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사업본부 신규·전입직원 직무역량 강화 추진

-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

[티비유=윤지희 대학생 인턴기자]

 

대전상수도사업본부 월평정수사업소는 상반기 정기인사 전입·신규자에 대한 업무능력 강화를 위해 정수처리 관련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신규-선배 공무원간 멘토-멘티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진행된 직무교육은 전입자와 신규공무원들의 수돗물 생산시설 이해 및 기술력 향상 도모를 위해 추진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직무교육을 통해 상수도 기본용어 및 생산시설 현황 소개, 정수처리공정 및 현장설명 등을 진행하며 수돗물 생산시설 근무를 위한 기본지식을 전파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을 공급해야 한다는 책임 의식을 심어줬다.

 

멘토-멘티제는 선배공무원과 신규공무원이 1대 1로 교류하며 행정·기술적 업무지도를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 임용된 신규 공무원 4명과 선배공무원들이 멘토-멘티를 맺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를 통해 신규공무원들이 공직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신속히 업무 능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 신용현 월평정수사업소장은 “정수사업소는 수돗물을 생산하는 중요 시설로 전 직원의 상수도 전문지식 습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365일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발행인의 글


이탈리아, 농촌 및 도심 내 버려진 건물 재활용 프로젝트

2024년, 이탈리아는 농촌 지역과 도심 내 버려진 건물을 재활용하는 새로운 정책을 도입했다. 이 정책은 사용되지 않고 오래 방치된 건물들을 개조하여 주택, 공공 시설, 혹은 창업 공간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로, 도시 재생과 농촌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 정책은 이탈리아 전역의 지방과 도심의 쇠퇴를 방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탈리아는 유럽 내에서도 지방 인구 감소와 도심 쇠퇴 문제를 오랫동안 겪어온 국가 중 하나이다. 특히, 남부 이탈리아와 같은 지방은 인구 감소와 경제 침체로 인해 많은 건물이 방치되거나 버려진 상태로 남아 있으며, 이는 지방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탈리아는 2020년대 들어 지방 인구 감소가 본격화되었는데 특히 남부 지역은 2023년 기준, 1년에 5만 명 이상이 대도시로 이동하면서 60개 이상의 마을이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몰리세(Molise) 지역은 지난 20년 동안 인구의 약 40%가 줄어들었고, 그 결과 수많은 주택과 상업 시설이 버려졌다. 이탈리아 대도시에서는 상업적 중심지였던 구역들이 상업 시설 이탈과