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가 공무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고스란히 살려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사업'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산림청, 지자체, 관세청 등 22개 기관에서 79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되면 2021년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 간 활동하게 된다. 세부사업별로 정하는 참가자 응시자격 요건 적합 여부, 제출서류 구비 여부, 업무 적합 여부 등을 참여기관 선발위원회에서 심사해 합격자 및 예비합격 후보자를 선정한다. 만50세 이상 퇴직공무원 중 참여 기관이 정하는 세부사업별 응시자격 요건을 갖추고 국가공무원법 제33조 결격사유 및 인사혁신처장이 정하는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면 참가할 수 있다. 모집은 2월 15일(월)까지며 심사는 2월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 후 최종 합격자는 2월 26일에 발표한다. 참가신청서 및 활동계획서 1부, 경력증명서 1부, 사업별 추가 제출서류, 우대요건 등 입증서류와 같은 제출 서류를 컬러 스캔 후 노하우플러스시스템(www.mpm.go.kr/knowhow)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른 기관에서 상근직으로 근무 중이거나 비상근직으로 월 300만 원 이상의 보수를 받는 경우에는
2021년부터 자치경찰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가운데 경기도 자치경찰제 밑그림이 나왔다. 1개 경기도 경찰위원회와 2개 자치경찰사무국으로 구성되는 방향이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도형 자치경찰제 도입 기본구상 연구를 통해 경기도의 자치경찰제 시행을 위한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인력 설계, 경찰자치와 일반자치의 연계방안 등에 대한 정책 대안을 마련했다. 자치경찰제는 지역 주민의 의사를 근거로, 치안 임무를 자주적으로 수행하는 제도다. 지방자치제도를 시행하는 국가의 대부분이 자치경찰제를 도입, 지역 특성에 맞게 치안 경쟁력 강화, 주민 참여를 통한 민관협치 구현, 경찰자치와 일반 자치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 경기연구원이 경기도 자치경찰 분야의 치안행정 수요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 인구는 전국 인구의 1/4인 약 1,350만 명(2020년 12월 기준)으로, 사건 발생 건수가 연 40만 건에 달해 치안 수요의 절대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할 면적은 1만 175㎢로, 1㎢당 연간 39건의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살인과 강간과 같은 강력범죄는 전국 평균과 비슷하나, 폭력 범죄는 전국 평균보다 1% 높은 것으로 분석됐고, 개발이 진행 중인 평택과 용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 경제가 둔화되자,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언택트·온라인 판매와 관련해 군 지원 사업을 2~3개월 앞당겨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 우수 농특산물 우체국 쇼핑몰 입점 지원 △ 태안군 꽃다지 브랜드 포장재 지원 △ 우수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 △ 농특산물 홍보용 유튜브 채널 운영 △ 농특산물 품목별 인터넷 광고 △ 우수 농특산물 대도시 홍보관 운영 △ 인터넷 쇼핑몰 택배비 지원 △ 농특산물 TV 홈쇼핑 지원 △ TV 홈쇼핑 택배비 지원 △ 충남 오감 포장재 지원 사업 등이다. 태안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포장재 및 택배비 등을 지원해 언택트,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여건을 마련하고 인터넷 쇼핑몰 입점 등 다양한 판로를 확보한 후 홍보 활동을 강화해 농특산물 판매를 적극적으로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NH농협은행은 11월 11일부터 12월 9일까지 2020 NH디지털혁신캠퍼스 챌린지 온라인 해커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기업과 일반으로 부문을 나누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기업 부문은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중소 및 대기업 임직원으로 나뉘며, 일반 부문은 대학(원)생,취업준비생 등 AI와 핀테크 기술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자는 농협 API를 활용한 혁신적 핀테크 서비스 개발, AI 기술을 활용한 농협금융 연계 서비스 개발 2가지 분야로 구분해 참여할 수 있으며, 2가지 분야가 결합된 서비스로도 참가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참가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구체적인 결과물로 창출될 수 있도록 농협API와 AWS(아마존웹서비스) 사전 기술 교육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온라인 예선 심사를 거쳐 오프라인 결선은 서울 양재동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진행한다. 수상팀에는 NH농협은행장 표창과 함께 총 2,500만 원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기업부문 수상팀에는 디지털 혁신기업 육성 협업 프로그램인 NH디지털Challenge+ 지원 혜택을, 일반부문 수상팀에는 농협은행 신규직원 입사지원시 서류심사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BTS 에 대해 병역 특례 혜택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0월 6일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노웅래 최고위원은 "대체 복무제도 즉 병역 특례 제도는 오래전부터 시행해왔고 특히 산업기술 인력이나 전문연구 인력, 예술인 및 체육인을 대상으로 적용 중인데, 왜 유독 대중문화계에 대해서만 적용이 안 되냐"라며 "이번 기회에 대중문화계 종사자에 대해서도 병역 특례 제도를 적용할 수 있게 하자"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에선 BTS에 병역 특례 제도 대신 입영을 연기할 수 있게 하자는 주장도 있다. 이에 대해 노 최고위원은 "병역 문제는 젊은이들과 부모님들에게 대단히 민감한 문제이자 공정과 정의의 근본 문제이다. 병역 특례 제도가 군에 안 가는 게 아니냐, 입영을 봐주는 게 아니냐 등의 오해가 있다"고 말했다. BTS가 국위 선양을 했다, 아니다의 기준이 논란이 되지 않냐는 물음에 대해 노웅래 최고위원은 "공적심사위원회 같은 걸 둬서 특례 부여 여부를 가리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노 최고위원은 "6조 원 가량의 경제적 파급 효과 등 부가가치를 내는 데도 융복합 시대에 대중문화를 한다는 이유로 평가가 어렵다는 식의 논리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세대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배부해 청정 무주를 만들고, 한 보 앞서는 행정력으로 군민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은 황인홍 군수. 농가 소득을 높이고 군민들을 잘살게 하기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있다. 책임감과 존재감 있는 황인홍 군수를 만났다. 이영애_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청정 무주에 왔습니다. 코로나19 청정 지역이라고 하니 마음이 참 편안하네요. 그런 무주를 이끌고 있는 황인홍 무주군수님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군수님, 안녕하세요. 황인홍_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영애_ 코로나19 확진자가 ‘0’명이라는데, 청정 무주의 비결이 있습니까? 황인홍_ 청정 지역 무주군은 공기가 맑아 아침에 일어나면 참 상쾌합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이 청정 무주의 가장 큰 비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무원을 통해 전 세대에 32만 장의 마스크를 배부했고요, 손소독제와 살균제 4만 4,000여 개를 나눠드렸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지역과 접한 지역 4곳에 발열점검 초소를 운영했고요. 주민들이 “너무 감사하다”며 떡을 해서 갖다 주는 등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이영애_ ‘무주’ 하면 무공해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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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부가 코로나19 장기 대응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하는 가운데《월간 지방자치》· 인터넷 방송《tvU》는 좌담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사태를 슬기롭게 대처하는 데 필요한 방안을 들어봤다. 이번 좌담회는 참석자들이 ‘Yes’, ‘No’가 적힌 팻말을 들며 의견을 표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영애(《월간 지방자치》·인터넷 방송 《tvU》 편집인)_ 코로나19가 대한민국과 세계의 일상을 바꿔놓았습니다.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를 짚어보고, 이번 사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좌담회를 마련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분들의 간단한 소개를 듣겠습니다. 윤철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실장)_ 안녕하세요, 경실련에서 시민활동을 하는 윤철한입니다. 권헌영(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_ 저는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권헌영 교수입니다. 전공은 법학으로, 개인정보나 데이터 분야의 입법이나 정책을 다루고 있습니다. 박인복(한국소기업소상공인단체총연합회 회장)_ 한국소기업소상공인총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인복입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려 함께 했습니다. 박은경(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 상임대표)_ 학부모단체 중 가장 진보적인
갈수록 도시와 농촌 지역 간의 격차가 벌어진다. 2013년 75곳이던 지방 소멸 위험 지역이 2019년 97곳으로 늘어나 이를 입증하고 있다. 도시와 농촌 간의 격차는 기업과 일자리, 소득과 소비 지출에도 나타나고 있다. 2019년 주요 1,000대 기업의 70.9%가 수도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00~2017년 수도권의 경제성장률은 전국 평균 4.3%를 웃도는 4.5%로 나타났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가운데, LH도 변창흠 사장의 경영 방향에 따라 국가균형발전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2019년 균형발전본부를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고 11월에는 LH 지역균형발전센터를 세워 지역이 스스로 성장하도록 이끄는 ‘지역균형발전 플랫폼’을 구축했다. 무엇보다 LH의 지역 균형발전 사업은 전국 9개의 혁신도시를 조성해 지방 인구 증가와 경제를 활성 화하는 방향으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지방 혁신성장센터, 균형발전과 혁신성장의 주춧돌 LH는 도시첨단산업단지인 판교2밸리를 조성해 공공지원 복합건축물 3개소를 건축, 750여 개 스타트업에 저렴하게 임대했다. 이 모델을 전국에 확산하기 위해 인
세종시에서 지나가는 중앙부처 공무원들에게 “우주인이 나타나면, 어느 부처가 나가서 맡아야 할까요?” 라고 물으면 열에 여덟은 ‘행정안전부’라고 답한다. 어느 부처에도 속하지 않는 업무나 문제가 생기면 처리해야 하는 서무·종합행정부처이기 때문.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와 지방재정은 물론 정부 혁신과 전자정부, 재난안전 전반을 담당하는 국정운영의 중추 부처이다. 2019년 주요 성과는? 행정안전부는 2019년 한 해 동안 지방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을 많이 도입했다. 중앙정부 차원에 서 16개 부처 소관, 46개 법률의 400개 사무를 지방으로 이양하는 ‘지방이양일괄법’을 제정한 것. 법 통과에 따라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또 지방자치권의 침 해 소지가 있는 법률의 제·개정을 방지하기 위해 자치분권 사전협의체를 도입했다. 중앙·지방 간 1단계 재정 분권을 완성하고 지방자치단체 의 조직 및 인사, 재정 운영의 권한도 지방으로 대폭 이양해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을 대폭 확대했다.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과 지역사랑상품권 등 혁신 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디지털 전환시대에 발맞춰 정부혁신을 선도적으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