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뉴스

NH디지털혁신캠퍼스 챌린지 온라인 해커톤 성료

총 상금 2,500만 원, 농협은행장 표창 수여돼 인기 만점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은 「2020 NH디지털혁신캠퍼스 챌린지 온라인 해커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 해커톤 :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연관 작업군의 사람들이 함께 프로젝트를 작업하여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참가신청부터 사전교육, IT개발, 심사평가 등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57개팀, 211명이 ‘기업부문’과 ‘일반부문’으로 나뉘어 참가하여, ‘핀테크와 인공지능 융합’을 주제로 챗봇, 이미지 인식, 번역, 분석, 예측 등 AI기술을 기반으로 한 독창적 디지털 서비스들을 선보였다. 

 

‘기업부문’최우수상은 ▲구독결제 및 생활지출 관리서비스의 <왓섭>이 수상하였으며, 우수상은 ▲골프장 캐디피 결제 및 정산서비스 ‘QR온페이’를 선보인 <CID>, 장려상은 <부엔까미노>, <마이샵클라우드>, <Happybin>이  각각 수상했다. 

 

‘일반부문’ 최우수상은 ▲네비게이션 기반 맛집,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추천서비스의 <아임오케이>가 수상하였으며, 우수상은 ▲스마트 컨트랙트 방식의 개인간 포인트 거래 중개 플랫폼 <HoP> ▲추억 기록형 통장일기 ‘새록새록 육아통장’ 서비스의 <어카디>, 장려상은 <사랑아농협해>, <디렌티>, <ATM>, <선구안>, <시드닝>, <나비날다>, <REST>이 수상했다. 

 

총 상금 2,500만 원 규모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15개 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고, 기업부문 수상팀에게는 농협은행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NH디지털Challenge+」 참여 및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며, 일반부문 수상팀에게는 농협은행 신규직원 채용 지원시 5년간 1회에 한하여 서류심사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이상래 부행장은 “해커톤 대회가 농협은행의 디지털 사업에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커톤 개최를 통해 금융업에 접목 가능한 핀테크,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발굴하고, 디지털 혁신을 통한 초격차 디지털 휴먼뱅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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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부산 수영구, '청보리, 바다가 되다' 전시 개최

<이 기사는 2024년 11월 22일 17시 39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오는 11월 24일부터 내년 5월 11일까지 광안리 해변에 청보리밭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광안리 민락해변공원 광장에 약 1,800㎡ 규모의 청보리밭을 조성하며,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청보리밭을 광안대교와 함께 두 눈에 담을 수 있다. 관광객들은 겨울 동안 초록빛에서 봄에는 황금빛으로 자라서 익어가는 보리를 보며, 광안리 바다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소중함을 만끽할 수 있다. 작년 중장년층의 큰 호응을 얻은 이색적인 초가집 포토존(2동)은 물론 광안리를 많이 찾는 젊은 세대와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수영구 캐릭터 '모리' 유등을 신규 설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강성태 구청장은 "청보리 전시장에 오셔서 겨울에는 푸르름을 만끽하시고, 봄에는 황금빛의 풍요로움을 함께 느끼고 가시면 좋겠다. 또한, 이번 전시는 초가집과 수영구 캐릭터 '모리' 유등이 함께 설치

이탈리아, 농촌 및 도심 내 버려진 건물 재활용 프로젝트

2024년, 이탈리아는 농촌 지역과 도심 내 버려진 건물을 재활용하는 새로운 정책을 도입했다. 이 정책은 사용되지 않고 오래 방치된 건물들을 개조하여 주택, 공공 시설, 혹은 창업 공간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로, 도시 재생과 농촌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 정책은 이탈리아 전역의 지방과 도심의 쇠퇴를 방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탈리아는 유럽 내에서도 지방 인구 감소와 도심 쇠퇴 문제를 오랫동안 겪어온 국가 중 하나이다. 특히, 남부 이탈리아와 같은 지방은 인구 감소와 경제 침체로 인해 많은 건물이 방치되거나 버려진 상태로 남아 있으며, 이는 지방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탈리아는 2020년대 들어 지방 인구 감소가 본격화되었는데 특히 남부 지역은 2023년 기준, 1년에 5만 명 이상이 대도시로 이동하면서 60개 이상의 마을이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몰리세(Molise) 지역은 지난 20년 동안 인구의 약 40%가 줄어들었고, 그 결과 수많은 주택과 상업 시설이 버려졌다. 이탈리아 대도시에서는 상업적 중심지였던 구역들이 상업 시설 이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