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부_ 안녕하세요? 의장님, 먼저 의장님 활동 모습을 저희가 편집해 유튜브로 담았습니다. 한번 보시지요? (영상을 본 후) 영상을 보시니 어떠셨나요? 배상록 인천 미추홀구의회 의장&인천군구의장협의회장_ 항상 봐도 여러 사람이 이걸 시청한다고 생각하면 떨립니다. 오랫동안 의원 생활을 해도 떨리는 건 여전하네요. 좋은 영상을 제작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지방정부_ 미추홀구를 넘어 인천군구의장협의회장도 되셨는데요, 중요한 기초의장으로서 인천시민들에게 한 말씀해주세요. 배상록_ 언제나 시민을 가까이 모시고 시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시민을 다 만족시킬 순 없지만 저희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노력해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잘 지켜봐주시고 많은 격려도 부탁드립니다. 언제든 필요할 때, 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때면 찾아주십시오. 지방정부_ 오랫동안 의정활동을 해오셨는데,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한결같이 의정활동을 한 비결이 있을까요? 배상록_ 비결은 ‘꾸준함’에 있다고 봅니다. 의정활동은 하루이틀에 끝나는 행사나 이벤트가 아닌 마라톤과 같습니다. 그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주민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자전거 정책의 어제와 오늘 이영애 월간 《지방정부》·인터넷 뉴스 《tvU》 발행인_ 반갑습니다. 본격적으로 좌담회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자전거정책 등 관련해서 말씀을 해주시지요. 이준식 행정안전부 생활공간정책과장_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녹색성장’이라 해서 국가주도로 자전거 인프라를 확충할 때 자전거 정책이 전성기였습니다. 당시 국가자전거길 2,500억 원, 국토종주길에 900여억 원 총 3,400여억 원이 투입되었죠. 그러나 이후 국가예산 지원이 없어졌고, 지자체가 자전거 인프라 확충을 하고 있는데요. 2010년은 기반 구축에, 2020년에는 제도 정비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특히 세계적 어젠다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편안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여기에 초점을 맞춰 계획을 수립해 자전거 우선도로에서 자동차가 자전거를 추월하지 못하게 하고, 자전거도로 전용 색상을 칠하며 도로표지판을 만드는 등 경찰청과 협의해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자전거도로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매년 특별교부세를 30~40억 원 지자체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각종 캠페인이나 자전거타기 정보 제공도 하고 있습니다. 이신해 서울연구원 선임연구
한국인 최초로 백악관 직속 장애위원회의 정책 차관보를 지낸 고 강영우 박사. 시각장애인이었던 강박사가 미국에서 이런 고위직까지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석은옥 여사의 남다른 내조 덕분이었다. 숙명여대 1학년 재학 중 대학적십자사 청년봉사회 부회장을 맡은 석 여사는 당시 서울맹학교에 다녔던 강 박사를 처음 만난다. 이후 1972년 결혼해 미국으로 건너가 두 아들을 낳았고, 본인도 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시각장애인 순회교사로 일했다. 석 여사의 남다른 내조 덕분에 강 박사는 1977년부터 1999년까지 22년 동안 미국 인디애나주 정부의 특수교육국장과 노스이스턴 일리노이대 특수교육학 교수 등으로 재직한 뒤 마침내 2001년 차관보급인 미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의 위원으로 임명됐다. ‘Impossible(불가능한)’ 단어에 점 하나를 찍으면 “I’m possible(나는 할 수 있다)"가 되듯이 강 박사는 도전의 연속이었다. 석 여사는 두 아들도 훌륭하게 키워냈다. 큰 아들은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조지타운대 안과 교수로 일하며 최고의 의사 '수퍼 닥터'에도 선정됐다. 작은 아들 강진영은 변호사로 일하며 미국 민주당 원내총무실의 최연소 수석법률비서관을 거쳐 백악관의
전국 17개 광역시‧도의회간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한 협의기구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의 2022년 제1차 정기회가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대전(호텔인터시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정기회는 제8회 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구성된 의장단이 처음으로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상호 간 교류의 시간과 아울러 제18대 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를 대표할 전반기 회장을 선출하였다. 이번에 제18대 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배의원님들의 노력으로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되는 등 지방분권의 기틀이 마련되었으나 여전히 미진한 부분이 많은 상황”이라고 말하며 “이 자리에 모인 시도의회 의장님들과 함께 지방의회 발전과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활동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간담회와 본회의에서는 자치분권 활성화, 지방의원 의정역량 강화 등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을 비롯한 각종 업무에 대한 논의와 함께 향후 협의회 운영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을 전개하였다. 특히 의장단은 지방분권이 자리 잡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권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는 9월 20일에 서울 마포구 소재 서울가든호텔에서 제9대 전반기 첫 시도대표회의를 개최하여 제9대 전반기 협의회 회장 및 임원진을 구성했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2,987명의 시・군・자치구의회 의원 중 선출된 226명의 의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5개 시・도를 대표하는 회장이 임원진을 구성하고 있다. 제9대 전반기 시도대표회장은 최다선 지방의원인 9선(전남 영광) 및 6선(충북 청주), 5선(대구 달서구, 경기 수원) 의장 등 풍부한 의회 경험을 가진 의장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 의장도 2명(경북 상주시, 울산 중구) 포함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산광역시 금정구의회 최봉환의장이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수석부회장에는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최동철의장, 감사는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김형수의장과 경상북도 상주시의회 안경숙의장, 사무총장에는 강원도 고성군의회 김일용의장, 대변인에는 충청남도 천안시의회 정도희의장이 선출됐다. 제9대 전반기 회장으로 선출된 최봉환회장은 “시・도대표회장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가슴에 새기고, 오늘 선출된 임원진들과 함께 지방의회의 숙원과제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주 비빔밥 누구라도 한번쯤 먹어봤을 것이다. 선선한 가을 날씨와 더불어 오곡백과가 풍성한 추수의 계절 가을에 각종 나물들이 어우러진 영양별미 전주비빔밥. 전주에서는 이 비빔밥을 전국을 너머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전주비빔밥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도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전주한옥마을 향교길 일대에서 개최된다.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전주비빔밥을 제대로 맛보고 싶다면 이번 축제에 꼭 참가해보자. 잊을 수 없는 맛의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이번 축제의 프로그램과 행사는 류재현 감독이 총괄기획한다. 류재현 총감독은 △홍대 클럽데이(2001년) △하이서울 페스티벌(2003~2007년) △월드DJ페스티벌(2007~2016년) △내나라여행박람회(2018-2020) 등 국내 30여개 유명축제들을 제작·기획한 인물로, 한국마케팅협회 앙트너프러너쉽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상한 축제 전문가이다. 지난해 전주비빔밥축제에서 총감독을 맡아 전주비빔밥축제의 변화를 이끌어 코로나19 속에서도 전라북도 대표축제 중 최우수 평가를 받는데 공헌하는 등 역량을 인정받아 올해도 총감독을 맡게 됐다. 류 총감독은 지난해 전주비빔밥축제 총감독을 맡아 명인·명
9월 15일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 경기도의 온라인 플랫폼 ‘경기프리웨이(www.gg.go.kr/free)’는 프리랜서를 위한 일감정보는 물론 개인 홍보, 법률상담 기능까지 제공한다. ‘프리랜서의 길을 제시하다’는 뜻으로 전국에서 경기도가 처음 시작하는 공공서비스인 경기프리웨이(Free:way)는 국내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프리랜서 일감정보, 법률상담, 동영상 교육 지원, 개인 홍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랫폼의 주요 기능을 보면 우선 일감정보를 제공한다. 플랫폼 초기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뿐만 아니라 시‧군, 산하 공공기관과 협조해 통‧번역, 강의, 공연 등 소액‧일회성이더라도 다양한 일감을 등록하도록 했다. 프리랜서들은 온라인 플랫폼에 올라온 공공기관 등의 일감을 확인 후 개별 문의해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반대로 프리랜서들이 온라인 플랫폼에 자신의 정보를 등록해 개인 홍보도 할 수 있다. 온라인 법률상담과 불공정 피해 예방 동영상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프리랜서는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 법령으로부터 노동자로 인정받지 못해 불공정행위 등에 대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경기프리웨이에 접속해 계약 미이행, 불명확한 업무 범위, 발주자의 일방적
서산시가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유기성폐자원 통합처리시설 ‘서산시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이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시는 2016년 환경부 유기성폐자원 통합처리 시범사업에 선정돼 바이오가스화시설을 2018년 착공해 2020년부터 운영 중이다. 시설은 1일 가축 분뇨 100톤, 음식물쓰레기 50톤, 분뇨 70톤, 하수농축 슬러지 100톤 등 총 320톤의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해 약 8천㎥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며, 2020년부터 현재까지 유기성 폐자원 약 20만 톤을 처리하고, 바이오가스 610만㎥를 생산했다. 생산한 바이오가스는 한국전력공사 판매 및 슬러지 건조화 시설의 열원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2021년 말까지 판매수익은 2억5,500만 원이다. 시는 시설을 통해 연간 9,800톤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하고, LPG연료, 운영비 등 연간 약 17억 원을 절감하는 경제적 효과를 내고 있다. 아울러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로 간월호 수질개선과 악취개선 효과도 이뤘다. 바이오 가스화 시설은 타지자체와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어 100여 곳의 지자체와 기관에서 벤치마킹했으며, 카자흐스탄 국영방송에 소개되기도 했다. 시는 이번 청장과 언론인 방문으로 바
소영철 서울특별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마포2)은 9월 6일 이민석 시의원(국민의힘, 마포1)을 비롯해 마포구 국민의힘 구의원들과 함께 상암동에 위치한 ‘마포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하여 악천후 속에서도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있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서울시가 추가로 계획 중인 광역자원회수시설의 마포구 건립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마포구 자원회수시설은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해 있으며 2005년에 준공되어 종로, 중구, 용산, 서대문, 마포 5개구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일일 750톤을 처리하고 있다. 소영철 시의원은 마포구 국민의힘 구의원 일동은 현재 운영 중인 마포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하여 시설현황을 점검하고 기상악화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소 의원과 마포구 국민의힘 의원들은 “기상악화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마포자원회수시설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히고 “연이은 더운 날씨 속에서 건강에 유의” 해주시기를 당부했다. 소 의원은 “서울시가 지난 8월 31일 추가 자원회수시설을 이곳 마포자원회수시설 바로 옆에 짓겠다고 발표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히고 “현재 일일 750톤을 처리
‘버릴시간’은 청주페이 어플을 통해 접속해 쓰레기 수거시간, 올바른 배출방법 등을 재미있고 쉽게 알려주고,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인센티브(청주페이, 경품)를 지급하는 청주페이 부가 서비스다. ‘버릴시간’에 거주지를 입력하면 100m 반경의 요일별 쓰레기 수거품목과 배출시간, 배출방법, 주변 재활용품 수거업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시민들이 재활용품을 내다 팔 수 있도록 자원순환가게 위치와 영업시간 정보도 제공된다. 또한, 환경상식 퀴즈를 풀거나 환경교육 영상 시청 등 환경 참여도에 따라 가상화페인 ‘청주콘’(개당 50원)을 제공하며, 청주콘은 청주페이 충전금으로 교환하거나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앞서 청주시는 지자체 중심의 환경정책을 벗어나 기업‧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환경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 내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과 에코프로에서 15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받았으며, ‘버릴시간’을 통해 친환경 실천을 하는 시민들에게 인센티브로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하고 쓰레기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어플을 개발했다”며 “청소정책에 대한 적극적 홍보와 주민참여를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재활용 활성화를 높이는 선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