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가 '서울특별시교육청 지식재산교육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수규 의원(동대문4, 더불어민주당)과 황인구 의원(강동4, 더불어민주당)은 9월 17일 '서울특별시교육청 지식재산교육에 관한 조례안' 발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조례안을 두고 전문가 의견 수렴과 지식재산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지식재산교육 시행 및 창출 등에 관한 교육감의 책무 규정과 지식재산교육센터 운영 및 학생의 지식재산 창출활동 지원, 지식재산교육 선도학교 운영 등을 위한 근거 조항 신설 등의 내용이 담겼다. 간담회에서는 지식재산교육을 정의함에 있어 산업재산권과 저작권, 신지식재산권, 발명 등을 포괄하는 형태의 지식재산교육을 통합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전개되었다. 조례안을 제정해 지식재산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지식재산에 대한 학생의 인식을 제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고, 조례 제정 추진 과정에서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진행하는 방향으로 의견 접근을 이루었다. 김수규, 황인구 의원은 조례안 제
문정우 금산군수와 양승조 충남지사가 앞치마를 둘렀다. 9월 17일 관내 집중 호우와 태풍 피해로 인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금산 인삼 재배 농가를 위한 특별 판매전 홍보를 위해서다. 이날 촬영된 영상은 금산인삼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인삼을 활용한 추석명절음식’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금산인삼축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이번 물 피해를 입은 인삼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특별 판매전을 준비했다”며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금산인삼축제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삼 판매전은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백제 인삼 공식 쇼핑몰(www.bjinsam.com)또는 유선(☎041-754-3731)으로 주문할 수 있다.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주민을 위한, 주민에 의한 버스완전공영제로 교통 복지를 실현하는 가운데 이를 배우기 위해 전국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버스 총파업 위기 속 안정적으로 여객 운송 천일염의 메카 전남 신안군이 버스완전공영제 전국 벤치마킹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신안군의 버스공영제를 배우려는 이유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버스 총파업이라는 큰 위기 속에서도 수익과비수익 노선에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여객을 운송해 눈길을 끌고 있기 때문. 버스 1대당 일일 운송 원가는 17만 9,330원으로, 민간 버스업체의 54% 수준이다. 전체 이용객의 83%가 무상으로 교통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어 저비용·고효율 교통 정책을 실현 중이다. 신안군 버스공영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전화 문의와 방문이 쇄도하고 있다. 최근 신안군을 방문한 강원도 정선군은 6월 버스공영제 시행에 들어갔고, 11월에는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경기 화성시가 버스공영제 시행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섬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 위해 버스공영제 추진해 공영버스 등 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신안군의 노력은 오래전부터 시작됐다. 2007년 임자도 버스공영제 시범 운행에 들어간 신안군
(사)미래인재교육개발원(이사장 이영애, 이하 개발원)은 9월 17일 오전 11시 종로구 장애인통합회관에서 화상일체형열상카메라 설치 및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영애 이사장과 김영종 종로구청장, 정원갑 장애인단체연합회 상임이사, 신건철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장, 김용주 수어통역센터장, 이광규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장 등이 함께했다. 코로나19로 체온 측정과 개인 위생 등 방역이 강화됨에 따라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해 발열으 감지하는 화상 일체형 열상카메라가 시설 이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9월 17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마라톤정형외과병원(원장 이정범)과 저소득층 무릎 인공관절 무료수술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 했다. 이번 협약은 동구 천사의 손길 ‘하나 더 나눔’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의 신청을 받아 추천하면 마라톤정형외과병원에서 상담 후 연간 12명의 주민에게 무료 수술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동구는 이번 협약이 의료급여지원 등에도 무릎인공관절 수술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건강 회복을 돕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귀한 나눔을 지원하신 이정범 병원장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더불어 행복한 복지도시 동구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가 9월 16일 오후1시 정부서울청사를 찾았다. “정부서울청사를 왜 오셨냐?”는 질문에 오규석 군수는 “태풍 하이선과 해일로 인해 기장군 기장읍 해안 지역에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다”라며 “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는 지역 주민들의 호소문을 국무조정실장님께 직접 전달하기 위해서 왔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오규석 군수는 도시철도 정관선, 기장선 유치와 같은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아낌 없는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기장군민의 호소에 대해 국무조정실장은 “잘 검토하겠다”라고 답변했다고 기장군 측은 전했다. 부산 기장군은 이번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공공시설 부분의 피해를 80억 원가량 집계하고 있다. 여기에 민간 사유시설 피해액도 30억 원으로 보고 있어, 공공시설과 민간시설 모두 합쳐 그 피해액이 110억 원이 훨씬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태풍 상륙 시점에 기장군 해수면 상승에 따른 해일까지 발생해 기장군 전역을 비롯해 해안 지대에 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규석 군수는 “기존의 교과서적인 설계와 시공법만으로는 앞으로 닥쳐올 슈퍼 태풍과 해일, 지진에 대비할 수 없다. 보다 체계적·과학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은 전국 16개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시행한 여름방학 특강 금융교육 '울려라! 금융 골든벨'을 무사히 마쳤다고 9월 15일에 밝혔다.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시기에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한 이번 특강은 7~8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전국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모두 68회에 걸쳐 시행, 총 622명이 참여했다. 특강은 경제와 금융 상식 퀴즈를 푸는 '금융 골든벨' 방식으로 운영됐다. 여름방학 특강 '울려라! 금융 골든벨'을 준비한 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N돌핀 8기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더 즐겁고 재미있는 금융교육을 제공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김연호 개인고객부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콘텐츠와 유익한 교육으로 청소년들이 경제와 금융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소년금융교육센터는 청소년들을 위한 금융교육, 은행직업체험, 금융사기예방, 핀테크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는 교육 시설로 전국에 16개가 운영 중이다.
양천소각장 폐쇄 촉구를 골자로 하는 「양천소각장 폐쇄 촉구에 관한 청원」이 9월 15일 제29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 최신구 외 2만 698인이 제출한 해당 청원은 1986년 준공 후 현재까지 운영 중인 양천소각장으로 인해 30여 년간 고통을 겪고 있는 주변 영향지역 주민들의 시설 폐쇄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지방자치법은 지방의회가 채택한 청원으로서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처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인정되는 청원에 대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청원을 처리하고 그 처리결과를 지체 없이 지방의회에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 해당 청원을 소개한 신정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1)은 “지난 33년간 쾌적한 주거생활권 보장을 애타게 바라는 양천주민의 간절함으로 인해 청원이 채택되었다”고 말하며, 본회의 통과를 적극 환영했다. 신 의원은 “서울시의회의 어려운 결정에 감사드리며, 도심 지역에 자원회수시설을 신규 설치하는데 장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정교한 중장기적 계획 실현을 위해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T 블루' 택시의 배차 몰아주기 의혹에 타 지자체가 실태조사에 돌입한 가운데 서울시도 실태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광호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자회사 택시브랜드인 ‘카카오T블루’에 배차를 몰아주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경기도가 실태조사에 돌입한 만큼 서울시도 빠른 시일 내에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카카오 메신저 앱기반의 택시 서비스를 시작으로 ‘카카오T’ 플랫폼을 운영 중인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운송가맹사업 자회사 KM솔루션을 통해 '카카오T 블루' 택시를 전국에 5,000대 넘게 운영 중이다. 카카오T 블루는 택시 호출 시 목적지가 표시되지 않는 자동배차 때문에 승차거부가 없고 서비스의 질이 높아 이용자의 호응이 높지만, 일반 택시 보다 약 3,000원을 추가로 받는 단점이 있다. 카카오T 블루의 배차 알고리즘은 인공지능 배차 자동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카카오T 사용자가 일반택시와 카카오T블루 택시를 선택할 수 있게 구성 돼 있다. 그런데 이용자가 일반택시를 선택해도 자회사인 카카오T블루 택시가 우선적으로 배정된다는 의혹이 일었다. 이광호 의원은 “인공지능
장상수 대구광역시의장이 9월 15일 오전 국회를 방문해 대구 지역구 국희의원 6명을 만나 내년도 국비 확보 및 대구경북통합신공한 건설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국회를 방문한 장상수 의장은 국립 청소년 진로 직업체험수련원 설립 등 정부 예산안에서 빠진 지역 현안 사업들이 당초 대구시가 요구한 원안대로 확보되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건의했다. 최근 이전 부지를 확정하고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한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이 불필요한 행정절차는 최소화하고 국비 지원 근거를 확보해 조기에 개항하도록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요청했다. 장상수 대구시의장은 "정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역대 최대 적자 국채를 발행하는 등 내년도 정부 예산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라며 "그럼에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재단 출연금, 국립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수련원 설립, 제약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구축 등 이번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현안 사업들은 당장 어려운 대구시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미루거나 양보할 수 없는 사안"이라며 국회 심의 단계에서 대구시가 요구한 예산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