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은 집중호우 피해 농가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를 위해 전 부문 및 전국 영업본부 별로 재해복구 지원 릴레이 중이다.
8월부터 실시한 복구지원은 13일 기준 전국 33개 지역, 783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침수농가 복구, 축사 재건, 비닐하우스 폐기물 처리에 소매를 걷었다. 또 피해지역 별로 식료품, 건축자재 등 필요한 구호물품 등을 지원하였다.
중앙본부는 8월 12일 농업·공공금융부문, 마케팅전략부문, NH카드분사를 시작으로 8월 13일 경영기획부문, 리스크관리부문, 디지털금융부문에서 피해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8월말까지 중앙본부 전 부문이 침수 피해지역 복구지원에 나설 것이다.
NH농협은행 장승현 수석부행장은 “역대급 폭우로 인해 농가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농협은행은 피해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8월말까지 전사적으로 릴레이 복구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폭우 피해를 입은 농업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자금 5억 원 이내, 가계자금 1억 원 이내의 피해복구 대출자금을 최대 1.6%p 우대금리로 지원한다. 또 기존 대출에 대한 이자 및 할부상환금을 최장 12개월간 유예한다. 호우피해 농업인과 지역 주민에게 최장 6개월까지 카드 청구대금 유예 신청을 접수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