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전주시 '수소 경제 도시 전주, 친환경자동차로 그린뉴딜 탄력 받아'

하반기부터 수소자동차 118대 민간 보급과 함께 수소버스를 도입한 전주시는 1호 민간 수소충전소를 구축하는 등 수소 공급 인프라 확대로 그린뉴딜을 선도한다.

 

친환경자동차 민간 보급에 탄력, 1대당 3,650만 원 지원
수소 경제 선도도시 전주시에 친환경자동차 보급이 확산되면서 그린뉴딜 정책이 탄력받고 있다. 
전주시는 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 민간보급을 확대하고 수소충전소 운영에 들어서는 등 친환경 수소교통체계 기반 구축에 집중한다. 


이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그린경제로 나아가는 정책의 하나다. 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는 연료전지 발전 과정에서 미세먼지가 발생하지 않고 유해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하는 효과가 있다. 


올 상반기에 수소차 총 140대를 민간에 공급하기로 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118대를 추가로 보급하기로 했다. 올해 총 358대를 보급하고 보조금을 지원해 2022년까지 900여 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개인이나법인은수소차 구매 시 1대당 3,650만 원을 지원받아 3,350만 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 

 

전주시는 이미 7월 말부터 수소 시내버스 운행에 들어갔다. 송천동 공판장과 양묘장을 오가는 103번 노선에 투입된 수소 시내버스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15대의 수소 시내버스가 전주 시내를 달릴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자동차 인프라 구축 
전주시는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위해 인프라 구축에도 힘쓴다. 
9월부터 송천동 버스회차지 옆에 수소충전소가 운영에 들어간다. 이는 전주에 처음 들어서는 수소충전소다. 2021년 하반기에는 삼천동 버스회차지에도 충전소가 추가 운영된다. 


동시에 시는 수소차량과 수소충전소와의 수요 및 공급 균형을 맞추기 위해 정부 부처와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전주시는 2019년 12월 국토교통부 수소 시범도시에 선정돼 수소교통과 수소 경제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여러 시범 사업도 추진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주택과 공공시설 등 건축물에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함으로써 효용성을 검증하는 수소연료전지 실증사업과 수소 생산시설로부터 수소충전소까지 유통 과정을 효율화하는 수소 공급 인프라 구축에 힘쓰는 중이다. 

 


수소에 대한 인식을 넓힐 수 있는 수소 놀이 체험관, 수소 시범 도시 사업을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한 통합안전 관리센터 건립 사업도 추진된다. 
김병수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은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를 확대하고 수소 경제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그린에너지 확대가 핵심인 그린뉴딜에 온 힘을 결집하겠다”라며 “수소 기반 산업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빠른 속도로 진행 중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과감하면서도 혁신적으로 추진 중인 수소 경제 도시 전주시. 친환경 시내버스 등 전국적으로 친환경자동차를 먼저 도입한 만큼 수소 경제 선도도시가 되길 기대해본다.

 

※ 문의 사항은 수소경제탄소산업과 063-281-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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