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군수 정종복)은 7월 9일 기장군청사에서 기장군기관장협의회 주관으로 ‘KTX-이음 정차역 기장군 유치대회’를 개최하면서, 관내 유관기관이 정차역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등 15개 유관기관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사 로비에서 유치염원 구호를 함께 제창하면서 KTX-이음 정차역 기장군 유치 촉구에 한 목소리를 냈다. 이날 참석한 기관장은 (사진 왼쪽부터) 노영진 국민건강보험공단 기장지사장, 이돈하 국민연금공단 동부산지사장, 박선희 기장우체국장, 이창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 이광훈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장, 이상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기장군 협의회장, 강주훈 기장문화원장, 정종복 기장군수,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송수호 동부산농협 조합장, 문용환 기장수협 조합장, 한상섭 농협중앙회기장군지부장, 이동욱 한국전력공사 기장지사장, 노근우 부산기장JC 회장, 송성태 바르게살기 기장군협의회장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은 부·울·경의 중추도시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으며, 오시리아관광단지 및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단 등 지역 내 대규모 교통수요에 대응을 위해서는 KTX-이음 정차역이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청소년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학교 2개소(진부중, 대화고) 중고등학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폐해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 학생에게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고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함께 진행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교육 후에는 교육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교육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효진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의 흡연 음주 시도 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로 청소년기 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41년 만에 착공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외에도 도내 신규 케이블카 6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가적으로 건설될 케이블카는 치악산케이블카(원주시), 강릉~평창케이블카(강릉시·평창군), 대이리군립공원케이블카(삼척시), 금학산케이블카(철원군), 울산바위케이블카(고성군)로 산악 5개소, 소돌~영진 북강릉 케이블카(강릉시) 해양 1개소이다. 그간 도에서는 시군을 대상으로 케이블카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 신청된 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에 나가 계획과 의견을 청취했다. 7월부터는 도에서 행정컨설팅을 시작하며, 전문가 협의회를 별도로 구성해 각각의 입지 여건에 따른 경제성과 환경성을 최우선의 기준으로 삼아 별도의 세부적인 기준을 마련해 연말까지 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백두대간 등 산악과 동해 바다를 동서로 연결하는 강릉~평창 케이블카(강릉 성산면 어흘리~평창 선자령, 5km)는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적정노선을 확정,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지난주에는 최종보고회를 마쳐 노선과 사업성에 대한 분석 연구 결과를 도출한 상황이다. 비용대비 편익 분석값 1.08로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으
산림청은 제35대 산림청장으로 임상섭 산림청 차장이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제32대부터 이어진 4번째 산림청 공직자 출신 청장이다. 신임 임상섭 청장은 기술고시(32회)로 입직하여 26년간 산림산업정책국장, 산림보호국장, 기획조정관을 두루 거친 산림전문가로 2022년 8월부터 산림청 차장에 재직해왔으며, 이번 정부인사에 따라 내부 승진해 청장으로 취임했다. 임 청장은 뛰어난 기획력와 빠른 추진력으로 산림정책 전환기마다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현안 발생 시 해결사 역할을 자처해 오는 등 조직 내・외부의 신뢰가 높다. 또한 소탈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상하직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조직 운영에도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이다. 임상섭 신임 산림청장은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깊어지며 산림정책에 대한 국민 눈높이가 다시 설정되고 있는 것을 체감한다”라며 “유연한 자세와 합리적인 정책으로 산림을 사랑하는 국민과 임업인들에게 신뢰를 주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취임사 전문. 국민과 전국의 산림산업 현장에서 수고하고 계신 임업인, 목재생산업과 산림복지전문업 종사자 여러분, 산림기술인 그리고 산주 여러분! 반갑습니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에 100만명 이상 다녀가며 450여억원의 경제적 유발효과를 보이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치맥페스티벌 개최 당일 20만명 정도가 다녀가 성공 개최의 시작을 알렸고 올해 치맥페스티벌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다양화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2·28 자유광장에 조성된 트로피컬 치맥클럽과 2·28기념탑 주차장의 하와이안 아이스 펍, 코오롱 야외음악당의 치맥 선셋가든이 세 곳에는 각 장소별 콘셉트에 맞는 뮤지션 공연을 펼쳐 친구나 가족 또는 연인 등이 방문해 각자의 취향에 맞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메인 무대인 트로피컬 치맥클럽에서는 힙합, 록,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트렌디한 뮤지션이 매일 참가해 치맥페스티벌 콘서트인 치맥콘(Chimac-Con)을 펼쳤다. 하와이안 아이스펍에서는 향수를 자극하는 8090 뮤지션이 참가했고 치맥 선셋가든에서는 한여름 밤 감성을 자극하는 뮤지션을 초청했다. 그 결과 장소별 관람객이 증가했고 매출 또한 고른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치맥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서는 추후 올해 치맥페스티벌 콘텐츠 변화에 따른 관람객 및 매출
중소벤처기업부는 7월 5일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전국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전통시장 민생 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장은 "전통시장에 혁신과 변화가 선행돼야 시장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고 그러기 위해서는 상인회의 안정적 운영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상인회의 역할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상인은행 건립 및 상인 전용 카드 발급, 소비 촉진을 위한 농·축·수산물 할인행사 확대, 시장 마케팅 행사 신설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오늘 나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고 관련 부처와도 지속해 협력할 것"이라며 "전통시장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중기부와 전국상인연합회, 전문가, 청년 등으로 민·관·학 TF를 구성해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충남도는 5일 부여 스마트원예단지에서 스마트팜 통합지원센터 기공식을 열었다. 도는 내년까지 222억원을 투입해 1만9천666㎡ 부지에 지원센터(2천80㎡)와 스마트팜(1만5천㎡)을 건립한다. 부여 통합지원센터는 도가 서산 천수만 간척지 B지구에 전국 최고·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 충남 글로벌 홀티콤플렉스 축소판과 같다. 이곳에서는 청년농 스마트팜 재배 교육 및 경영 실습, 스마트팜 이론·환경제어 시뮬레이션 교육, 원예단지 및 부여군 스마트 농가 데이터 연구·분석, 어린이·청소년 스마트팜 체험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통합지원센터가 2025년 본격 가동하면 충남 스마트농업 활성화와 관련 기술 발전, 청년농 스마트농업 유입 촉진, 스마트농업에 대한 미래 세대 이해 증진 등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통합지원센터는 농업에 뜻을 둔 이들에게 선진 기술을 소개하고 정예농부로 성장하도록 돕는 스마트팜의 핵심 거점"이라며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교류하는 과정에서 농촌이 더 활기를 띠고 청년 유입이 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농산업조사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팜은 도입 전보다 평균 생산량 33.7%, 투입 노동 단위당 생
금산군은 인삼수도로서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오는 2028년까지 총 500억 원 규모의 세계인삼정보센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인삼정보센터는 지역민과 방문객 누구나 인삼에 관한 정보를 이용하고 참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공간으로 활용되기 위해 올해부터 단계별 추진계획을 시행한다. 현재 세계인삼정보센터 기본계획 수립 및 의학 학술연구를 마쳤으며 기본계획에 따른 3단계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단계별 추진 사업은 △1단계 디지털 기록보관소(아카이브) 구축 △2단계 디지털플랫폼 구축 △3단계 복합문화공간(라키비움) 설립 등이다. 디지털 기록보관소는 국내외에 산재한 인삼 기록을 집대성해 수집‧관리하는 집성관이자 사라져 가는 자료를 기록해 생산하는 자료생산처가 되도록 추진된다. 사업비는 기록물 매입비를 포함해 67억 원으로 예정됐다. 올해 기본계획 용역 결과물 시뮬레이터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해당 사업의 세부추진계획을 수립 중이며 오는 2026년까지며 수집보존, 자료활용, 군민공감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이어 진행되는 디지털플랫폼은 디지털 기록보관소 구축 단계에서 수집된 기록 자원을 대중에게 공개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사업비 23억 원
중소벤처기업부는 7월 5일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전국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전통시장 민생 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장은 "전통시장에 혁신과 변화가 선행돼야 시장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고 그러기 위해서는 상인회의 안정적 운영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상인회의 역할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상인은행 건립 및 상인 전용 카드 발급, 소비 촉진을 위한 농·축·수산물 할인행사 확대, 시장 마케팅 행사 신설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오늘 나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고 관련 부처와도 지속해 협력할 것"이라며 "전통시장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중기부와 전국상인연합회, 전문가, 청년 등으로 민·관·학 TF를 구성해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