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자체 잘해요

청년문제, 국가와 지자체 4개 연구기관 손잡기로

서울연구원 ·경남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협약

서울과 경남이 국책연구기관과 함께 청년 정책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서울연구원, 경남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청소년연구원이 25일 ‘청년정책연구 공유 및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학술연구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미 정부 차원에서도 2020년 청년기본법 제정에 따라 국가 차원에서 기본계획과 실행계획 등을 주도적으로 만드는 등 청년정책 개발에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한국청소년연구원은 국책 연구기관이고, 서울연구원과 경남연구원은 지자체 싱크탱크여서 중앙과 지방이 협업하여 청년 문제를 공동으로 연구한다는 데 의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4개 연구기관은 청년정책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학술행사 개최와 연구과제 공동 개발 등을 비롯해 여러 방면에서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4개 연구기관 간 청년정책연구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주기적인 포럼을 열고, 특히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사이의 협업이 필요한 청년 정책에서 공동 연구과제를 개발한다. 이를 통해 중앙-지방 간 연구 파트너십 구축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연구원 쪽은 “정부와 서울의 청년 정책을 위한 다양한 연구가 필요한 상황에서 청년 정책연구 네트워크를 발족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협약을 제안한 기관으로서 책임감 있게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발행인의 글


15년후 한국 집값 대폭락 전망된다

앞으로 15년 후 즉, 2039년을 정점으로 한국의 집값이 대폭락 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돼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전망은 향후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가구수 감소가 예상된다는 한국의 통계청 자료를 근거로 한성대 이용만 교수(부동산학과)가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제기됐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사장 정운찬, 원장 이인실)과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이 4월 23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인구구조변화가 가져올 새로운 부동산 시장, 위기인가 기회인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공동 주최했다. 이용만 교수는 ‘한국의 초저출산·초고령화와 부동산시장’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국내 가구수가 2039년 2,387만 가구로 정점을 찍은 뒤 2040년부터 집값이 장기 하락 국면으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교수는“초 저출산에 의한 인구감소에도 불구하고 1~2인 가구의 증가에 의해 가구수는 2039년까지 증가 추세”라며 “가구수가 정점에 도달하는 2040년경에 총 주택수요량도 정점에 도달하기 때문에 그 이후 주택가격의 하락 추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집을 줄이거나 가격이 저렴한 집으로 이주한 후 그 차액을 수입원으로 하는 것을 주

영국, 15세 청소년부터 ‘영구히 금연’ 제도화

영국 하원이 현재 15세 이상 청소년부터 담배를 피울수 없도록 하는 초강력 금연법을 의결했다고 4.16일 영국의 가디언지를 비롯한 영,미의 주요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영국 하원은 보수당 내부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젊은 층의 흡연을 막기 위한 획기적인 흡연금지 법안을 통과시켰다 지난해 리시 수낙(Rishi Sunak) 총리가 발표한 금연법안의 핵심 내용은 2009년 1월 1일 이후에 태어난 사람(나이15세)에게 담배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금연 조치가 영국에 시행되는 것인데 정부 당국은 이것이 영국의 “첫 번째 금연 세대”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담배 및 베이프 법안(Tobacco and Vapes Bill)”이 올해 6월 최종 의결되면 15세 이하의 청소년에게 합법적으로 담배를 판매할 수 없다. 일단 시행되면 영국 사람들이 담배를 살 수 있는 법적 판매 연령을 매년 1년씩 높여 결국 전체 영국인의 흡연이 금지된다. 이 법안에는 값싼 일회용 베이프 판매를 금지하고 청소년들이 니코틴에 중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청소년 베이핑 단속 조치도 포함되어 있다. 현재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