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버스 운전기사 ‘1인당 80만 원’ 소득안정 자금 드려요

담양군 승객수요 감소로 소득 감소한 전세버스 기사에 지원

코로나19로 여행 및 관광 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관련 업계 종사자들은 생계 위협을 받을 정도로 어려워졌다. 

 

이에 전남 담양군은 23일, 승객이 줄어들어 소득이 감소한 전세버스 기사에 대해 소득안정자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올 6월 13일 이전부터 계속 근무하고 있는 운전기사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인당 80만 원이 지급된다. 

 

매출 감소가 확인된 법인 소속 운전기사라면 법인이 9월 9일까지 신청서와 첨부 서류를 갖춰 담양군에 제출하면 된다. 

 

앞서 군은 6월에도 전세버스 운전 기사에게 1인당 70만 원을 지원한바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대상 사전안내 등 가능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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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