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1천여 점 장난감과 육아용품 대여하는 장난감 도서관 문 연다

일광 도담도담 장난감 도서관 11일 개소
장난감과 육아용품 대여, 영유아 심리검사, 부모 양육 상담 서비스 제공

기장군 일광면에 장난감과 육아용품을 대여하는 장난감 도서관이 들어선다. 

 

기장군에 따르면 1천여 점의 장난감과 육아용품을 빌려주고 영유아 심리검사, 부모 양육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광 도담도담 장난감 도서관'이 11일에 문을 연다고 밝혔다. 

 

 

기장과 일광 지역의 양육 서비스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일광초교 맞은편 상가 2층에 문을 여는 일광 도담도담 장난감 도서관은 기장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한다. 

 

장난감 도서관을 이용하려면 기장군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연 1만원에서 1만 5,000원의 회비를 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집에서는 단체 이용도 가능하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월요일, 법정공휴일에는 문을 닫는다. 

 

기장군 관계자는 "그동안 기장과 일광 지역의 영유아 가정은 정관읍 기장군육아종합지원센터까지 원거리를 이동해 서비스를 이용해야 했지만, 이번 장난감 도서관이 문을 열게되어 이런 불편을 덜게됐다"라며 "육아 용품과 이용 주기가 짧은 장난감을 빌려 자녀 양육하는 데 경제적 부담은 덜고, 자원 절약과 환경을 보호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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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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