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인가구 포털 9월 1일 오픈

서울시‧자치구의 모든 1인가구 정책을 거주지역·연령·성별에 따라 맞춤형 제공

서울시가 서울시내 1인 가구를 위한 정책‧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원스톱 정보제공 플랫폼 ‘서울 1인가구 포털(https://1in.seoul.go.kr)’을 9월 1일 오픈한다. 

 

 

서울1인가구포털에는 서울시‧자치구가 1인가구를 위해 펼치고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과 1인 가구를 타깃으로 한 시민참여 프로그램‧행사‧상담‧소모임 등을 망라해 제공하는 것은 물론, 1인가구가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정보까지 한 곳에 모았다. 

 

▴거주 지역(자치구)과 ▴연령(20대 이하/20~30대/40~50대/60대 이상) ▴성별(남 /여) ▴카테고리(안전/ 주거/ 경제‧일자리/ 외로움/ 질병)를 선택해 나에게 꼭 맞는 정보를 맞춤형으로 찾아낼 수 있다. 

 

시는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고, 일부러 찾아야만 알 수 있었던 1인가구 관련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통합적인 정보제공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털의 메인 콘텐츠는 ①사업소개 ②지원제도 ③참여프로그램 ④위치정보 ⑤알림마당, 크게 다섯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사업소개」에서는 서울시 1인가구 특별대책의 개요와 지향하는 목표, 1인가구 유관기관 정보 등을 제공한다. 「지원제도」에서는 1인가구의 5대 불안요소인 ▴주거 ▴안전 ▴질병 ▴빈곤 ▴외로움을 해결하기 위한 서울시와 자치구의 정책정보가 담겼다. 거주 지역, 연령, 성별을 선택해 맞춤형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 주거 : 청년 월세지원, 역세권 청년주택, 서울형 주택바우처 등
- 안전 : 1인가구 도어지킴이, 안심마을 보안관, 여성1인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등
- 질병 : 병원안심동행,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 찾·동 방문건강관리 등
- 빈곤 : 서울형 기초보장제,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제도 등
- 외로움 : 사회적관계망 지원, 마음상담 지원, 이웃살피미, 어르신 여가지원 등

 

「참여프로그램」에서는 시와 자치구 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행사, 상담, 소모임 지원 등의 정보를 원스탑으로 제공한다. 특히 지도 기반 서비스를 통해 내 위치 주변에 어떤 참여프로그램이 있는지를 표출한다.


- 프로그램 : 댕스쿨(반려견), 계란의 재발견(요리), 내가 만들고 가꾸는 혼라이프 등
- 행사 : 걸어서 마포속으로(예술전시)
- 상담 : 혼자살롱, 혼·확·행, 너의목소리가 들려, 심반추(상담 멘토링) 등
 - 소모임 : 1인가구 하고싶은거 다해(독서, 미술, 건강,요리)

 

그 밖에, 1인가구가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모아, 동영상, 카드뉴스 등의 형태로 제공하는 알쓸1잡(알아두면 쓸만한 1인가구 잡다한지식)도 선보인다.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해선 서울시 1인가구특별대책추진단장은 “서울1인가구 포털은 산발적으로 추진됐던 1인가구 정책을 종합 추진한다는 방향 아래 1인가구에게 꼭 필요한 정책‧생활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오픈했다”며 “1인가구들이 유용하게 즐겨찾는 포털사이트로 자리매김하도록 운영해 나가겠다. 앞으로도 1인가구가 불안이나 고통 없이 안전하게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발행인의 글


무주군 치매안심마을 4곳 지정

무주군이 설천면 남청마을, 무풍면 하덕마을, 적상면 여원마을, 부남면 대티마을이 2024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안심 공동체 실현이란 취지로 지정·운영 중이다. 먼저 15일에는 설천면 남청마을과 무풍면 하덕마을에서, 16일에는 적상면 여원마을과 부남면 대티마을에서 현판 제막식이 진행된다. 15일에 열린 현판 제막식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우리나라 치매 인구가 100만 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치매는 공동의 문제가 됐다"라며 "치매안심마을은 온 마을이 울타리가 되고 주민 모두가 보호자가 되어 서로를 인정하고 보듬으며 치매를 이겨나가자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만큼 마을에 지원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검진들을 통해 몸과 마음 건강을 잘 살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2019년 최초로 치매안심마을을 지정한 이래 해마다 4개 마을을 새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로 2·3년차가 8곳, 운영 종료된 9곳 등 총 21곳이 있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 3년차까지 해당 마을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와 주관적 기억력 감퇴 평가,

영국, 15세 청소년부터 ‘영구히 금연’ 제도화

영국 하원이 현재 15세 이상 청소년부터 담배를 피울수 없도록 하는 초강력 금연법을 의결했다고 4.16일 영국의 가디언지를 비롯한 영,미의 주요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영국 하원은 보수당 내부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젊은 층의 흡연을 막기 위한 획기적인 흡연금지 법안을 통과시켰다 지난해 리시 수낙(Rishi Sunak) 총리가 발표한 금연법안의 핵심 내용은 2009년 1월 1일 이후에 태어난 사람(나이15세)에게 담배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금연 조치가 영국에 시행되는 것인데 정부 당국은 이것이 영국의 “첫 번째 금연 세대”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담배 및 베이프 법안(Tobacco and Vapes Bill)”이 올해 6월 최종 의결되면 15세 이하의 청소년에게 합법적으로 담배를 판매할 수 없다. 일단 시행되면 영국 사람들이 담배를 살 수 있는 법적 판매 연령을 매년 1년씩 높여 결국 전체 영국인의 흡연이 금지된다. 이 법안에는 값싼 일회용 베이프 판매를 금지하고 청소년들이 니코틴에 중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청소년 베이핑 단속 조치도 포함되어 있다. 현재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