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서 만나는 숲 '스마트가든'이 찾아왔다!

공공시설에 실내식물 10종 2,020본 실내식물 식재
치유와 휴식, 관상 효과 극대화

 

구리시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신개념 수직 정원 '스마트 가든'을 보건소 등 공공시설 3곳에 설치했다. 

 

이번에 개발, 설치된 스마트가든에는 조도와 급수, 바람, 공기정화 등을 제어하는 시스템을 반영하여 정원의 유지관리 비용을 최소화하는 등 식물 자동화 관리 기술이 반영됐다. 

 

실내 공기 정화에 탁월한 능력이 있는 마리안느, 고무나무, 스파티필틈, 안스리움 등 실내식물 10종 2,020본을 심어 보건소와 시청사에 큐브형과 벽면형 정원으로 조성한 것. 

 

 

스마트가든은 미세먼지 흡착과 공기정화 기능이 뛰어나 실내 환경 개선은 물론 치유와 휴식, 관상 효과를 극대화해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녹색 식물을 통해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공공시설 등 실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스마트가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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