌제재(Sanctions) 강화 및 한국 기업의 대응방안 ▲무역대금 송금사기 대응방안 등의 주제로 구성돼 수출입기업의 업무를 지원한다. 「NH외국환아카데미」는 중소·중견·농식품 수출입기업과 해외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의 임직원에게 외국환과 수출입업무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로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 올해 10회를 맞았다. NH농협은행의 오경근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낸 기업들을 응원한다. 이런 때일수록 안정적으로 기업을 지원하는 것이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농협은행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수출입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과 서비스 등을
대한민국의 그때 그 시절, 문화영화로 추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화제다. 국가기록원은 2017년부터 공보실, 국립영화제작소에서 제작한 1950~1970년대 문화영화를 연차별로 공개해왔다. 올해는 드디어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최고의 하이라이트, 1980년대와 1990년대 문화영화 총 227편(80년대 146편, 90년대 81편)을 공개한다. 시대별 주요 영화는 해설이 제공되고 영화 제작 계획서 등 관련 기록물도 볼 수 있어 재미를 더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화 중 대표작을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서 제작한 카드뉴스를 통해 함께 만나본다. ※ 1998년부터 문화영화 의무 상영이 중지. 카드뉴스에 소개되지 않은 다양한 뉴스들은 링크를 통해 국가기록원 누리집을 방문, 감상이 가능하다. 국가기록원 누리집 국가기록원 누리집
수원시가 11월 18~20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2020년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5개 업체가 참여하며 구직자 8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채용박람회에는 6개 업체가 참가해 20명을 모집한다. 청년, 여성, 중·장년 등 모든 계층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채용은 원격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해 실시간 화상 면접, 키오스크(무인 단말기)를 활용한 동영상 녹화 면접으로 각각 진행된다. 구직자가 키오스크를 이용해 면접 동영상을 녹화하면 구인기업에서 동영상을 확인하고 채용을 결정하는 신박한 방식이 도입된다. 오프라인 채용박람회에는 하루 2개 업체가 참가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대면 면접을 진행한다. 채용박람회 참가기업 현황과 모집 분야, 자격 요건, 근무조건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클릭. 바로가기 수원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채용 행사를 소규모로 운영하며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첫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행사는 두 번째다. 오는 12월 9~11일에는 세 번째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구인·구직 상담, 채용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존 형식의 대면 접촉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생들의 체력 저하와 신체활동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충남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운영한다. '모두가 신나고 재밌는 스포츠 축제'라는 표어로 11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실시되는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충남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교에서 자신이 원하는 종목을 신청한 후 혼자 연습하고, 개인의 실행 영상을 지정 플랫폼(바로가기)에 탑재하는 방식으로 참가한다. 현재 충남지역 초·중·고 245개 학교 4,080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대회 모든 종목은 혼자서 할 수 있는 종목으로 운영한다. 농구 자유투, 벽을 향한 배구 토스, 왕복달리기, 매달리기, 턱걸이, 플랭크, 치어리딩 등 7개 종목은 충남 지역 경기에 한정한다. 제기차기, 벽을 향한 배드민턴, 스포츠 컵 쌓기, 저글링, 줄넘기 버피텐, 축구공 차기, 티볼 포구 등 8개 종목은 지역 경기를 마친 이후 우수한 선수는 실시간 원격으로 진행되는 전국 대회에 참가한다.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시공간을 초월해 누구나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11월 14일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야외 광장에서 세계자연유산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자연유산마을 문화제 ‘느영나영 어울林’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7개 세계자연유산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자연유산마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세계자연유산마을에 살고 있다는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산마을 문화제는 ▲공감 ▲공유 ▲향유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됐다. 공감 프로그램에는 ‘선흘1리 볍씨학교 아이들 공연’, ‘덕천리 난타공연’‘김녕리 멸치후리는 소리’ ‘행원리 해녀노래’ 등 마을 주민 문화공연과 마을 노래자랑, 미스트롯 숙행, 미스터트롯 구나운 등의 초청 공연으로 펼쳐졌다. 공유 프로그램은 도토리 가루, 꿩엿, 해초장아찌 등 유산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유산마을 특산품 장터와 마을 홍보부스 운영, 친환경물품 플리마켓이 운영됐다. 향유 프로그램은 마을 주민 및 탐방객들을 위한 에어쿠션, 해먹 등 힐링공간, 모스화분 만들기, 제주캔들 및 디퓨저 만들기 등 체험 공간 등이 마련됐다. 문화제에 참여한 한 주민은 “세계자연유산마을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자의 마을을 홍보하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 특히 부산시민에게 희소식이다.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에 전국 최초로 공립만화도서관이 생긴다. 연제구에서는 공립만화도서관의 명칭을 '연제만화도서관'으로 최종 확정했다. 연제구의 대표적 명소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특화 주제인 '만화'와 지역명 '연제'를 명칭에 포함하자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했다. 또한 도서관 전체면적을 당초 1,870㎡에서 2,200㎡로 확대하고 사업비도 추가 투입한다. 전체면적 2천200㎡는 만화도서관으로 전국 최대 규모이며, 개관 시 만화 장서 3만 권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1년 설계용역을 완료해 2022년 착공할 계획이다. 한편 만화도서관 건립을 내실 있게 하기 위해 '만화도서관 건립 및 운영 기본계획 수립용역'(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완료하고, 전문가와 주민 의견 반영을 위해 연제만화도서관 건립 자문단을 3개 분과(건립분과, 운영분과, 청소년분과) 30명 내외로 구성한다는 방칙이다. 오는 11월 19일부터 공개 모집에 들어간다.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성공적인 연제만화도서관 개관을 위해 전문가 및 주민과 함께 창의적이고 내실 있는 도서관 정책을 발굴해 건립과정에 반영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