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지역 축제를 위한 체크리스트

전국에서 매년 개최되는 지역축제가 좀 더 친환경적으로 진행된다면 지구를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에너지 편 
■ 행사 운영 시 자연광 활용하기 
■ 전력사용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기 
■ 디젤 발전 차량을 대체할 에너지 찾아보기 (태양광 에너지를 축전한 전지)
■ 행사 후 사용한 전력 체크하기(총 사용한 에너지를 확인해둬야 다음 축제에서 더욱 에너지를 절약할 방법 고민 가능) 
■ 물 절약 및 오염을 줄일 수 있는 대안 준비하기(친환경세제 사용, 설거지통 사용, 푸드 존 셀러를 대상 사전 교육 등) 

 

제작물 편 
■ 불필요한 제작이 되지 않도록 제작할 홍보물의 종류, 수량, 사용처 꼼꼼히 확인하기 
■ 인쇄물의 경우 친환경 소재 사용하기(FSC 종이, 옥수수 추출 성분 종이 등) 
■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제작하기 
■ 행사 후 잔여 제작물의 재활용 방안 계획하기 
■ 불필요한 제작물 생산을 막기 위해 QR코드 사용하기 
■ 옥외 홍보물의 경우 최대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접착제 사용 최소화하기 
■ 일회용 포장재 대신 에코백과 종이가방 기부 받아 활용하기 

 

폐기물 편 
■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식에 대해 확인하기 
■ 참가자들이 올바르게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정확하게 안내하기 
■ 현장 스태프가 올바른 분리배출 방식 숙지하기 
■ 물품 구매 시 개별 포장된 물품 구매 지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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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춘천시 바이오 비전 밝힌다"...육동한 시장, 다롄에서 성장 전략 제시

육동한 춘천시장은 다롄 우호도시를 방문 춘천시의 바이오산업 육성정책과 미래성장 비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8일 다롄 샹그리라호텔 3층에서 개최된 우호도시 원탁회의에 참석 춘천 바이오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다롄시가 '5월 국제개방월'을 맞이해 우호도시를 대상으로 개최한 회의다. 이 자리에는 슝 마오 핑 다롄시 당서기, 천 샤오 왕 다롄시장, 다마쓰 타쿠야 일본 이와테현 지사, 김응수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중국사무소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자리에서 육 시장은 "춘천시 69개 바이오기업은 연매출 1조 5000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며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연구개발특구 유치 추진 등 미래산업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혁신특구, 국가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등 체계적이고 선도적인 바이오 산업 정책을 공유했다. 한편 춘천시는 지난 2003년 다롄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래 행정, 문화, 관광 분야에서 22년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산업 분야까지 교류 협력 지평을 확대해 나가는 기회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지방정부티비유=전화수 기자]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