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청년내일저축계좌·청년희망적금 모르면 손해!

무조건 알아야 하는 ‘2021 청년특별대책’

오늘날 청년들은 N포세대, 이태백, 이생망, 캥거루족 등의 신조어로 대변되며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코로나19까지 더해지면서 더욱 어려워지고 열악해진 사회 환경속에서 정부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특별대책을 내놓았다.

 

청년특별대책 87가지 중 청년들의 생활과 복지에 도움을 주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청년희망적금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대책이 화제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청년내일저축계좌

청년내일저축계좌를 개설하여 월 10만 원씩 저축 시 정부가 최대 3배 지원해 3년 후 최대 1,440만원에 이자까지 더해서 돌려준다. 대상은 연소득 2,400만 원이하 청년이며 납입한도는 연 120만원이다.

 

◎ 청년희망적금

청년희망적금은 월 50만원씩 넣으면 36만원을 더 주는 최대 연 4%의 저축장려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연소득 3,600만 원이하 청년이다. 납입한도는 연 600만원으로 2년 만기다.

 

◎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신설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연소득 5,000만 원이하의 청년에게 40%를 공제해주는 펀드다. 납입액의 40%를 소득공제해주며 납입한도는 연 600만 원으로 만기는 3~5년이다.

 

◎ 심리상담비 지원

코로나 19에 지친 청년들을 위해 월 18만원 상당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에는 소득기준이 없고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최대 3개월간 월 18만원 상당의 전문 심리상담 이용권을 지원한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인상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연 10만원으로 인상

모든 기초 차상위 청년에게 공연 영화 여행 등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카드로 1인당 연간 10만원 지원할 예정이다.

 

이처럼 모르면 손해보는 무조건 봐둬야 할 정책들이 많다. 취업난과 주택난 등으로 현재는 물론 미래까지 불안하다고 느끼는 청년들이 정부의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힘이 되길 바란다. 지원대상인 청년들은 이 같은 지원 혜택을 한 개도 놓치지 말고 모든 혜택을 받아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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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