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노조, 소방을사랑하는공무원노동조합,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은 최병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과 간담회를 열고 소방관 근무 환경 개선 방안을 나눴다. 소방노조는 ▲교대근무체계 개선(수요자 요구 분석 반영 건의) ▲소방용 웨어러블로봇 등 선진 장비 도입 추진 ▲3인 구급대, 코로나19 관련 특별휴가 등 구급대 복지 향상 ▲구조대원 인력 충원 ▲미지급 수당 지급 ▲상생협력하는 노사문화 조성 ▲직장어린이집 설치 검토 등을 건의했다. 이날 최병일 본부장은 "노조 의견을 적극 수용하는 방향으로 관련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1억원도 아니고 115억 원이다. 아니 어떻게 이 많은 돈이 횡령되는 동안 아무것도 몰랐단 말인가? 무엇보다 이 사건에 충격을 받은 사람은 이정훈 서울특별시 강동구청장일 것이다. 이 구청장은 회계시스템의 허점을 악용해 기금을 횡령한 사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이 구청장은 "고덕, 강일 공공주택사업지구 내 기존 지상 폐기물 처리시설을 현대화, 지하화하여 친환경 자원순환센터로 건립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이는 국비, 시비, 구비와 SH공사의 재원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SH공사로부터 징수한 원인자부담금을 정해진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폐기물처리시설설치기금'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구청장은 "1월 22일 SH공사로부터 징수하는 원인자부담금 중 총 76억 9058만2천원의 입금내역이 확인되지 않아 정황을 파악하고 조사에 착수했다"면서 "1월 23일 횡령 정황에 대해 즉시 강동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하고, 해당 직원을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구청 내 1담당관 2국 총 6개 부서로 구성된 '공직비리 특별조사반'을 편성해
수많은 감사를 받으면서도 순천만생태정원을 복원하며 순천만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기획한 최덕림 전 순천시 국장이 적극행정 명강사로 활동하면서 브런치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2017년 퇴직을 한 최덕림 달인은 현재 '멍때리는 숲'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나라 자원의 70%가 산림이니 만큼 인간이 자연을 헤치지 않고 서로 공유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데, 그간 산림영역에서 경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 시대에 필요한 숲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을 제작 중인 것이다. 더불어 최덕림 달인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적극행정 강사로 혁신과 적극행정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는 5급 사무관 역량교육을 하면서 후배들에게 자신의 행정 경험을 마음껏 전달하고 있다. 강의를 들은 후배들이 너무 강의가 좋았다고 끊임없는 메시지를 보내서 강의를 멈출 수 없었다고 한다. 페이스북을 비롯해 각종 SNS을 활발하게 해왔던 최덕림 달인은 이제 브런치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브런치앱에 '최덕림'이라고 치면 많은 글이 이미 올라와있다. 끊임없이 도전하는 열정의 소유자 최덕림 달인이다. 최덕림 달인은 퇴직을 앞둔 지방행정의 달인을 비롯한 공직자들에게 "인생 2막을 준비하는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2021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2021년 학생 희망직업 조사 결과, 1~3위의 희망직업은 운동선수, 의사, 교사 등으로 전년도와 전반적으로 유사했다. 온라인기반 산업의 발달로 코딩 프로그래머, 가상(증강)현실전문가 등 컴퓨터공학자/소프트웨어개발자 희망직업의 순위가 전년 대비 상승하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희망직업이 공무원이라고 답변한 비율은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할 경우 3.1%, 3.2%로 6위에 달했다. 초등학생때는 20위인 것을 감안하면 고학년이 될수록 현실에 눈을 뜨고 안정성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때 초등학생들이 하고 싶은 희망 직업 1위였던 크리에이터는 4위로 밀려났다. 희망 직업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중학생 63.2%, 고등학생 76.3%로 나타났고, 희망 직업이 없는 학생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내가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을 몰라서’ 직업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희망하는 진로활동은 초․중․고 학생 모두 진로체험을 1순위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에 도움이 되고 향후에도 계속하고
공노총 소방노조는 작년 6월에 발생한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와 울산 상가건물 화재, 그리고 지난 1월 6일 발생한 평택 냉동창고 화재까지 해마다 재난 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의 희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사후약방문식 대책으로 소방공무원의 희생을 반복시키는 정부와 소방당국을 규탄하고, 정부에 평택 냉동창고 화재 순직사고에 대한 책임자 처벌과 재해·재난 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의 희생을 막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대정부 규탄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규탄대회는 정은애 위원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석현정 공노총 위원장과 안정섭 국공노 위원장의 연대 발언, 김길중 공노총 소방노조 서울본부 지부장의 현장 발언, 공노총 소방노조 부산본부 이상수 사무처장과 전북본부 정은희 조합원의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했다. 결의문 낭독 이후에는 소방공무원의 열악한 현실을 국민에게 알리고, 정부와 소방당국의 책임 있는 자세와 정책적 대안 마련을 요구하고자 효자치안센터에서 시작해 경복궁역을 지나 정부서울청사 앞까지 도보로 이동하는 거리행진을 하는 것으로 규탄대회를 마무리했다. 정은애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지난 6일 평택 냉동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던 도중 3명의 소방공무원이 안타깝
류성한 전국지방행정의 달인 총회장이 통영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류성한 회장은 이번 통영시의회 의원에 나서게 된 배경에 대해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해주고 싶다"는 것이 첫번째 이유라고 밝혔다. 류 회장은 "행정을 하다보니 시민들이 행정에 대해 너무 모르고, 행정이 너무 폐쇄적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면서 "특히 통영에는 도서민들이 많은데, 말로만 도서민을 위한 정책이지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닿는 것은 없었다는 문제 인식이 있었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지방의회는 예산 편성 권한이 없는 견제기구인 만큼 "시민의 알권리 보장과 각종 잘못된 조례나 규칙, 법령 특히 한국자산관리공사나 남해해상국립공원의 재산권 행사를 잘못하고 있는 부문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환경문제에 특별히 신경을 쓰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류 회장은 "시민의 대변인 역할을 하는데, 행정은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그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행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집행부를 적극 견제하며 좋은 대안을 제시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류 회장은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서 지방의회 인사권독립이 된만큼 집행부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있어 집행부를 과감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황명선 논산시장)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및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원 결의문'을 발표하여 소상공인 및 전국민 재난 지원금을 지역화폐 등의 방식으로 설 연휴 전 추경편성을 통해 지급할 것을 촉구했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결의문에서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인 이상 집합 제한 및 영업시간 9시 제한을 각각 6인 이상 집합을 허용하고, 영업시간을 11시까지 완화할 것을 요구하며,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재도약 기반 마련을 위해 금융지원이 아닌 현금으로, 선 지원-후 정산할 것을 요구했다.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에 대해서는 지역화폐 방식으로 전국민에게 지급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지역화폐 지원 할인 예산을 현행 6,053억 원에서 3조 원 수준으로 대폭 증액할 것을 요청했다. 황명선 대표회장은 “전국협의회 차원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및 취약계층에 대한 사각지대 없는 넓고 두터운 지원, 지역경기에 도움 되는 지역화폐 발행을 통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꾸준히 요청해왔다”며, “발빠른 추경으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국민 모두를 위로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에서 공직을 마친 김희창 5기 지방행정의 달인은 지방세입 전산시스템 개발의 달인이다. 행정직 공무원이었던 김희창 달인은 평소 취미로 연구한 프로그램 개발 실력을 발휘해 '국고보조금 수입관리전용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했다. 덕분에 2013년에는 1조 5천억원의 광주광역시 국고보조금 등 자금 흐름을 신속히 예측하는 프로그램 기능을 개선해 이자 수입 증대와 업무 편의 제고에도 기여했다. 2011년 1월에는 전국 최초로 '맞춤형 지방세 체납자 납부 독려 시스템'을 만들고, 3차원적 기법으로 분석해 체납세를 징수하는데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행정직 공무원이 전산직 공무원도 할 수 없었던 일을 한 것이다. 체계적인 징수로 인해 체납한 시민들에게 항의도 받고 그야말로 목숨의 위협을 받는 상황도 있었다. 그러나 꿋꿋하게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면서도 유연하게 업무를 펼쳐나갔다. 그런 공로로 '대한민국 신지식인'을 거쳐 지방행정의 달인으로도 선정됐다. KTV '철밥통은 가라'에 출연한 김희창 달인 공직을 마무리한 후 광주광역시에서 서울로 올라와 현재 법무법인 '택스로'에 근무하고 있다. 탁월한 실력과 성과를 인정 받아 올해부터는 부대표로 승진했다. 지방세 환급 분야에서
환경분야의 정약용이 되겠다는 신념으로 오직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달려온 송희봉 지방행정의 달인. 항상 공직에 적극적인 태도와 원칙적이고 정직한 일처리로 주변 사람들로부터 청렴결백하고 옹고집이라는 소리도 들은 송희봉 달인은 누구보다 연구논문을 많이 써 '논문제조기' 정책제안을 많이 해 '아이디어맨', 기술진단을 많이 해 '환경해결사'로 불렸다. 1988년부터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에 근무하며 대구환경의 현안해결을 위한 연구과제를 발굴한 송 달인은 금호강 오염과 철로 주변 소음피해,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오염도 등 지역 주민들의 생활 건강과 직결되는 환경문제에 대해 꾸준히 발굴하고 연구했다. 그 결과 금호강 환경기초시설 확충, 철로 주변 방음벽 및 방음림설치, 실내공기질관리법 마련 등으로 현실화했으며 오염도나 소음피해, 안전에 대한 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결과를 얻어냈다. 퇴직을 1년 앞둔 송희봉 달인은 이번에 '누구나 늘푸른 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기를'라는 제목으로 책을 냈다. 송 달인은 "이 책을 대구의 후배들이 참고로 보고, 한번씩 자기 나름대로 생각해보라는 취지로 제작했다"면서 '공무원의 고진감래'를 소개하기도 했다. ▲시민의 입장
재작년 코로나가 터지고 난후 시행된 청년디지털일자리 사업이 종료되고 그 뒤를 이어 올해부터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이 시행된다. 고용노동부는 2020년~2021년 청년디지털일자리사업을 통해 15.6만명의 취업을 지원했다면서 많은 청년들이 정보기술 분야에서 일하고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2022년부터는 새로 채용된 청년에 대해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이 지원된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5인 이상 우선지원대상기업 등이 '취업애로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 후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경우, 그 기업에게 신규 채용 청년 1인당 월 최대 80만원씩 최장 1년간 지원(최대 960만원)하는 사업이다. 채용일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청년일자리창출지원 사업 누리집'(www.work.go.kr/youthjob)을 통해 사업장 소재지를 담당 하는 운영기관에 신청해야 한다. 지원금 신청은 청년을 채용하고 최소고용유지기간(6개월)이 종료된 후, 익월부터 산정하여 2개월 이내 1회차 장려금을 신청해야 한다. 이후 2~4회차 장려금은 2개월 단위로 신청하되, 각각 채용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