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서울강북사업부(본부장 윤원기)와 동대문구한의사회(회장 장동민)는 9월 14일 오후 NH농협은행 서울강북사업부 본부장실에서 상호협력 및 교류에 관해 협약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은 동대문구한의사회에 금융 등 각종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개업 한의사의 발굴·육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의 하나로 NH농협은행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협약한 ‘NH메디칼론’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NH메디칼론’은 올해 6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요양기관 금융대출 지원기관으로 선정된 NH농협은행이 출시한 상품으로, 병·의원, 약국 등 의료 기관과 노인요양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위한 신용 대출로 최대 1.7%까지 우대금리를 지원하는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또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의료 분야 예비창업 한의사 등 유망 창업기업에 최대 10억 원까지 자금을 지원한다. 윤원기 NH농협은행 서울강북사업본부장은 “NH농협은행의 점포망을 통해 의료기관의 안정적인 경영과 국민에 대한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최교진, 이하 협의회)는 9월 14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총회를 열어 학생의 안정적인 학습권 보장과 교육자치 기관의 자주성을 위한 법령 개정안 등 6건을 심의 의결했다. 협의회는 교육자치의 주역인 학생의 안정적인 학습권 보장과 편의를 위한 법률 및 예규 개정안을 제안했다. 재난 상황시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1년 고교무상교육에 따른 후속 사항으로 유・초・중・고등학생 교육 지원을 하도록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을 요구했다. 개명 민원인 학적 관련 민원서류 발급 편의를 위해 개명신고서 작성 시 동의를 받아 출신학교 등에 개명 정보를 제공하도록 『가족관계의 등록에 관한 법률』및 『대법원 가족등록예규』 개정을 요구했다. 지방교육자치 기관의 자주성 확립을 위한 법률 개정안도 제안했다. 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 교육자치의 특수성을 살리기 위해 시·도교육감 소속 기부심사위원회를 설치하도록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개정을 요구했다. 코로나 19 등 특수상황으로 인해 정상적인 성과측정이 어려운 지방공무원 성과상여금 차등지급 비율을 현행 30%에서 20%로 축소하는 등 가급적 균등하게
충남 금산군(군수 문정우)이 10월 1일 추석 명절과 온라인 금산인삼축제를 맞이해 금산인삼 직거래 특별 판매 행사를 시행한다. 사전 주문은 10월 15일까지로 백제금산인삼농협 공식 쇼핑몰인 www.bjinsam.com 또는 041-754-3731로 주문하면 된다. 유선으로 주문하는 경우 평일 9시부터 오후6시까지 가능하며, 토·일요일과 휴일에는 공식 쇼핑몰을 활용하면 된다. 배송은 추석 명절인 9월 21일부터 25일, 금산인삼축제 기간인 10월 9일부터 18일에 진행되며 택배비는 무료다. 상품은 특품 5만 6,000원, 상품 4만 7,000원, 중품 3만 4,000원으로 구성되며 포장 단위는 ㎏이다. 금산군 관계자에 따르면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비가 위축되는 등 인삼재배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산지 직거래 가격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행사를 통해 인삼 구입을 고려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부산시 기장군은 전국 최초로 악취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이동식 복합환경측정기(3대)' 설치 및 운영에 돌입했다. 기장군에 따르면 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비대면 중심의 신 환경오염 감시·예방 대책의 하나라고 한다. ‘이동식 복합환경측정기’는 미세먼지측정기(미세먼지 간이 측정기 1등급제품, PM10·PM2.5측정), 복합 대기 질 센서(CO, NO2, SO2, 복합악취 등 고성능 센서), 복합 기상 센서(온도, 풍향, 풍속 등 고성능 센서), 소음측정기(환경부 형식승인제품), CCTV(25배 광학 줌 카메라)를 탑재하여 제작되었다. 기장군 관내 산업단지, 공업지역, 민원발생 지역의 상시 감시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이동식 복합환경측정기’ 1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주변 축대에 이동 부착 설치하고, 2대는 바퀴를 달아 민원다발지역, 공사현장, 공장밀집지역 등에 이동 설치하여 연중·수시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동식 복합환경 측정기를 이용한 환경감시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단속이 가능해짐에 따라 미세먼지, 악취, 소음 등 환경 민원에 능동적이고 신속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동시에 환경오염 피해 내용을 환경 오염 물질 배출 사업장에 전달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9월 14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서 2단계 하향 조정을 두고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의장은 “이번 완화조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정부 지침을 모범적으로 따르고 실천해준 서울시민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면서 “시민들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정부가 이런 판단을 내릴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 “성숙한 공동체 의식으로 생활의 불편과 생계의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방역이라는 대의를 위해 연대하는 시민들의 모습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면서 “이번에 영업제한 대상이었던 음식점과 카페를 운영하는 소상공인 여러분께는 이번 완화조치가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이는 계기가 됐을 것 같아 다행스럽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사례 등 위험요소가 존재하는 만큼 언제든 재확산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마스크 착용을 비롯한 개인 생활 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서울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이 보여주신 방역 의지와 헌신에 부합하는 정책적 노력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다짐하며 “110명 서울시의원은 시민
울산 중구의회(의장 김지근)는 제2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일 간의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 9월 14일 오전 본회의장에 박태완 중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울산 중구의회 임시회에는 중구청장이 제출한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울산광역시 중구 도시 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울산광역시 중구 재활용수집 취약계층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을 심의, 의결한다. 이번 제2회 추경안은 기정 예산보다 714억 여원이 늘어난 4,937억 3,000만 원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4,834억 여원, 특별회계는 103억 2,900만 원이다. 중구의회는 17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에 이어 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종합심사를 거친 후 21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의결할 계획이다. 김지근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처리하는 제2회 추경예산안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재확산에 따른 긴급 지원을 비롯해 주민복지와 일자리 창출 등 시급성을 요하는 예산을 다수 포함하고 있는 만큼 신속하고 효율적인 심의절차가 요구된다”며 “이번 추경안이 코로나19와 태풍 피해 등 어려운 상황을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후반기 협의회를 이끌어나갈 회장을 선출했다. 9월 12일 오후 2시 대전에 소재한 호텔 인터시티에서는 전국 17개 의장단이 모여 2020년 정기회를 개최했다. 좌남수 임시회장 주재로 개회식을 연 협의회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업무보고 등 간담회 및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대 전반기 회장 선출 등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를 이끌어나갈 회장으로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을 대표 회장으로 선출했다. 대표 회장이 된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티비유와의 인터뷰에서 "먼저 전국 시도의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부족하지만 우리 협의회를 잘 꾸려나가 일 잘하는 협의회로 만들어나가고,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지방이 살아야 국가가 발전할 수 있다. 지방을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 김한종 대표 회장은 "내년이면 지방자치가 부활한지 30년이 되어가는데, 이번에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야 하며, 그것이 곧 우리들이 해야할 일"이라며 지방자치법 개정안 통과를 힘주어 말했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이번 정기회를 통해 제주 4·3 사건 진상 규
서울시의회 이광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정부의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 사실상 특수 고용직인 법인택시 기사도 포함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대중 교통 이용자가 서울시에서만 30% 넘게 감소했다. 이는 정규직인 지하철이나 시내버스 종사자보다 특수 고용직에 버금가는 법인 택시기사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는 지적이다.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과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는 택시 승객의 급감으로 이어졌다. 이는 하루하루 사납금을 내야 하는 법인 택시 기사들에게는 택시를 운행할 명분이 사라져 택시 운행률이 크게 떨어진 것이다. 9월 10일 정부는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특수고용노동자, 프리랜서 등 국민들을 선별해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하지만 특수고용노동자에 법인택시 기사들은 불포함됐다. 이광호 의원은 "생계 위협에 내몰리고 있는 법인택시 기사들을 2차 재난지원금 대상에 포함해 택시 운수업계가 코로나19 전염병을 극복해나갈 수 있는 힘을 갖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부산광역시의회가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 골목형상점가를 보호하고 육성하기 위한 보호지구 지정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담은 조례를 제정했다.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도용회 의원을 비롯한 4명의 의원이 공동으로 발의한 '부산광역시 골목상권보호지구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9월 11일 제29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를 대표 발의한 도 의원은 최근 대구를 중심으로 급격하게 번져가는 식자재 마트가 부산시 골목상권까지 위협할 수 있어서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조례안을 제정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공동 발의한 곽동혁 의원도 상위법인 유통산업발전법에서 식자재마트 등과 같은 준대형 점포 규제가 없어 지자체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강제할 수 없다며 제한할 수 있는 범위를 정해 골목상권을 살리려는 의지를 담았다고 조례 발의의 목적을 말했다. 구체적으로 조례에는 '식자재마트'라는 정의보다 식자재마트 등을 포함하는 유통업체를 '준대형점포'로 정하면서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제1항 제1호와 시행령 제3조 제1항 제1호 가목에 따른 중소기업이 아닌 기업이 직영하거나 유통산업발전법 제6호가목과 나목에 정한 점포이지만, 제2조 제4호에 해당되지 않는 유통업체로
부산시의회는 9월 11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부산광역시의회 자치분권 균형발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9명의 특위 위원을 선임했다. 이번에 꾸려진 균형특위는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의 고른 발전과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활동 기간은 2021년 9월 10일까지다. 균형특위는 본회의 직후 1차 회의를 열어 문창무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을 위원장으로, 김혜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김진홍 의원(국민의 힘, 동구1)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신상해 의장을 비롯한 전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열었다. 문창무 위원장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진행된 사업들과 이에 따른 부산시 발전계획이 지역의 특성에 맞게 진행됐는지 점검하고 향후 진행될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대비한 부산시의 대응 전략도 함께 고민해보려고 한다”라며 “혁신 도시를 통한 지역 경쟁력 확보와 실질적인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부산시의회가 주도적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