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주도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노력한 사례가 공유됐다. 양산시에 따르면 양주동 마을지킴이단은 2021년 양산시 아동·여성 안전지역 연대 마을지킴이 우수 사례로 선정돼 양산문화예술소공연장에서 사례를 공유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주동 마을지킴이단은 우범 지역 마을 순찰과 쓰레기 불법 무단투기 단속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과 같은 취약 계층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미용 봉사도 하며 이웃 돌봄에 앞장서 온 것으로 밝혀졌다. 하계 휴가 기간에는 양산경찰서와 연계해 공공장소 성범죄 불법 카메라 설치·촬영을 단속하고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킴이 활동에 나서며 주민이 주도하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에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동 마을지킴이 전금옥 단장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 데 앞장서는 활동을 꾸준히 할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마을지킴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동구가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은 지자체와 기업이 협업해 공공데이터의 품질을 높이고 누구나 활용하도록 공공데이터를 개방하는 디지털 뉴딜 사업의 하나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복지 분야 공공데이터 구축과 개방 사업으로, 복지시설 등 현황 데이터를 수집, 가공해 12월 중 행정안전부 운영 공공데이터 포털에 개방하고 동구 홈페이지에서 위치 기반의 복지정보 시각화 서비스 구축을 목표로 한다. 기업이 선정 과제를 추진하면서 데이터 가공과 같은 업무 수행을 하기 위해 청년 인턴을 채용하는 등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동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은학 대전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공공데이터 구축 사업을 계기로 새정부의 국정 과제 기조에 부합하는 양질의 데이터를 개방하고 활용하는 토대를 마련하도록 사업을 내실 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완도군 스마트 치유마을이 전남을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지에 등극했다. 전남관광재단이 주관한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다.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 공모 사업은 힐링과 건강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이해 전남을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지 발굴·육성,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완도 스마트 치유마을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20억 원을 들여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여가와 문화, 공동체 생활 서비스 플랫폼인 스마트 치유센터와 숙박 시설 힐링 하우스 두개 동이 조성됐다. 스마트 치유센터의 주요 시설은 VR체험존, AI 로봇 바리스타, 맥반석 스파, 다목적실, 특산품 판매 시설 등이 있다. 이번 공모에 전남도 관광지 15개소가 응모, 완도 스마트 치유 마을 등 7곳 군데가 낙점됐다. 평가 기준은 △ 관광 시설의 적합성 △ 일반 관광지와의 차별성 △ 프로그램 운영 및 이용 실적 △ 관광 상품 발전 가능성 등이다. 전남관광재단은 5월 말 전문가 구성 후 현장 방문과 관계자 면담을 시작해 웰니스 상품 개발을 위한 컨설팅과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인천시의회가 지역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의회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시설물을 대폭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의회는 △ 본회의장 출입문 확장 △ 장애인 방청석 설치 △ 점자블록 교체 △ 장애인 화장실 출입문 교체 △ 장애인 주차장 도색 등 의회 곳곳 주요 시설물을 점검, 새로 단장했다고 알렸다. 특히 장애인이 본회의장까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수동형 이동식 휠체어 경사로를 비치하고 본회의장 4층에 장애인 전용 방청석을 마련했다. 또 본관 및 신관 건물 내에 점자 블록을 교체 내지 신설해 시각장애인이 편리하게 접근하도록 했다. 인천시의회 청사 본관은 1991년 준공 후 30년이 넘어 장애인 편의 시설이 부족한 편이었다. 이번 장애인 편의시설 공사는 2021년 상반기 인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컨설팅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은호 의장은 "미흡한 시설을 지속해서 개선해 장애인은 물론 시민 모두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 의회를 방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관내 어르신 대상으로 몸과 마음 건강을 확인하는 '원스톱 시니어 건강투어'를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했다. 전국 최초로 기획, 시행 중인 원스톱 시니어 건강투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피로감이 누적된 어르신들 스스로 몸과 마음 건강을 한꺼번에 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는 강남구 내 156개 경로당 어르신들이 강남노인종합복지관 안내에 따라 웰에이징센터와 치매안심센터를 차례대로 방문,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웰에이징센터는 전국 최초로 설립된 시니어전문 건강증진기관이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회기당 경로당별 16명의 신청을 받는다. 웰에이징센터에서는 혈압과 당뇨측정, 올바른 걷기운동법 교육, 전문 운동처방사가 진행하는 슬링운동 기구를 활용한 그룹슬링 프로그램, 신체기능 평가에 따른 운동처방 등을 진행한다. 치매 안심센터에서는 인지 장애 바로알기 동영상 교육과 개별 인지선별 검사 및 전문상담, 기억력 향상 퀴즈, 인지퍼즐맞추기를 운영한다. 강남구 오은향 어르신복지과장은 "고령화 시대에 몸과 마음 건강을 챙기는 원스톱 시니어 건강투어에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해 건강한 노년을 맞이하길 바라며 순차적으로 이
부산광역시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수도권 버스와 도시 철도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등 유치 붐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축제이자 대규모 국제 행사인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전 국민적 관심 제고가 필요하다며 수도권 집중 홍보에 나서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무엇보다 부산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와 대형 광고 시설물을 활용해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하고 각인하는 홍보전을 펼칠 계획이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광장 옥외 전광판에 미디어아트 형식의 홍보 영상과 유치 응원 메시지를 초고화질로 노출해 월평균 500만 명의 유동 인구와 전시회 참관객을 상대로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알린다. 수도권의 주요 거점 광화문, 여의도 버스 쉘터, 도시철도 스크린 도어와 조명 광고에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제1호 홍보대사 이정재 씨를 앞세워 출퇴근 시민들의 시선을 끌겠다는 복안이다. 젊은 세대의 공감을 끌어내기 위해 수도권 버스에 '대한민국의 첫 번째 월드엑스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다함께 응원해주세요' 슬로건을 래핑해 각인시킨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새정부 국정과제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가 반영돼 유치 활동 추진에 동력을 얻었다"라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이 서울 여의도 국회 앞마당에서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5월 10일 오전 국민대표 20명과 함께 연단에 올라 취임사에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750만 재외동포 여러분, 그리고 자유를 사랑하는 세계 시민 여러분. 저는 이 나라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나라로 재건하고 국제 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나라로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갖고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윤 대통령은 문재인·박근혜 전 대통령과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 포스탱 아르샹쥬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왕치산 중국 국가부주석,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인도네시아 전 대통령, 더글러스 엠호프 해리스 미국 부통령 부군, 조지 퓨리 캐나다 상원의장,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 등 세계 각국 경축 사절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무엇보다 2년간 코로나 팬데믹 극복하는 과정에서 큰 고통을 감내한 국민 여러분께 경의를 표하며 헌신한 의료진 여러분께도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민주주의의 위기의 가장 큰 원인을 반지성주의로 꼽으며 이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보편적 가치인 '자유'의 가치를 재발견해
10일 경기연구원이 ‘경기북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3대 전략’ 보고서를 통해 경기 북부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3대 전략을 제시했다. 혁신테크노밸리 조성, GTX 중심 광역 복합 대중교통 역세권 개발, 규제자유특구 설치다. 구체적으로 보면 기존 양주‧포천‧동두천 글로벌 섬유‧가죽‧패션 산업특구 지역에 연구‧개발 센터를 설립해 관련 기업들과 연계성을 높이고 남양주‧파주‧포천 등 가구 업체가 분포하는 지역에는 가구산업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해 기업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평화경제 특구 사업으로 남북경협거점을 구축하자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신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양질의 노동력을 공급하기 위해선 GTX 중심의 광역복합 대중교통 역세권 개발을 제시했다. 양주까지 연결된 GTX-C노선과 수도권 제1‧2 순환고속도로를 활용해 경기 동북부 도시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자는 것이다. 특히 광역 복합 환승 기능과 동시에 교육, 거주, 문화, 레저, 일자리를 한번에 해결하는 중심 도시 역할을 부여하자고 했다. 접경지역 등 수도권 낙후지역의 규제자유특구 추가 지정이다. 지역의 발전 상황과 실정을 고려한 맞춤형 규제가 필요한 현실을 반영해 수도권 내 지역 발전 수준을 고려한 규제
5월 22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90분 동안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서 KBS 열린음악회가 열린다. 청와대 개방을 기념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마련한 이 행사는 '국민과 함께 여는 오늘, 희망의 내일' 부제를 달고 국악, 클래식, 가요, 무용 등이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가유공자와 보건의료진, 한부모 및 다문화 가정, 인근 주민 등 500여 명을 초청하고 나머지 1,500석은 일반 국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10일 오후1시부터 국민신청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 문화 포털에서 신청 받고 13일 오후6시 접수가 마감된다. 당첨 여부는 5월 16일 오전 개별적으로 문자 발송된다. 신청하러 가기 >>> https://open.mcst.go.kr/main.php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9일 고객 자산관리 강화를 위해 온라인 자산관리 이벤트 '금쪽같은 내자산'과 오프라인 자산관리 세미나 '함께 성장한지 Ten Tear 자산관리 해볼Ten家'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쪽같은 내자산' 이벤트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5월 10일부터 6월 10일까지 진행된다. NH마이데이터 NH자산+ 내 'VIP금융컨설팅' 이용 및 상품서비스 동의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고객 중 선착순 50명에게 스타벅스 쿠폰을 제공하고 상담 완료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삼성전자 비스포트 큐커를 선물로 준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농협은행 스마트뱅킹이나 가까운 영업점,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 채널에서 진행되는 '함꼐 성장한지 Ten Year 자산관리 해볼Ten家' 세미나를 5월 25일 개최한다. 2012년생 자녀를 둔 MZ세대 VIP 가족을 초청해 부동산·세무·자산관리 세미나와 금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준학 은행장은 "대중적 자산관리의 확대를 위해 VIP금융컨설팅 서비스 대상을 2월부터 금융자산 5억 원 이상 고객에서 1억 원 이상으로 확대했다"라며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고객과 WM전문가의 유기적 연계로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