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이 텍스트보다 영상을 선호하는 이유는 짧은 시간 안에 다채로운 효과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기 때문이 다. 인기 영상 속에서 트렌드를 읽고 정책기획, 홍보에 반영하면 그 효과는 배가될 것이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시키면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바이올린 잡은 아이돌, 환상의 연주 선보여 - ‘언제나 칸타레’ 벤지 보이그룹 비아이지(B.I.G)의 멤버 벤지가 헨리를 긴장케 할 뛰어난 바이올린 실력으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언제나 칸타레’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 오디션에 참가한 벤지가 화려한 스킬이 가미된 수준급의 바이올린 연주로 마에스트로 금난새에게 호평을 받은 것. 오디션에 앞서 벤지는 통통 튀는 랩으로 악동다운 면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는데, 연주가 시작되자 눈을 감은 채 놀라운 몰입도로 환상적인 바이올린 실력을 선보였고 이에 모든 심사위원이 숨죽인 채 그의 연주에 집중하는 모습은 긴장감까지 자아냈다. 4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켜온 벤지는 미국 명문 줄리어드 음대 출신의 바이올린 전공자였지만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바이올린을 그만둔 특별한 사연을 고백하기도 했는데, 앞으로 펼칠 그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신개념 주택 ‘패시브 하우스’. 《월간 지방자치》에서도 패시브 공법으로 지은 주민센터를 소개한 적이 있다. 한겨울에 난방을 하지 않아도 평균온도를 20℃로 유지하고 난방비는 일반주택의 10분의 1 수준이지만 건축비가 만만치 않다. 패시브 하우스가 아니더라도 내 집에서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는 몇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쥐꼬리만 한 월급을 받는 직장인들은 한겨울 추위에도 집에서 오들오들 떨고 있어야 한다. 귀신보다 더 무섭다는 가스요금 고지서를 보고 뒷목을 잡아본 적이 있다면 겨울철 난방비 아끼는 몇 가지 방법을 숙지해두고 실천해보자. 솔솔 새는 바람, 창문단속은 철저히 창문에 일명 ‘뽁뽁이’만 잘 붙여도 실내공기가 따뜻하게 유지된다. 실제로 유리창으로 열 손실이 가장 많이 일어난다. 요즘은 디자인이 첨가된 뽁뽁이도 나와 인테리어 효과도 얻을 수있다. 가격대비 효과가 높고, 쉽게 붙였다 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방법중 하나다. 꼭 뽁뽁이가 아니더라도 바람을 막을 수 있는 두꺼운 커튼이나 창문 틈새에 붙일 수 있는 문풍지, 단열스프레이도 효과가 좋다. 요즘은 침실에 설치할 수 있는 작은 사이즈의 난방텐트
전통과 현대가 조화되는 산업문화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진주시는 복지면 복지, 경제면 경제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의 지방자치모델이 되고 있는 진주시 행정을 이끄는 이창희 시장을 만나보았다. 이영애(《월간 지방자치》 편집인)_ 50만 자족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진주시를 어떻게 이끌어나갈 계획이신가요? 이창희(경상남도 진주시장)_ 올해는 진주시에 정말 중요한 해입니다. 정치적으로는 90년 만에 도청 일부가 환원되고, 경제적으로는 항공국가산단이 추진 중이며 뿌리산단이 조성됩니다. 또 상평공단을 구로디지털공단처럼 공해 없는 첨단산업단지로 바꿀것이며 사봉산단도 확대할 것입니다. 문화적으로는 정부로부터 3년 연속 우리나라 대표축제에 선정된 데 이어 글로벌육성축제로 선정된 진주유등축제를 대한민국 5천년 역사상 처음으로 해외로 진출시켰습니다. 캐나다 오타와, 미국 LA, 텍사스 히달고시 등으로 계속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단순히 해외로 나가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제 돈까지 벌게 됩니다. 최근 애리조나 주 투산시에 유등을 보관할 수 있는 유등창고를 무상으로 확보했습니다. 창고를 빌려준 갑부가 미국에서 유일하게 사설철도를 갖고 있습
울산시청과 사업소직원, 퇴직공무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울산의 멋과 아름다움을 발굴하고 있다.2004년 3월 창립되어 2006년 12월 첫 번째 전시회를 시작으로 지난 2014년 8월에는 ‘울산의 멋’ 이라는 주제로 시청본관에서 다섯 번째 정기전시회를 개최한 울산공무원사진동아리를 소개한다. 사진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울산의 공무 원들은 격무에 시달리면서도 ‘사진’을 위한 열정만큼은 결코 게을리하지 않는다.맡은 업무를 수행하기도 바쁘지만 잠깐 틈이 날 때면 그 시간마저도 작품 활동을 위해 출사를 떠난다. 허남호(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 동아리회장은 “모 처럼 일정을 맞춰 회원들과 장기 출사를 떠날 때 그 희열감은 이루 다 말할 수 없다”고 말한다. 햇수로 12년째 전국의 아름다운 산하를 누비며 작품을 위해서라면 위험한 곳, 불편한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울산공무원사진동아리 회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하며 힘들고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한다. 허 회장은 “겨울에 춘천 상고대 촬영을 위해 눈 내리는 고속도로 위를 달리던 일, 한여름 갯벌축제에서 갯벌 위에 넘어졌던 일들이 생생하다”며 “촬영을 하며 고생했던 기억도 1장의 사진작품이 나오면
대구와 서울을 1년에 50차례 이상 오가며 지역의 소리를 놓치지 않는다는 주호영 정책위의장. 소박하게 직접 우려낸 차를 함께 마시며 진행한 인터뷰에서 그는 수북이 쌓인 현안 중 어느 것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일 욕심 많은 일꾼이었다. 홍익인간의 정신으로 크고 작은 것 모두 세세히 신경쓴다는 ‘대관소찰(大觀小察)’의 정신이 돋보이는 주호영 정책위의장을 만났다. 장소 | 정책위의장실 대담 | 이영애 《월간 지방자치》 편집인 정리 | 황진아 기자 사진 | 김희윤 기자 이영애(《월간 지방자치》 편집인)_ 그동안 여의도연구소장과 정책위의장직 등을 훌륭하게 맡아 오시며 일 욕심이 많은 분으로 소문이 나셨던데, 2015년 집중적으로 꼭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으신가요? 주호영(새누리당 정책위의장)_ 제일 급선무는 경제활성화입니다. 경제활성화가 잘 안 되다 보니 청년실업률도 높아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데, 최우선 정책과제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제조업이 발달했는데, 요즘은 대부분 자동화되다 보니 고용률이 줄어든 반면 서비스산업이 발달한 외국은 그로 인한 고용창출 효과가 높습니다. 이런 부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라온 각종 민원 중 지방자치단체가 새겨들을 만한 제안과 민원을 전달하고자 한다.독자들이 좀 더 읽기 쉽도록 약간의 편집과 각색을 했다. 어린이집 CCTV 의무화, 올바른 대책이 아닙니다(김수진) 5세 아이를 두고 있고 11년째 어린이집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사입니다. 이번 어린이집 아동폭행 사건으로 정말 온 국민이 충격을 받았고, 또 이어서 계속 어린이집 사건들이 하나둘씩 터지면서 같은 일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너무나도 가슴 아픕니다. 하지만 지금 정부 에서는 어린이집 아동폭행이 이뤄진 근본적인 문제를 방치한 채 눈에 보여주기 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것 같아 답답한 마음에 글을 씁니다. 어린이집 교사도 국민이고 인간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인권문제로 달지 않은 CCTV를 몇 명의 몰지각한 교사의 행동으로 모든 어린이집에 CCTV를 의무화한다는 것은 대한민국에 있는 몇 십 만명의 보육교사들을 범죄자로 몰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CCTV는 잠재적으로 범죄가 일어날 법한 지역에 다는 것입니다. 제가 지금 일을 하고 있는 이곳이 그런 곳입니까? 제가 지금 아이 들과 함께 공부하는 곳이 그런 곳입니까? 제가 지금 아이들과 웃으며
조례안에 따르면, 시장은 공동주택 관리의 감독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감사요청서와 전체 입주자·사용자의 10분의 3 이상의 동의를 받은 ‘요청인 연명부’가 접수되면 감사실시 여부를 결정해 대표자에게 통지해야 한다. 다만 감사요청이 없더라도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감사를 실시할 수 있다. 감사실시가 결정되면 감사기간, 감사범위, 예산 등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위해 구성된 감사반의 교육을 실시할 수 있으며전문성 확보를 위해 변호사, 공인회계사, 건축사 등 민간 전문가를 15명 이내에서 전문감사관으로 위촉할 수 있다. 감사를 실시할 때는 대상단지의 업무수행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하며 공정·성실 및 윤리의식에 기초해 감사를 결정한 날부터 60일 이내에 감사를 종결해야 한다. 종결 15일 이내에 결과를 대표자에게 통지하고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을 요하는 위법사항은 「주택법」에 따라, 사법기관의 조사·수사를 요하는 사항은 수사의뢰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울산광역시의회 윤시철 의원은 지역의 숙련기술자 중 우수한 사람을 최고장인으로 선정해 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우대하고 지원하기 위해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를 위해 최고장인선정에 관한 위원회를 둘수 있다. 조례에 따르면 울산광역시장은 매년 5명 이내로 지역의 숙련기술자 중 우수한 사람을 ‘울산광역시최고장인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고장인으로 선정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장은 최고장인 선정계획을 수립·공고해야 하고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선정된 자는 선정을 취소할 수 있다. 최고장인 선정요건은 ① 동일 분야 및 직종의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사람, ② 지역 숙련기술 발전이나 숙련기술자 지위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인정되는 사람, ③ 같은 분야의 최고장인 및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된 경력이 없는 사람이다. 최고장인으로 선정되면 관련 증서를 수여하고 예산범위에서 기술장려금을 지급할 수 있다. 또 시장은 최고장인에게 긍지와 자부심 고취를 위한 선진지 연수를 실시하고 각종 교육·훈련 시 강사로 초빙할 수 있으며, 선정된 최고장인이 울산 지역 내에서 관련 분야의 직종을 창업할 경우 예우 및 지원을 할 수 있다.
6·4지방선거는 현재진행 중이다. 선거법의 엄중함을 알고 언행심사를 좀 더 조심했더라면 좋았을 것을, 안타깝기 그지없다. 다시 선거를 치러야 하는데 그 많은 선거비용은 또 어쩌란 말인가? 당선이 우선이 아니다. 더 중요한 것은 과정이다. 정치인들이 평소 경각심을 갖도록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기소된 단체장·광역·기초의원을 정리했다. 6·4 당선자 162명 불법선거 혐의로 기소 권선택 대전시장 등 당선자 162명을 포함해 총 2349 명이 불법선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검찰청 공안부는 6·4지방선거 선거사범 공소시효(6개월)가 만료된 지난해 12월 4일까지 전국에서 4450명을 입건해 2349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중 구속자는 157명 이다. 기소된 선거사범 중 162명이 당선됐고, 광역단 체장 1명, 기초단체장 35명, 광역의원 33명, 교육감 2 명 등이었다. 특히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사전선거운 동을 하고 불법 선거자금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됐 다. 또한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도 상대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퍼뜨린 혐의로 재판을 받는다. 단체장 1. 학력을 허위로 기재한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검찰은 이재호 인천 연수구
기초의원들은 주민들과 함께 숨 쉬고 밀접하게 소통하면서 생활정치를 한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을미년 새해를 맞아 더욱 기초의원들의 역할을 공고히 하여 기초의회폐지와 같은 발상이 나오지 않도록 풀뿌리 지방자치를 몸으로 더욱 실천하는 한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지방자치_ 새해에 협의회 차원의 계획과 각자 지역구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한 말씀 해주시죠. 심우성(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충청남도 청양군의회 의장)_ 협의회 차원에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정당공천체 폐지, 의정비현실화, 소선거구제 전환, 지방의회 사무직원 인사권 환원을 정부와 청와대, 국회를 방문해 강력하게 건의하겠습니다. 최근에 불거진 특·광역시 자치구의회 폐지안에 대해서도 강력히 맞대응하겠습니다. 청양군은 농업군이라 어르신이 많은데요. 농업정책을 좀 더 현실화하고 노인복지를 위해 많은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농업외에 관광과 스포츠 마케팅산업으로 군을 활성시키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임태상(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수석부회장, 대구광역시 서구의회 의장)_ 회장님이 말씀하신 4가지 중 하나라도 이루는 게 중요합니다. 더불어 의원들의 급여를 단체장처럼 단계별로 정해주면 좋겠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