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보건소는 ‘2020년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비만예방에 기여한 유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을 수상했다.
기장군보건소는 주민 요구와 지역 여건에 맞는 비만예방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비만 인식 제고 및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으로 군민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주요 사업으로 비대면 비만관리체계를 확대하기 위한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살 빼고 건강 더하는 콜센터’를 운영해 기장군민들의 신체활동 강화 유도에 적극 기여했다.
또한 건강취약계층인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 대상자와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를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만성질환 예방관리책자와 건강스트레칭 포스터 등을 담은 ‘건강꾸러미’를 배달하여 건강형평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아동을 대상으로 한 ▲통합 비타민 교실 ▲건강한 돌봄놀이터 성인을 대상으로 한 ▲주민건강교실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교실 등 생애주기 및 생활터별 비만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해 비만관리에 힘써왔으며, 지역매체를 활용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해 비만예방 분위기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시켰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 수상으로 비만예방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과 함께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활용한 건강걷기 등 비대면 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장군보건소는 지난 10월 20일 2019년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부산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부산시장 표창장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