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과학산업단지 조성이 산업발전과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을 주며 지역경제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강릉과학산업단지의 2020년 기준 연 매출은 3,500억 원, 고용인원 1,600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2019년 대비 크게 성장했다.
강릉시는 지난해 과학일반산업단지 분양을 전부 완료하고 4차산업 시대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는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 건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존 산업단지와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중소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 입주기업에 대한 성장 지원과 효율적 산단 운영관리를 위한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마련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규제 개선 등을 통한 맞춤형 지원 및 부진기업에 대한 사업착수 유도·지원방안을 강구해 산업단지 운영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산업단지의 긍정적 효과에 따라 지역경제를 살리고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최우선 목표로 주문진 농공단지의 100% 분양,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권 옥계 첨단소재융-복합산업지구 기업 유치, 구정 북방 물류 및 강릉허브거점단지내 산업단지 조성 등을 추진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산업단지의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엄청나게 클 것으로 보며, 코로나19 극복 이후에는 고용인원 2천 명, 연 매출 1조 원 이상의 과학산업단지로 성장시켜 강릉 지역경제 발전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