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의 글

양궁 오진혁의 '끝'처럼 우리 정치도 '끝'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모두가 숨죽였다. 
마지막 타자(선수), 오진혁 선수가 외친 “끝!” 그리고 금메달 확정.
전 국민 가슴에 사랑의 화살이 꽂힌 순간이었다. 
특히나 일본에서 치르는 올림픽이라 그런지 그 감동은 더 크게 다가왔다. 

 

제32회 도쿄 올림픽, 사상 초유의 무관중 대회가 열리고 있다.
경기장 밖에서는 올림픽 개최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선수와 임원 중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으니 참으로 딱한  노릇이다.

 

올림픽은 원래 인류 평화의 제전이다.
체육인들의 교류뿐 아니라 정상회담 등 국제 협력의 계기가 되기도 했다.

 

국민들도 내심 이번 올림픽을 통해 냉각된 한일 관계가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을 텐데, 일본 정부의 오만방자하고 무성의한 태도 때문에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이웃을 잘 만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된다.
"유감이다."

 

냉랭한 한일 관계 
이제 “끝”내야 한다.

 

이웃만 문제가 아니다.
대한민국 내부에서는 남의 편끼리 싸우는 것도 모자라 자기 편끼리도 싸운다. 국민을 분열시키는 진보와 보수, 영남과 호남, 무섭도록 극단적인 표현, 국민을 선동하는 정치, 포퓰리즘…. 
국민은 피곤하다, 
이제 “끝”내자.

 

“끝”내준 활약을 펼친 오진혁 선수는 팀의 맏형이었다.
우리나라도 맏형 같은 대통령이 필요하다.
경제도 알고, 정치도 알고, 도덕적인 그런 “끝”내주는 대통령!

 

2021년 8월 《지방정부》, 《지방정부 tvU》 발행인 이영애

 

 

배너
배너

발행인의 글


원주시, 가정의 달 맞이 원주몰 30% 할인 행사

원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공식 인터넷 쇼핑몰인 ‘원주몰(원주몰.com)’에서 5월 31일(토)까지 관내 200여 기업이 참여하는 기획전을 실시한다. 시는 기획전 기간 원주몰에 입점한 전체 상품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5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6일·13일·20일·27일) 오전 10시에 30% 할인쿠폰(최대 3만 원 할인)을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쿠폰은 원주몰 회원이라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으며, 1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발급일로부터 2일간 유효하다. 이에 더해 5월 9일과 10일 단계동 AK백화점 열린광장에서 원주몰 연계 특판전을 실시, 오프라인으로도 시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전을 준비했다.”라며, “감사선물을 준비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혜택을 얻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기업지원일자리과 기업육성팀(033-737-2982)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