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중소기업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 도내 여성기업 30여개 사 참여, 식품·화장품 등 100여개 제품 선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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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내 여성중소기업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9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여성기업 우수제품을 모아 판매하는 ‘경기도 여성중소기업 온라인 기획전’이 경기도주식회사 주최로 진행된다.
경기도 여성 중소기업 30여 개 회사가 참여하며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의 100여 개 상품이 준비됐다. 상품들은 온라인 채널인 '11번가'와 기업 복지 포인트몰 쇼핑 전문회사인 ‘e제너두’를 통해 판매된다.
이번 기획전은 경기도내 여성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주식회사가 위탁 수행하는 ‘경기도 중소기업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9월 누적 매출 약 115억 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코로나19 여파에도 흑자 행진을 이어가는 데는 판로 다각화와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마케팅 등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경기도내 중소기업에도 위기가 닥쳤지만 온라인을 통해 극복해나가고 있다”며 “이번 기획전뿐만 아니라 올해 말까지 추가 기획전을 선보여 여성중소기업에 대한 홍보와 매출증대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겠다”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