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뉴스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 오늘부터 시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일자리 박람회 개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9일부터 `KOSME 내일愛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의 두 번째 테마인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일자리의 구인·구직 매칭을 실시한다.

 

KOSME 내일愛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채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시 진행 중인 신규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테마별 릴레이 방식으로 분야별 특화된 구인·구직 수요를 발굴하고 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지원한다.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된 '청년디지털 일자리' 사업에 이어 두 번째 테마는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일자리 분야다. 인재육성형 기업은 인재에 대한 투자로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고, 이를 직원에게 보상하는 등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우수 기업이다.

 

입사지원은 오늘(9일)부터 20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입사지원 홈페이지 바로가기

 

입사지원 완료 이후에는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비대면 화상 면접이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박람회 기간동안 비대면 구인·구직 매칭절차 외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AI면접 경진대회, 취업 토크콘서트, 일대일 취업컨설팅 등 부대행사도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10월 진행한 KOSME 내일愛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의 첫 번째 테마인 청년디지털 일자리 분야에는 총 3,470여 명이 홈페이지에 방문했으며, 53개 기업에 128명의 구직자가 입사 지원을 하고 화상 면접을 진행 중이다.

 

김형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일자리본부장은 "KOSME 내일愛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가 중소벤처기업과 구직자간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성장이 유망한 기업과 잠재력을 갖춘 구직자 간의 실질적인 일자리 매칭이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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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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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