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시민 지식재산 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로써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시민 대상 지식재산 교육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갖췄다. 4차 산업혁명에 따라 각종 첨단기술, 지식산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지식재산권의 개념과 각종 상표 출원, 특허 취득 등에 관한 시민들의 인식은 낮은 수준이고 이와 관련한 공공 차원의 교육도 미비한 실정이었다. 이에 김경 시의원은 서울시가 지식재산 교육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한 재정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이 가능하도록 하는 조례 제정안을 마련했다. 김경 의원은 “지식재산 교육 활성화를 통해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시민 누구나 발명, 상표, 디자인 등에 관한 권리를 취득할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한 ‘전문가 릴레이토론회’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산군은 내년 일자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역주도형 청년·공공근로·지역공동체·코로나19 예방 등 분야별 일자리 마련 및 일자리지원센터 운영에 총 21억 6,7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각 사업들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 및 제공하기 위해 총 9억 1,789만 원을 투입한다. 인삼·약초 제조(가공) 중소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 어린이집, 일반중소기업 등에 청년 일자리를 매칭하고 인건비를 지원한다. 군은 내년 인삼약초 분야 등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사업 채용을 확대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청년일자리사업에 대한 신규지원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공공근로는 7억 9,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취업취약계층 약 300여명에게 DB구축,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기타방역 분야 등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며 분기별 4단계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경우 사회취약계층 및 청년실업자를 대상으로 주민소득증대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일자리를 발굴한다. 사업비 3억 3,604만 원을 들여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원기업연계, 서민생활지원, 지역공간개선을 위한 모델을 제시해 나간다. 코로나19 예방 지방방역일자리는 1억
전기수소차 국내산업 발전을 위한 공정한 시장환경 조성 등을 위해 시장이 노력해야 한다는 책무조항 신설 22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298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전기수소차 산업발전을 위한 서울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조례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내년부터 전기수소차 산업 발전을 위한 서울시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조례는 서울특별시의회 송도호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1)이 지난 10월 14일에 발의한「서울특별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바탕으로 한 위원회대안으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장으로 하여금 환경친화적 자동차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공정한 시장환경 조성 등 관련 정책에 힘쓰도록 시장의 책무를 신설했다. 송도호 서울시의원은 “현재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서울시는 전기수소차 보급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관련 국내 산업구조는 대규모 해외사업자와 공정한 경쟁을 하기에는 규모 및 가격경쟁력 측면에서 부족한 실정”이라며 “관련 국내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해 특정 거대사업자의 독점을 막기 위한 공정한 경쟁 환경 장려, 자율경쟁을 통한 성능 개선 및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은 금융·경제교육과 농업·농촌의 가치 홍보에 앞장설 대학생봉사단 N돌핀 9기를 2021년 1월 4일까지 농협 채용정보(https://with.nonghyup.com)를 통해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전국 대학교 2~3학년(재·휴학생)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활동 우수자는 은행장명의 표창, 장학금 지급, 입사특전(1차 서류전형 면제)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대학생봉사단 N돌핀 9기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청소년의 금융·경제교육을 지원하며, 브랜드 홍보와 함께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등 금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기부와 농촌봉사활동 등 지역별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환경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강릉시에서 제안한 '내가 그린(GREEN)도시, 강릉'이 1차 서면 평가를 통과했다. 강릉시를 포함 전국 85개 시·군중 40개 지자체가 1차 서면 평가를 통과했으며 이번 달 30일 최종 20개 후보지가 결정된다. '내가 그린(GREEN)도시, 강릉'은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되는 문제해결형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면 국비 60억이 확보된다. '내가 그린(GREEN)도시, 강릉'은 '경포저류지∼월화거리∼장현저수지'에 이르는 사업 구간에 통합환경 플랫폼 구축과 에코로드, 미세먼지 차단 숲, 스마트 에코스테이션, 생태통로, 생태계 서비스 제공 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환경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환경과 밀접한 미세먼지, 폭염, 혹한, 소음과 악취 등 생활환경정보를 수집·분석해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핸드폰 앱으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유해한 환경 요소가 없는 쾌적한 지역인 에코로드를 조성해 시민에게 제공하는 것을 비전과 주요 목표로 삼았다. 특히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공동체 사업 추진기반인 지역 주민자치위원회, 한국에너지공단, 강릉지속발전가능협의회와 함께 거버넌스를 구축, 스마트 그린도시 사
전북 정읍시가 2020년 귀농·귀촌 도시민 농촌 유치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도내 지자체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1일 밝혔다. 정읍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77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면 평가와 2차 심사 평가를 종합해 이뤄졌다. 시는 내·외부 전문가 심층 평가를 통해 도내 13개 지자체 중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북 최고의 도시민 유치 성과를 자랑했다.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의 활력 증진을 위해 도시민 유치와 귀농·귀촌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역 특성에 맞게 자체 계획을 세워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읍시는 지난해 4월 설립한 ㈔정읍시귀농귀촌지원센터와 연계해 귀농·귀촌 상담 운영과 귀농귀촌학교 운영, 도시민 상담 홍보 교육, 밀착형 농가체험단 운영, 마을 단위 찾아가는 융화 교육, 마을환영회, 귀농 응원대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총 20개 평가지표 분야에서 우수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귀농·귀촌 희망자와 귀농·귀촌인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귀농·귀촌 지원센터와 지역 내 귀농·귀촌인들이 민관 협동으로 도시민 유치지원사업을 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임남수)는 21일 인천광역시와 '인천공항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역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기관 청사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임남수 사장직무대행과 인천광역시 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광역시는 2021년 3월경 오픈을 목표로 인천공항 인근에 여행객 및 인근 주민을 위한 세차장 및 카페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저소득층 약 27명을 고용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세차장 및 카페 조성을 위한 부지 및 건물을 무상임대하며 초기 사업비로 4억 8,000만 원을 인천광역시에 기부할 계획이며, 인천광역시는 매장을 개발하고 향후 최장 10년간 운영을 담당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임남수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행객 및 인근 주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세차 및 식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김인호 의장 “서울특별시의회는 취약계층이 사각지대로 내몰리지 않도록 보살피고, 민생이 최대한 빨리 안정과 활기를 되찾도록 적극적인 정책 노력을 펼치겠다”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인호)가 ㈜보람씨앤에치 및 ㈜유테크와 함께 주변 어려운 이웃의 생활방역과 안전을 위해 물티슈, 일회용 청소용품, 휴대용 손소독제 등 생활방역용품을 지원한다. 서울시의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방역용품 기부전달식을 ㈜보람씨앤에치, ㈜유테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실에서 개최했다. 18일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오병주 ㈜보람씨앤에치 부사장, 김용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보람씨앤에치와 ㈜유테크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워진 주변 이웃들에게 물티슈, 일회용 청소용품, 휴대용 손소독제 등 생활방역용품 기부 의사를 서울시의회 측에 밝힘으로써 추진됐다. 기부된 생활방역용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울시 관내 저소득층 등 코로나로 인해 어려웃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오병주 ㈜보람씨앤에치 부사장은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주변 이웃들이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는데, 오늘 기부한 생활방역용품이 조금이라도
제천시(시장 이상천)는 임신지원과 임산부 영유아 건강관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의 지원 근거를 담은 '제천시 임신출산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을 완료하고 2021년 1월 1일부터 적용한다. 먼저, 개정된 내용에 따르면 정관·난관 피임 수술을 한 사람이 임신을 목적으로 복원 시술을 할 경우 시술비 본인부담금을 100만 원까지 지원해 다자녀 임신을 장려한다. 아울러, 현행 44세 미만 여성 난임 진단자에게만 지원하던 '한방난임치료비'의 성별 연령 제한 규정을 없앤다. 이에 따라 자녀를 원하는 난임 여성, 남성 모두 1인당 100만 원까지 한방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 보조 '영양플러스사업'을 개선해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영양식품비 본인 부담금을 100% 시비로 지원해 양질의 식자재를 전액 무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제천시는 산부인과 임산부 영양제 지원과 임신 지원 원스톱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등 신속한 시스템 개선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도 임산부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공백 없이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개정으로 임신지원과 영양지원을 확대해 더욱 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 김 의장, 소상공인·취약계층 긴급 지원 필요성 강조하며 재난관리기금 조성 촉구 - 서울시, 재난관리기금 조성 위한 3천억 지방채 발행동의안 서울시의회 제출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인호)는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서울시에 재난관리기금 조성을 촉구했다. 이에 서울시는 3,000억 규모의 지방채 발행 내용을 담은「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 조성 지방채 발행동의안」을 서울시의회에 긴급 제출했고, 서울시의회는 해당 안건을 22일(화)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김인호 의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최근 급속한 확산세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재정지원이 적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판단하고 서울시에 3,000억 규모의 재난관리기금 조성을 제안했다. 서울시는 기금 마련에 필요한 3천억 지방채 발행을 계획했으며, 지방채 발행에는 서울시의회의 동의가 필요하다. 제출된 동의안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 즉시 회부되고 처리되었으며, 오는 22에 예정되어 있는 본회의에서 신속히 의결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서울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금 가장 힘든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