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전라남도 농업인 대상' 수상자는?

농업구조 개선, 농업경쟁력 확보 공헌자 6명 수상

전남지역 농업인들의 최고 영예인 ‘전라남도 농업인대상’의 올해 수상자가 확정됐다.

전라남도는 28일 기술개발, 경영혁신을 통해 농업구조를 저비용·고소득으로 개선하고, 농산물 고품질화로 농업경쟁력 확보에 공헌한 농업인대상 수상자를 6개 분야(고소득 쌀생산, 원예특용작물, 유통가공, 축산, 임업, 농산물 수출)로 나눠 각 1명씩 선정했다.

 

수상자들은 창의적인 노력으로 농업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업인 대상은 지난 8~9월 시군 및 유관 기관단체로부터 신청 받아 최근 전라남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11월 9일 개최될 ‘제25회 농업인의 날 행사’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수상자들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 시군 및 각종 농업인 교육 등에서 성공 사례를 홍보·전파할 계획"이라며 "수상자들이 전남 농업발전을 이끌어 갈 선도 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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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