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공용터미널이 몰라보게 바뀌어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시는 공용버스터미널 앞을 초록으로 물들였다. 시민들을 위로하고 충주를 찾은 이들에게 녹색 도시의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다.
이번에 조성된 터미널 앞 화단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목재조형물과 중앙탑을 형상화한 조형물로 꾸며 지역의 특색을 담아냈다.
수국 등 관목류와 다년생 지피식물, 초화류 등과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자작나무와 황금운용수양회화나무, 삼색 버드나무, 화살나무 등을 심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태양열을 활용한 경관조명도 설치해 야간 경관도 더 아름답게 관람토록 준비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지속해서 테마화단을 조성해 시민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