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제5차 정부 재난지원금과 별개로 증평군이 지역 저소득층에 대해 추가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증평군에 따르면 저소득층 2,310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
8월 24일 기존 복지급여계좌로 1,391가구 1,963명에게 지급되며, 계좌가 등록되지 않은 기초의료급여 및 차상위계층 등에는 읍면 복지센터에서 계좌 신청을 받아 9월 30일 추가 지급된다.
증평군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저소득층은 더욱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상담센터(국번없이 129번), 거주하는 지역의 읍․면주민센터 주민복지팀(증평읍 835-3271~5, 도안면 835-3381~3)으로 신청․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