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투자 몰리는 유망 산업 농업

 

지난 10년 동안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의 농림수산모태 펀드를 통해 지금까지 조성된 규모는 1조 3448억원에 이르,며, 458개 유망기업이 발굴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의 정성봉 투자운용본부장은 "모태펀드가 출범한 이후 매년 1000억원 규모를 신규 출자해 왔다며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은 과학화, 규모화, 체계화를 이뤄내면서 기상재해로 인한 리스크는 최소화하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안정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 2018년에 청산된 AJU-Agrigento 1호 투자조합의 경우, 최초 결성 규모 200억원에 청산 수익이 459억원으로, 2.3배의 회수 성과를 거뒀다. "면서  최근 2~3년 새 투자 성과가 나면서 펀드운용사들도 유망기업 찾기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농수산대학이나 후계 농업인 양성사업을 통해 청년 농업인을 키웠으나 최근에는 비농업 전문인력들의 유입이 눈에 띈다며 '마켓컬리', '프레시지', '제주맥주' 등은 모두 경제 전문가 출신 대표가 창업한 농식품 기업이라고 정 본부장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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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