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10월 15일~16일 주말, 이태원지구촌축제를 제대로 즐길 관람 포인트를 소개했다. 축제는 ‘우리, 지금 만나’라는 슬로건 아래 15일 오전 11시 메인스테이지에서 태권도 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16일 저녁 6시30분 폐막콘서트에 이르기까지 쉴 틈 없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구는 꼭 챙겨볼 프로그램으로 △지구촌 퍼레이드 △전통문화공연 국가대항전 세계문화대상 △요리 이태원 △DJ파티 △피드백 댄스경연대회 등을 꼽았다. 15일 오후 3시 한강진역에서 출발하는 지구촌 퍼레이드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2019년 세계문화대상 최우수상을 받은 필리핀 전통공연단 등 10개 국가를 포함 32개팀 1000여명이 참여한다. 14개국 대사관과 함께하는 ‘전통문화공연 국가대항전’도 이태원지구촌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다. 예선은 15일, 본선은 16일 메인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16일 오후 4시 앤틱스테이지에서는 우크라이나 전통공연을 선보이며, 지구촌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같은 시간 메인스테이지 인근 퍼포먼스존에서는 유네스코 ICM 국제무예시범단의 무대도 펼쳐진다. 이태원로에 설치된 세계음식존은 지구촌축제의 매력을 알린 효자콘텐츠다. 축제
기업인의 민원 편의 향상을 위한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남양주시는 지난 9월 1일부터 기업 밀집 지역 소재 행정복지센터 2개소에 ‘법인 전용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해 기업인들의 민원 편의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앞서 남양주시는 관내 최초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와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법인전용무인발급기’를 설치했다. 이 발급기에서는 법인인감증명서, 법인등기사항증명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3종에 대해 법인 제증명 발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존 민원인들은 법인 관련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다산동에 위치한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등기과를 방문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었었다. 그러나 이번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기업인들의 민원 편의가 크게 개선되었다. 기업지원과에 따르면 “기업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도 필요하지만 이처럼 기업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민원 서비스를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기업 밀착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에는 약 1만 2천여 개의 법인 사업체가 소재하고 있으며, 그중 37.1%는 화도·수동 지역, 39.1%는 진접·오남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법인 전용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자전거 사진과 영상(UCC) 및 아이디어 3개 부문으로 실시한 2022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 심사결과, 18점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11년부터 실시되어 왔으며,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공모전은 7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40일간 진행되었으며, 총 287점(사진 224점, 영상 23점, 아이디어 40개)의 작품이 접수되어 18점(사진 8, 영상 5, 아이디어 5)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모된 작품들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여 공모주제와 부합성, 활용가능성, 작품성 등(사진․UCC 부문) 및 실현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정책수혜자등(아이디어 부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하였다. 복잡한 도심 속에서도 여유를 즐기거나, 코로나19 시대에도 안전하게 자전거를 즐기고, 탄소중립 시대 교통수단으로서의 자전거의 역할 등을표현한 시의성 있는 작품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부문에서는 누나가 어린 동생에게 자전거 안전모 착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모습을 포착해 남매의 다정함을 표현한 이은영씨의『누나가 알려줄게』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영상부문에서는 안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남 나주시화순군)은 10월 4일 농림위 국정감사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정부 여당이나 야당의 현실인식이 대단히 비슷하다"면서 "정책대안도 결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데, 상대방의 정책에 대한 평가는 대단히 극단적"이라며 포문을 열었다. 신 의원은 "(국정감사) 이 자리를 통해 이 부분을 좀 좁히려는 노력을 했으면 좋겠다"면서 "오랫동안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들과 함께 생활해 온 사람으로써 정부가 농업인에게 가장 필요한 때 어떤 역할을 해줘야 할지 생각해 봤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바로 그것은 수급과 가격에 대한 안정"이라며, "50만 농민이 생산하고 5000만 국민이 먹는 쌀 수급과 가격의 안정은 정부 외에 누가 할 수 없다"고 역설했다. 이어 신 의원은 "농산물의 수급 경직성 때문에 정부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정황근 장관에게 동의하냐고 물었고, 정 장관은 "네"라고 답변했다. 신 의원은 "정부가 수급 문제에 있어서 적절한 정책을 통해 관리해야 한다는 것"과 "그 중에 가장 핵심적인 것은 생산량과 소비량의 균형을 잘 맞추는 것"이라는 것에도 정 장관의 동의를 물었고, 정 장관은 "네"라고 답변했다. 신 의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0월 7일 장암동주민센터에 설치된 ‘현장 시장실’에서 직접 시민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시작한 ‘현장 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동 주민센터로 찾아가 현장에서 시민과 가까이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며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도 시장과 마주 앉아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청소년 놀이공간 조성,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개선, 장암역~의정부 시내 구간 버스노선 확대, 장암7단지 보도블록 관리, 발곡근린공원 어린이놀이터 조성 요청 등 다양한 주제가 줄을 이었다. 오랜 시간 시민들과 이어지는 면담 속에서도 김동근 시장은 찾아온 시민 한분 한분의 사연을 소홀히 하지 않고 끝까지 경청하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운영한 현장시장실이 어느덧 중반 이후에 접어들었다. 그간 시장실로 다가가기 어려웠던 시민들이 가까이서 직접 시장을 만나 이야기를 소탈하게 나눌 수 있어 만족해하시는 분들이 많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현장에서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 시장실’은 매주 금요일 오
서울시는 매년 동물학대 사건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동물권 보호 및 반려동물 안심 서울 조성을 위해 민생사법경찰단에 수의사 등 전문 수사관 12명으로 동물학대 전담 수사팀을 신설하여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반려 동물 안심 서울’을 위해 유기동물 입양센터 추가 개설, 반려견 공동대기장소 마련 등과 동물보호 예방을 위해 민생사법경찰단 내에 동물보호 전문 수사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다. 동물학대 행위 등 주요 수사대상은 ▴동물을 잔인한 방법이나 고의로 죽게 하는 행위 ▴정당한 사유 없이 신체적 고통이나 상해를 입히는 행위 ▴유기·유실 동물을 포획하여 판매하거나 죽이는 행위 ▴동물학대 행위 촬영 사진 또는 영상물을 판매·전시·전달·상영하거나 인터넷에 게재하는 행위 ▴ 무등록·무허가 동물판매업, 동물생산업 등 불법 영업 행위 등이다. 동물 학대 사건은 대부분 사적인 공간에서 은밀히 이루어지고 피해 당사자인 동물의 직접 증언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초동 수사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자치구·시 유관부서(동물보호과, 보건환경연구원)등과 수사 네트워크 구성, 동물학대 감시망을 구축하여 증거자료 확보 및 참고인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지사실 옆 여는마당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영상촬영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는 평소 유튜버지사로 불리고 있는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지사실 방문객의 방문기록 및 도정홍보를 위해 여는마당에 설치한 가상스튜디오를 활용해 방문객 영상을 찍어 홍보하면 좋겠다고 했던 아이디어를 반영한 것이다. 제작된 영상물은 국내외 외빈은 물론 각종 도정행사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동의를 얻어 개인소감 등 영상을 촬영한 후 본인들이 원하는 경우 촬영파일을 방문기념으로 제공하게 되며, 이는 전국 최초의 참신한 도정 홍보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 개인적으로는 충북도와의 기념 및 추억이 될 수 있고 충북도로서는 도정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이와 함께 충북도에서는 어르신들의 인생경험과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기록문화유산으로 만드는 추억공유 영상자서전 제작도 계획중에 있어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과 함께 민선8기 충북도정에 새로운 변화가 기대된다.
해양수산자원부 2023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대상지 선정 추진배경을 살펴보면 총 491개 읍·면·동의 어촌 중 소멸위험지역은 284개로 전체의 57.9%, 현 추세 시 2045년에는 어촌의 87%가 소멸 위기다. 낮은 소득·한정된 일자리·생활 서비스 접근성 부족 등 열악한 어촌의 정주여건으로 인구유출 발생 및 신규인력 유입이 제한된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300개 어촌을 대상으로 어촌주민을 위한 경제·교육·문화·의료·일자리 등 경제·생활 플랫폼·안전 인프라 전반을 지원하는 어촌新활력증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내용을 보면 300개 어촌의 경제·생활 환경 개선 및 신규인력 정착 지원 등 어촌생활권의 규모와 특성에 따른 맞춤형(3개 유형)을 지원한다. 유형1은 수산업 기반시설, 생활서비스 복합시설 등 재정지원과 민간투자 유도를 통해 ‘어촌 경제거점’ 조성(5개소) 하는 것이다. 유형2는 어촌소득 다변화, 생활편의 지원 등 어촌 정주환경 개선을 통한 ‘자립형 어촌생활권’ 조성(35개소)하는 것이다. 유형3은 재해 안전시설 보강, 여객선 접안시설 확충 등 생활안전시설 개선으로 소규모 어촌 최소 안전 확보(20개소)하는 것이다. 2023년도 사업 신청대상 및 지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2년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 참여해 스마트도시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구는 국토교통부장관 표창과 동판을 받게 된다. 이번 인증은 구가 그간 스마트 도시 인프라를 위한 체계를 마련했으며, 행정 곳곳에 스마트 기술들을 접목시켜 주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생활 밀착형 스마트 행정’을 추진한 결실이다. 국토부의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지자체의 스마트 역량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해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평가는 스마트도시 성과를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 기술 및 인프라 등의 3개 분야, 총 56개 지표로 이뤄졌으며, 서면 평가와 현장 실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한 공공기관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스마트 에너지시티 사업’과 각종 재난상황의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하는 ‘방범재난 통합관리 체계 구축’ 등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스마트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생활 인프라 조성을 위한 노력 등을 인정받았다. 먼저 ‘스마트 에너지시티’ 사업은 동주민센터‧체육센터‧복지시설 등 17개 공공기관에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 저장장치
정우택 국민의힘 국회의원(충북 청주시상당구)이 10월 4일 진행된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기초의회 평균 의정비가 대충 얼마인지 알고 있냐"는 질의를 하며 "자신이 갖고 있는 자료로는 4,089만원으로 순수히 12개월로 나누면 월 평균 340만원으로 실제 300만원도 못가져간다"고 말했다. "(기초의회)의정비는 월정수당과 의정활동비가 있는데, 의정활동비가 거의 20년째 110만원으로 묶여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지방의회가 지방자치법도 바뀌어서 지방의회가 겸직 금지도 되고 책임성도 강화된 만큼 이 규제를 좀 유동성있게 풀어주고, 시도의원만큼 한 150만원 정도는 올려달라는 지방의회 의견이 많다"면서 이상민 장관에게 한 번 이걸 고려해봐달라고 요청했다. 이상민 장관은 "그렇게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정 의원은 "(기초의원이 받는) 월정수당도 재정력이나 인구수, 공무원 임금인상률 등을 감안해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는데, 이게 주민과 지방의회간 갈등이 있다"면서 "좀 개선방안이 있는지 기초의원 의정활동비를 검도할 때 월정수당 문제도 함께 검토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그렇게 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